게임/게임공략

사쿠라대전 2 공략

마이94 2023. 6. 13. 18:56
반응형
SMALL

sakura2.zip
0.10MB
사쿠라대전2.zip
16.57MB
사쿠라대전2.txt
0.12MB

 

さくら大戰 2 ~ , にたもうことなかれ ~

 

장 르: SRPG

SRPG

세가

44

6,800

 

세가와 레드 컴퍼니가 손을 잡고 세상에 선을 보였던 사쿠라 대전. 그 후속편이 발매되었다. 제도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오늘도 격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그려진다. 본 모습을 숨긴채 어둠 속에서 세상의 평화를 지키는 사랑과 우정의 열혈 전대물(?)이 벚꽃 휘날리는 제도에서 펼쳐진다. , CD를 넣읍시다.

 

전편과는 이렇게 다르다

전작 사쿠라 대전에서 채용되었던 더블 LIPS 시스템에 추가가 가해졌다. 타이밍 LIPS라고 불리는 시스템으로 몇몇 질문이나 행동에서 대답시 일정시간이 지나면 선택문에 새로운 대답이 생기거나 사라지고 다른 내용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야기에서 플레이어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이 조금 많아졌다. 그리고 화면 아래에 보이는 게이지. 이것은 오오가미의 성격을 나타내는 것으로 플레이어가 취하는 행동에 따라 청색과 적색의 비율이 변한다. 푸른색이 많으면 성격이 경파한 것이 되고 적색이 많으면 연파. 이 게이지에 따라서 오오가미가 할 수 있는 대답이나 행동의 종류가 변하게 된다. 경파때는 나오지 않는 선택문이 연파때는 나온다던지. 또 하나 있는데 클릭 LIPS라는 것으로 화면 내를 클릭하여 제한시간 내에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대개 무언가를 찾는 시츄에이션시 자주 나온다. 그렇지만 이 게임은 대답에 따른 전체적인 이야기의 분기나 게임오버는 없으므로 편하게 선택해도 된다. 다만 캐릭터와의 호감도나 조그만 이벤트 등에 변화를 주는 정도. 이야기에 큰 변화를 주는 질문에는 시간제한이 없으므로 편하게 게임에 임하면 O.K 그리고 전투 성적이라는 새로운 표가 생겼는데 뒤에 설명하겠다.

 

타이틀 화면

타이틀 화면에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1화부터 시작', '전편에 이어서'(세이브 데이터가 있을 때)'옵션'이 표시되며 엔딩을 본 세이브 파일이 있을 때는 '제극의 긴 하루'라는 커맨드가 생긴다. 1화부터 시작은 말 그대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고 전편에 이어서는 세이브한 곳에서 플레이를 시작하는 것이다. 옵션에서는 커서와 메시지의 속도. 사운드 출력 방식, 전투시의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다. 제극의 긴 하루는 전작에도 있었던 서비스 모드로 게임에 나오는 음악과 게임 내에서 한번 본 동영상, 한번 해 본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음악 중 '소년 레드의 주제가'는 꽤 멋졌다).

 

전투 성적에 대해

전작에서 호감도를 떨어뜨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전투중에 격파시켜 버리는 것이었다. 그 점에는 후속편에도 변함이 없지만 사쿠라 대전 2에서는 전투 성적이라는게 존재하여 전투중 아군을 함부로 파괴할 수 없게 되었다. 아이캐치 화면(세이브를 할 수 있는 화면)에서 전투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원이 무사하면 ()라고 표시된다. 전투 성적의 결과는 게임 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12(최종화)까지 전투 성적을 모두 로 만들어 놓으면 엔딩이 끝난 뒤 숨겨진 시나리오 제 13화가 시작된다(모두 가 아니라도 되는 듯하다). 그리고 옵션에 새로운 메뉴가 생긴다.

 

호감도와 전투능력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이캐치의 대원의 상황 메뉴에서는 연애도가 높은 순서대로 대원의 얼굴 패널이 표시된다. 얼굴 옆에 있는 메시지는 그 시나리오 내에서의 신뢰도의 높이를 표시한다(패널의 순서는 누적 연애치라고 보면 된다). 또 전투 직전에는 신뢰도에 따른 전투능력의 수정치가 표시된다. 신뢰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전투능력은 높아지며 최고점에 이른 대원과는 합체 필살기를 쓸 수도 있게 된다(최고 수정치는 공격+10 방어+6 이동+2). 레니는 5화 이후부터 표시됨.

 

전투중의 커맨드

 

-이동(移動)-

이동(移動) : 유니트의 이동범위 내의 한 곳을 지정하여 그곳으로 이동한다.

원위치(もどる) : 유니트를 원래 있던 자리로 되돌린다.

이동 후에만 사용가능. 몇번이고 쓸 수 있다.

-공격(攻擊)-

공격(攻擊) : 유니트의 공격 사정권 내의 적을 공격한다.

필살(必殺) : 유니트가 가진 필살기를 쓴다. 기력이 100일때만 가능.

합체(合體) : 합체 필살기를 쓸 조건이 된 유니트와 오오가미의 유니트가 인접하면 생긴다.

 

-방어(防禦)-

모으기(ため) : 기합을 일정량 상승시킨다. 신뢰도에 따라 상승량이 변화한다.

방어(防禦) : 다음 행동까지 방어력을 일정량 상승시킨다.

회복(回復) : 자신이나 인접한 유니트의 HP를 회복시킨다. 2회까지 가능

 

-정보(情報)-

정보(情報) : 맵상에 있는 모든 유니트의 스테이터스를 볼 수 있다.

순번(順番) : 맵 상에 있는 유니트들의 행동 순서를 보여준다.

상공(上空) : ON으로 해두면 화면의 좌상단에 상공에서 내려다 본 배치도가 표시된다.

청색은 아군이고 적색은 적이다.

 

-종료(終了)-

종료(終了) : 행동을 하고 싶지 않을 때 쓰인다. 가만 있을 바에야 방어라도 하는 편이.

 

-특수(特殊)-

통신(通信) : 그 맵의 전투 목적(승리 조건)을 들을 수 있다.

감싸기(かばう) : 지정한 한 명의 동료가 공격받을 때 막아 준다.

노 데미지이니 쓰기에 따라서 아주 유용하다. 최대 3회까지 가능.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보충된다.)

 

-대장(隊長) : 오오가미에게만 있는 명령으로 대원 전원에게 4가지 타입의 명령을 내린다.

() : 이동력 상승, 방어력 저하.

() : 불변.

() : 공격력 상승, 방어력 저하.

() : 방어력 상승, 이동력 저하.

 

전투맵에서의 조작

어드벤처 파트에서 이어지는 전투 파트. 간단한 시뮬레이션 한다는 기분으로 즐기면 된다. 각 유니트는 순번에 따라 움직이며 이동(移動), 공격(攻擊), 방어(防禦)의 세 가지 행동 중 두 가지를 행할 수 있다. 정보, 특수는 몇번이든 쓸 수 있다. 승리 조건을 만족하면 클리어, 패배 조건을 만족하거나 오오가미가 격파되면 게임오버. 한 전투는 여러번 이어지는 수도 있는데 화면이 바뀔 때마다. 유니트의 내구력과 기력은 최대치까지 회복된다.

 

전투시의 승리 조건과 패배 조건

전작 사쿠라 대전과는 달리 사쿠라 대전 2에서는 전투 직전에 2가지 작전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이 작전 선택에 따라 전투시의 승리 조건과 패배 조건이 바뀐다. 선택에 제한시간은 없으니 편하게 선택하도록.

 

 

캐릭터 소개

 

오오가미 이치로(大神一郞)

190313일생 176cm 65kg A

주인공. 원 제국해군 소위로 현 제국화격단 화조의 대장. 전작의 싸움 이후 1년간 화조를 떠나 있었다. 설정 상으로는 진지하고 성실한 군인인데.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분신이다. 화조라는 할렘의 주인이다. 제국대극장 안에서는 표받는 일을 하고 있다. 성우는 스야마 아키오(陶山章央)

 

신구지 사쿠라(眞宮寺 さくら)

1905728일생 155cm 44kg A

제국화격단 화조의 대원으로 북진일도류의 계승자이며 대 항마부대의 대원이었던 신구지 카즈마(眞宮寺一馬)의 딸. 센다이 출신이며 진지하고 순진(?)한 야마토 나데시코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의 주인공(일지도 모른다). 마를 봉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소녀로 부친에게서 물려 받은 검을 사용한다. 성우는 기동전함 나데시코에서 스바루 료코, 천지무용에서 사사미, 신기동전기 건담W에서 루크레시아 노인, 루나 이터널 블루(게임)에서 루시아 역을 했던 요코야마 치사(橫山智佐)

 

칸자키 스미레 (神崎 すみれ)

190718일생 161cm 50kg B

제국화격단 화조의 대원으로 칸자키 중공의 영양. 세상은 자기를 중심으로 돈다는 사고관을 가진 캐릭터. 자칭 제국대극장의 톱 스타. 전작에서는 감주마시고 취하는 작태를 보이기도. 기가 센 것처럼 보이는 그녀도 사실은 로맨틱한 것을 좋아하고 동료들을 소중히 여긴다. 칸나와는 언제나 티격태격 하지만 사이는 좋다. 성우는 성전사 단바인에서 엘 피노, 미소녀 전사 세라문의 히노 레이, 은하영웅전설에서 엘프리데 역을 했던 토미자와 미치에(富澤美智惠)

 

아이리스 (アイリス)

191375일생 115cm 20kg A

본명은 이리스 샤트브리앙. 제국화격단 화조의 대원으로 화조에서 최연소. 프랑스의 샹파뉴 태생으로 강한 영력을 가지고 있으며 감정이 높아지면 자신의 능력을 컨트롤하지 못하게 된다. 오오가미를 오빠라고 부른다. 수많은 로리콘 팬들을 위한 캐릭터인 듯. 아이 취급받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항상 데리고 다니는 곰 인형의 이름은 '쟌폴'. 성우는 GS 미카미에서 무쯔미치 묘우코, 드래곤 피스트에서 코우노 후유카, 게임 천국(게임)에서 이토 유키역을 했었던 니시하라 쿠미코(西原久美子)

 

마리아 타치바나 (マリア タチバナ)

1903619일생 186cm 65kg O

제국화격단 화조의 대원. 러시아 출신으로 러시아 혁명 당시 사랑했던 부대의 대장을 잃고 일본에 와서 제국화격단에 들어왔다. 외교관이었던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가진 혼혈로 냉정침착한 사격의 달인. 성우는 마법진 구루구루에서 깁플, 마크로스 7에서 비히다, 신 큐티 하니에서 세이렌 역을 했던 타카노 우라라(高野麗)

 

이 홍란(李紅蘭)

190633일생 156cm 42kg A

제국화격단 화조의 대원. 중국인으로 기계를 좋아한다. 이것 저것 발명을 하는데 결과는. 어린시절 신해혁명으로 가족을 잃고 일본의 친척과 살다가 요네다 중장에게 발탁되었다. 광무의 설계에도 참가했고 정비, 개조도 담당하고 있다. 커다란 눈과 주근깨가 매력이라면 매력. 성우는 아키라에서 카오리, 기갑계 가리안에서 츄르르, 아앗 여신님에서 모리 메구미, 소녀혁명 우테나에서 히메미야 안시 역을 했던 후치자키 유리코( ゆりこ)

 

키리시마 칸나(桐島カンナ)

190397일생 197cm 78kg B

제국화격단 화조의 대원. 오키나와 출신으로 공수도의 실력자. 마리아와 더불어 가장 오래된 대원. 낙천적이며 밝고 호탕한(?) 성격으로 스미레와는 늘 싸운다. 음식 먹기를 좋아한다. 전작의 오프닝에서는 오오가미와 함께 마구 먹어대던데. 보기와는 달리 여자다운 구석도 있다(엔딩은 충격이었다). 성우는 드래곤 볼에서 크리링, 마신 영웅전 와타루에서 와타루,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바즈 역을 했던, 다나카 마유미(田中眞弓)

 

소레타 오리히메(ソレ タ 織姬)

190777일생 158cm 47kg B

제국화격단 성조에서 화조로 전속된 대원. 이탈리아의 명문가 출신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생일이 칠석날이다. 웬지 일본인 남자를 아주 싫어한다. 스스로 자신을 붉은 귀족, 지중해의 붉은 바람이라고 부른다. 외국인식 일본어 말투가 어쩐지 개그스럽다(건바레 게임 천국의 클라리스 수준은 아님). 성우는 기동전사 Z건담에서 에마 신, 기동전함 나데시코에서 하루카 미나토, 사일런트 뫼비우스에서 사이코 유키, 뱀파이어 헌터에서 링링, 기동전사 건담ZZ에서 리나 애시터 역을 했던 오카모토 마야(岡本麻)

 

레니 미르히슈트라세 (レニ ミルヒシュトラ-)

19091224일생 147cm 38kg O

오리히메와 마찬가지로 성조에서 화조로 전속된 대원.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며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전투중의 대사를 들어도 알 수 있다). 컴퓨터 같은 판단과 말투를 쓴다. 오오가미와 칸나 못지 않은 전투능력의 소유자. 첫 만남 때에는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아카호리 사토루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성우는 시티헌터에서 마키무라 카오리,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서 레즌 슈나이더, 기동전사 건담 0083에서 모라 바싯트, 성전에서 아수라 역을 했던 이쿠라 카즈에(伊倉一壽)

 

후지에다 카에데(藤枝 かえで)

제국화격단의 부사령관으로 전작에서 사망(?)했던 후지에다 아야메의 여동생. 전작의 아야메와 거의 같은 분위기를 주는 여성. 그리고 성우도 동일인물. 성우는 기동전사 V건담에서 파라 그리폰, 천지무용에서 료코, 신기동전기 건담W에서 카토르 라바바 위나, 3×3 EYES에서 이링링 역을 했던 오리카사 아이(折笠 愛)

 

요네다 이츠지(米田一子)

제국육군 중장으로 대강마부대 제국화격단의 사령관. 평소에는 제국대극장의 지배인. 술을 좋아하는 할아버지지만 위기시에는 180도로 바뀐다. 제국화격단의 대원들에게는 아버지같은 존재. 성우는 기동전사 건담에서 레빌 장군, 전설거신 이데온에서 유우키 박사, 중전기 엘가임에서 다바 핫사, 초수기신 단쿠가에서 로스 이골 장관 역을 한 이케다 마사루(池田 勝)

 

카야마 유우이치(加山雄一)

오오가미의 사관학교 동창생으로 기타를 메고 다니며 신출귀몰하는 남자. 꽤 개그캐릭터 같으면서도 진지한 면이 상당히 보인다. 격언을 자주 쓰며 오오가미에게 때때로 조언을 해 준다. 그리고 그의 정체는. 나중에 알게 된다. 성우는 신기동전기 건담W에서 젝스 마키스, 마스터 모스키튼99에서 모스키튼, 은하영웅전설에서 키르히 아이스 역을 했던 코야스 타케히토(子安武人)

 

후지이 카스미 (藤井 かすみ)

제국화격단 풍조의 대원. 평상시에는 제극의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다. 긴 머리를 옆으로 묶은게 꽤 어울리는 여성. 성우는 마법진 구루구루에서 츄리카, 붉은 돼지에서 피오 피코로 역을 했던 오카무라 아케미(岡村明美)

 

사카키바라 유리( 原由里)

제국화격단 풍조 소속의 대원으로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다. 소문등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입수한다. 성우는 마법진 구루구루에서 그리엘 역을 했던 마스다 유키(增田ゆき)

 

나카무라 츠바키(中村 椿)

제국화격단 풍조의 대원으로 제극의 매점에서 일하고 있다. 주근깨가 나있는 건강한 소녀. 성우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세컨드 임프레션(게임)에서 야마키시 마유미,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에서 하나사쿠 모모코 역을 했던 히카미 쿄코(氷上恭子)

 

 

귀왕(鬼王)

오프닝에도 나오는 수수께끼의 사나이. 흑귀회의 리더인 것 같다. 굉장한 검 실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의 정체는. 성우는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 펠젠, 닥터 슬럼프에서 마시리트 박사 역을 한 노자와 나치(野澤邦智)

 

세이류인 코토노(淸流院琴音)

사랑과 미의 특수부대 장미조의 대장. 상당히 나르시스트처럼 보이지만 진지하고 성실하다. 강한 남자다. 성우는 초수기신 단쿠가에서 후지와라 시노부, 기동전사 건담ZZ에서 쥬드 애시터, 바스타드에서 다크 슈나이더, 극장판 하멜의 바이올린 연주에서 하멜역을 했던 야오 카즈키(矢尾一樹)

 

쿄고쿠 케이고(京極慶吾)

제국 육군대신. 젊은 자리에 육군대신에 오른 남자로 군인에 의해 통치되는 국가를 만들려는 일부 급진파 장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그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으니. 성우는 게타 로보에서 나가레 류마,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에서 로이 포커, 세기말 구세주 전설 북두의 권에서 켄시로, 시티헌터에서 사에바 료 역을 했던 카미야 아키라(神谷明)

 

1화 꽃피는 제도

 

시작과 동시에 흐르는 비주얼 신, 전작 최후의 싸움터였던 성. 한 가면의 사나이가 반혼의 술을 써서 누군가를 살려내는데. 전작의 싸움이 끝난 뒤 해군에 복귀하여 1년간의 항해를 마치고 제도로 돌아온 오오가미 이치로. 그는 요네다 중장의 부름을 받는다. 요네다 중장은 오오가미에게 제국화격단(이하 제격)에 복귀하라고 명령한다. 대답에 따라 성격에 영향이 간다. 그리고 화조 내에서 마음에 있는 아이가 있냐고 묻는다. 없다고 하면 그만이고 있다고 하면 캐릭터를 고르게 되는데 처음에는 세 명만 나온다. 대답하지 않고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다른 캐릭터의 이름이 나오니 덥석 누르지 말도록. 플레이어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고르면 된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다고 하면 그 캐릭터가 나와서 제국대극장(이하 제극)까지 데려다 주고 없다고 하면 사쿠라가 나온다. 제극에 가면 사쿠라와 아이리스가 있다(사쿠라가 마중 나왔으면 아이리스만 나온다). 그녀들은 굉장히 기뻐하며 오오가미를 반겨준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모두들 외근(?)을 나가서 현재 제극에는 사쿠라와 아이리스 둘뿐이라고 한다.

 

잠시 후 요네다가 와서 사무국에 있는 취임서를 적어 12시까지 제출하라고 한다. 여기서 타이밍 LIPS가 나온다. 기다리는 것이 정답일 때도 있다. 사무국으로 향하는 오오가미. 그리고 그곳에서 사쿠라와 부딪친다. 왠지 당황해 하는 사쿠라. 무언가 바쁜 듯하다. 사무국의 세 여인(?)들도 오오가미를 반겨준다(그녀들의 정체는 제국화격단 풍조로 화조를 전선까지 옮기는 일과 후방지원이 임무). 사무국에서 취임서를 쓰고 요네다에게 가져다 준 뒤에는 사쿠라와 아이리스가 오오가미를 방까지 안내해 준다. 1년만에 돌아온 곳. 그녀들은 오늘 오오가미의 환영식을 휴게실(樂室)에서 하니 옷을 갈아입고 가자고 한다.

 

여기서 클릭 LIPS가 나온다. 편안히 선택하면 되니 차분히 클릭하자. 휴게실에는 이미 준비가 끝나 있다. 요네다는 신입대원이 있다고 한다. 동영상과 함께 나타난 자칭 지중해의 붉은 귀족 소레타 오리히메. 왜인지 일본인 남자를 아주 싫어한다. 이야기 도중 오리히메는 오오가미의 태도에 기분이 상했는지 가버린다. 저녘이 되어 방에 있는 오오가미. 그때 무슨 소리가 들린다. 살펴보니 이상한 기계가 있고 거기에는 홍란의 얼굴과 음성이 들리는데(1920년 중반에 화상전화라. 하긴 8km짜리 공중전함도 나오니). 홍란 뿐만 아니라 화조의 모든 대원들이 통신을 해 온다. 그리고 마중 나왔던 캐릭터는 전화번호(^^)를 가르쳐 준다.

 

이 통신기의 다이얼을 13510번에 맞추면 소년 레드라는 모험 활극의 라디오 드라마가 나온다. 통신이 끝난 뒤 사쿠라가 찾아와서 오리히메와 밤 순찰을 하며 제극을 구경시켜 주자고 한다. 낮의 일도 있으니 해보자는 오오가미. 밤 순찰은 10시까지다. 오리히메는 마지 못해 따라오는 듯 하다. 오리히메를 10시 이내에 음악실(音樂室)로 데리고 가면 오리히메는 피아노를 친다. 그리고는 오오가미에게 이 곡이 무슨 곡인지 아냐고 묻는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곡이다. 그리고 무대 쪽으로 가면 복도에서 아이리스를 만나게 된다. 아이리스는 오오가미를 찾아다녔다고 하며 이번에는 오오가미가 자기를 찾을 차례라며 숨어버린다. 클릭 LIPS가 나오는데 그림자를 잘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10시가 되면 해산한다. 다음날 본업(?)인 잡역부로 돌아가 전표정리를 하는 오오가미.

 

일을 끝내고 나면 아이리스가 와서 오리히메와 사쿠라가 싸우고 있다고 한다. 대본의 대사연습으로 호흡을 맞추자는 사쿠라와 일류에게는 그런 것이 필요없다고 하는 오리히메. 오오가미는 지켜보다가 오리히메에게 엿들었다는 오해를 산다. 이런 곳에서 더는 못있겠다는 오리히메. 아무말도 못하는 오오가미. 그때 경보가 울린다. 제국가극단이 제국화격단으로 변하는 순간이다. 오리히메는 세계수준의 실력을 보여 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한번을 끝으로 화조에서 나가겠다고 하는데. 어쨌든 제국화격단 화조 1년만의 출격이다. 동영상이 나오는데 전의 그것. 작전 지령실에 모인 대원들(3). 오리히메는 혼자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먼저 출격해 버린다. 제국화격단 화조 출격하라!! 적을 전멸시키면 전작의 최종보스였던 아오이 사탄이 나타난다. 오프닝에서 살아난 것은 역시 이 녀석이었군.

 

오리히메가 혼자서 덤비지만 깨끗이 당하고 위기일발의 순간. 오오가미가 막아주지 않으면 사쿠라가 막아준다. 힘을 합쳐 사탄을 타도한 제국화격단 화조. 전투가 끝나고 아오이 사탄은 화조에게 말한다. 이 제도는 저주받은 곳이라고. 요네다는 사탄을 야마자키라고 부르는데 그럼 사탄이 대항마부대의 대원이었던 야마자키 신노스케!? 그 순간 사탄의 가슴을 뚫는 검! 쓰러지는 사탄의 뒤로 한 가면의 사나이가 서 있다. 그는 자신을 귀왕이라 부르며 사라지는데. 새로운 싸움의 예감이 오오가미를 휘감싼다.

 

맵 공략

 

첫 번째 전투

정말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쉬운 맵. 전투의 기본적인 느낌만 잡으면 충분하다.

각 유니트의 필살기나 관람하는 것도 괜찮을 듯.

 

두 번째 전투

아오이 사탄은 오오가미를 노리니 끌어들여 몰매를 쳐주자. 역시 쉽다.

 

 

2화 아이리스의 편지

 

시작과 동시에 요네다 중장이 지하 지령실로 오라고 한다. 가보면 요네다에게서 두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적의 정체와 야마자키 신노스케에 대해서. 신노스케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으면 14년전의 대항마부대의 창설과 7년전 강마전쟁 이야기를 한다(슬레이어즈가 아닙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멤버들. 사쿠라의 아버지 신구지 카즈마와 요네다 이츠지, 전작에서 나왔던 후지에다 아야메, 그리고 아오이 사탄, 아니 야마자키 신노스케의 4. 신노스케는 말 그대로 천재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었으며 영자갑주의 설계자도 신노스케였다고 한다. 이 중 현재 남아있는 사람은 요네다 중장 뿐. 죽을 때를 놓친 군인처럼 한심한 것도 없다는 요네다 중장. 요네다는 신입대원이 들어오니 환영회 준비를 하라고 한다. 또오냐! 아이리스는 무지 좋아한다.

 

여기서 1시간 동안의 파티 준비중 누구를 도울까 결정해야 한다. 사쿠라를 돕는다고 하면 카스미와 유리, 츠바키를 불러 달라고 한다. 아이리스를 돕는다고 하면 주방에서 식기를 가져다 달라고 한다. 호감도만 변할 뿐 결국은 아이리스와 동행하게 된다. 그리고 어찌되든 주방 쪽으로 가야 하는데. 주방 쪽의 복도에서 한 여자가 오오가미를 부른다. 처음 보는 얼굴인데 누구? 제국대극장이 여기냐고 묻더니 갑자기 사례라며 키스를!?(뺨에다) 색기가 철철 넘치는 여자다. 아이리스가 오오가미에게 연상이 좋냐고 묻기도 한다. 일을 마치고 휴게실로 돌아가면 사쿠라가 여기서 기다릴지 더 할 일이 있는지 묻는다. 기다리라고 하니 오오가미는 요네다와 오리히메를 데리고 온다. 사쿠라는 현관까지 나가서 마중하자고 한다. 아이리스는 한술 더 떠서 테라스에서 "잘 오셨어요"라고 하자는데.

 

선택에 관계없이 끌려가는 오오가미. 올라가 있으면 오오가미는 날씨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가 아래층에는 누가 온 듯한 소리가 들리고. 날씨 이야기 하다가 "잘 오셨어요"라고 하는 것을 잊어버린 둘. 아이리스는 먼저 가겠다며 달려간다. 동영상 Q. 이번의 신입은 소년? 아이리스보다 약간 커 보이는 아이로 오리히메처럼 원래 성조의 대원이었다고 한다. 이름은 레니 미르히슈트라세. 말수가 적고 표정도 무변화. 신입대원인 레니를 휴게실로 데려가는 화조 대원들. 역시 오리히메와는 면식이 있다. 원래 같은 부대 소속이었으니 당연한 것일 터. 오오가미는 레니에게 화조의 대원들을 소개시켜 준다.

 

여기서 레니의 이름을 맞춰야 하는데 틀리면 오리히메의 호감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정작 레니 본인은 이름 따위는 기호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오리히메의 말에 의하면 레니는 독일 출신이고 이름의 뜻이 밀키웨이, 즉 은하수라고 한다. 요네다는 사무계에도 신입이 있다며 소개시켜 준다. ? 아까 그 여자!? 이름은 카게야마 사키. 아까의 친절에 고마웠다고 한다. 사쿠라는 오해를 했는지 도끼눈을. 요네다는 술 마시는게 낙인 듯 쉴 새 없이 들이킨다. 그렇지만 대개 이런 전개의 끝은. 역시나 경보가 울린다. 이때 레니는 굉장히 침착하게 적의 규모와 무장, 자신의 애기 위치, 집합 장소를 묻더니 빠르게 전투태세에 들어간다. 마치 딴 사람같이. 이번에 적이 나타난 곳은 우구이스타니라는 제도의 북동쪽에 위치한 거리라고 한다.

 

일반인이 많으니 시민 보호에 주의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오오가미. 그러나 레니는 시민보호라는 전투 목적은 이해했지만 싸움에 있어 최고 중요과제는 승리라고 한다. 요네다는 상경환의 준비가 끝났다고 한다. 여기서 작전 선택이 있다. 공격 중시를 선택하면 상경환이 포격을, 방어중시를 선택하면 상경환이 회복자재를 투하한다. 승리 패배조건은 변하지 않는다. 상경환의 발진 신은 전작과 같다. 전투장소에 나타난 제국화격단. 적의 명칭은 흑귀회라고 한다. 적의 리더 같은 녀석은 오행중 필두 금강과 목식이라고 한다. 목식의 말에 의하면 제도는 사악한 에너지로 번영하고

있으며 너희들은 그 사악함을 봉인했다지만 그건 꿈같은 소리라고 한다.

 

힘이야 말로 정의라고 하며. 그 순간 갑자기 목식의 뒤에 레니가 나타나 크리티컬 히트를(연출입니다). 목음은 퇴각하고 전투 개시. 조거 위의 적을 모두 처리하고 보스인 금강과 싸워 이긴 화조. 승리한 그날 밤 사쿠라가 찾아와 살롱에서 레니의 환영식을 마저 하자고 한다. 아이리스는 레니에게 비스켓을 주고 레니는 영양가가 낮다는 한마디. 아이리스는 아버지에게서 편지가 왔다고 한다. 좋아 죽겠다는 표정. 그런데 오리히메가. 오리히메는 아빠라는 말에 히스테리를 부리 듯 화를 내며 아이리스에게 아이 취급받고 싶지 않거든 부모에게서 졸업하라고 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아이리스는 폭주를(전작에도 나왔던 그일전에 아사쿠사 일대를 쑥밭(?)으로 만들었던 그것과는 다르다) 하고 뛰쳐나가 버린다. 아이리스를 찾아 극장 곳 곳을 돌아다니는 오오가미. 테라스에는 레니가 있다.

 

말을 걸면 갑자기 오오가미를 내동댕이 친다. 그리고 하는 말 '엇 대장?' 레니는 자기 등 뒤로 접근하지 말라고 한다. 몸이 멋대로 움직여 집어던져 버린다는데. 1층의 무대쪽으로 가면 오리히메가 있다. 아이리스를 찾는 것 같다. 돌아다녀 보면 에? 카게야마 사키가 있다. 사키는 자기를 꼬옥 안아 달라고 한다. 자기는 제국대극장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불안하다며 아무말 하지 말고 안아 달래는데. 안아주던지 안아 주지 않던지 넘어지는 사키. 다리를 삔 것 같은데 이리 저리 만져 줘서(^^) 일으켜 세워 주니 갑자기 사쿠라가 도끼눈을 하고서 삐진 채 가 버린다. 갑자기 동영상. 어 너 누구지? 그는 오오가미의 사관학교 동기 카야마 유우이치. 그런데 어떻게 여기에 들어왔냐? 왜 여기서 기타를 치고 있냐? 카야마는 오오가미에게 호사다마라고 하며 다락으로 가보라고 한다.

 

네가 찾는 것이 거기에 있을 거라며 가버리는 카야마. 거기에는 아이리스가 있었다. 이이리스를 위로하는 오오가미. 아이리스는 편지를 쓰겠다고 한다. 부모님께. 오오가미에게도 함께 편지를 쓰자고 한다. 방에서 기다리라며 먼저 가는 아이리스. 방에 있는 오오가미를 찾아 온 아이리스. 함께 편지를 쓴 뒤 오오가미는 아이리스에게 말한다. "아버지, 어머니와 떨어져 있는데도 언제나 활발하고 걱정하지 않으시게 편지까지 쓰다니 대단해!" 라고. 그러나 아이리스는 그게 아니라고 한다. 자기는 어릴 때 쭉 성안에만 있었다고, 자기가 가진 힘의 사용법을 몰라 주위 사람들에게 폐를 끼쳐 혼자 방안에서 지냈고 엄마, 아빠랑 놀고 싶었지만 언제까지나 잔폴과 이야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아이리스는 대단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외로웠던 거라고.

 

오오가미는 아이리스를 위로한다. 아이리스가 그때 얼마나 외로웠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옆에 있어 주었으면 좋았을거라 생각했다고. 그리고 이젠 울지 말라고 한다. 내가 있다며. 이젠 더 이상 외롭게 하지 않겠다며. 아이리스는 오오가미에게 같이 자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조용히 잠든 아이리스의 모습을 바라보는 오오가미.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가면 사쿠라와 사키가 있다. 아이리스가 기운 차 있는 것을 보고 사쿠라는 안심한다. 요네다는 아침 일찍 육군성에 간다고 한다. 오오가미와 아이리스는 요네다에게 편지를 부탁하는데 갑자기 경보가 울린다. 이른 아침의 적습인가. 요네다는 화조의 지휘를 오오가미에게 맡기고 육군성으로 서둘러 출발하려는데 구두끈이 끊어진다. 어째 불길한 예감이. 적의 위치는 시부야. 대량의 자재를 운반하고 있다고 한다. 레니의 제안으로 입안된 작전은 속공과 정보 수집으로 어느 것이든 승리 조건은 자재의 격파. 화조는 탄환열차 굉뢰호를 타고 시부야로 향한다.

 

한편 육군성 건물 앞에서 요네다는 저격을 당하고. 그리고 모든 자재를 격파한 화조 앞에 목식이 나타난다. 목식과 싸워 이기면 목식은 시간은 충분히 벌었으니 되었다며 퇴각한다. 전투 종료 후 승리의 기쁨에 젖어 있는 화조에 요네다가 저격되었다는 낭보가 전해지는데.

 

맵 공략

첫 번째 전투

일단 조거(다리 같은 곳) 위의 적들을 모두 전멸시키는게 목적. 공격 중시를 선택했다면 상경환이 폭격을 해주니 빨리 클리어할 수 있다. 뒤쪽의 고정 포대는 레니에게 맡겨 두면 충분. 적을 모두 소토한 뒤 금강과의 전투는 산 작전으로 방어력을 올린 채로 싸우면 쉬운 편.

 

두 번째 전투

이번의 전투는 자재의 파괴가 목적이므로 풍 작전으로 빨리 빨리 부숴 가는게 좋을 듯. 자재 내에 적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목식과의 전투는 목식에게 빨리 붙어 속공으로 끝내도 좋고 산 작전으로 피해를 내지 않고 느긋하게 지구전을 펼쳐도 된다. 어차피 쉬우니까. ! 그리고 이번 맵(시부야)에서 아이리스와 오오가미의 합체 필살기를 볼 수 있다.

 

 

3화 아아! 맞선

 

요네다 중장이 저격당했다는 소식에 놀란 화조 대원들. 서둘러 육군 병원으로 달려가 보니 사키가 말하길 요네다 중장의 의식이 돌아올 확률은 0에 가깝다는데. 제극으로 돌아온 뒤 오오가미는 동요하는 대원들을 진정시키려고 마음 먹는다. 레니의 방에는 레니가 있다(딴 방에는 아무도 없다). 레니는 이 일이 프로의 짓일 거라는 듯한 이야기를 한다. 다락에는 오리히메가 있는데 별 말 않고 가버린다. 테라스에는 사쿠라와 아이리스가 있는데 오오가미는 아이리스를 달래 준다. 사무국에 가서 카스미, 유리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요네다 중장은 저격된 뒤에도 의식을 잃을 때까지 제극으로 돌아오려 했고 육군성 정면의 빌딩에서 저격당했으며 단 한발에 맞춘 것으로 보아 범인은 프로일것 같다는 것과 중장이 그 이른 아침 육군성에 간다는 정보를 어떻게 입수했을까 하는 점, 혹시 흑귀회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여름 공연은 리어왕이라는데. 3시가 지나면 카스미가 찾아와 재계에서 일제히 제격으로의 원조를 끊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다. 보급이 없이는 싸울 수 없다. 오오가미는 여름 공연인 리어왕을 성공시켜 돈을 모으자는 제안을 한다. 휴게실에 있는 대원들에게 원조가 끊겼다는 사실과 여름 공연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리어왕 역을 할 연기자가 없다. 모두 풀이 죽어 있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밝은 목소리. 칸나, 키리시마 칸나다. 수행에서 막 돌아온 명랑한 그녀. 그런 그녀도 요네다 중장의 저격 사건을 듣자 크게 놀라는데. 어쨌든 그녀의 밝은 성격이 다른 대원들에게도 힘을 주는 것 같다. 칸나는 병원에 누워 있는 요네다 중장에게 모두의 마음을 전하듯이 리어왕을 해피 엔딩으로 만들자고 한다. 헤에 그거 좋을지도.

 

그렇게 연습을 계속하던 도중 갑자기 칸나는 오오가미의 팔을 붙들고 중앙 정원으로 데려가더니 1년간 자기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라며 공수도 연습을 하자고 한다. 연습 후 칸나는 1년간의 수행중 한 가지를 느꼈다고 한다. 자신만을 위해 강해지는게 아닌 모두를 위해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알게 되었다고. 밤이 되어 오오가미의 방. 홍란이 두고 간 통신기가 울리고 있다. 받아보니 스미레!? 왠지 침울한 표정의 스미레. 갑자기 오오가미에게 자기와 제국화격단 중 어느쪽이 더 소중하냐고 묻는다(선택은 자유, 호감도 문제로 진행은 불변). 무언가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스미레는 '소위. 안녕히'라는 말을 남기고 통신을 끊는다. 안녕히라고? 생각에 잠기는 오오가미. 한편 흑귀회는 오행중과 귀왕이 모여 있다.

 

오행중에 수호라는 자는 무언가 비밀공작을 하고 있는 듯하고 이미 그 분의 힘을 빌려 제격으로의 원조를 끊어 두었다고 한다. 그 분? 재계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자라면 분명 정치나 군부의 고위층일텐데 누구를 뜻하는 것이지? 귀왕은 그러나 아직 제격에 자금을 흘리는 자가 있다며 그 자를 치라고 한다. 그때도 제격에서는 리어왕의 연습이 한창이다. 잠깐의 휴식중 오오가미는 스미레의 생각을 한다. 슬슬 후반부 연습에 들어가려고 할 때, 유리가 빅뉴스가 있다며 달려온다. 뉴스의 내용은 스미레가 결혼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스미레가 결혼을 하면 칸자키 재벌은 원조를 재개하겠다는 것 같은데 역시 어제의 통신은 그 때문이었군. 만약 정략 결혼이라면 이대로 있을 수 없다. 가자. 칸자키가의 집안에서 스미레는 오오가미를 생각하고 있다.

 

한편 칸자키가의 정문에 도착한 제국화격단의 화조 일당. 정문은 열리지 않고 집사라는 자는 문을 열어주려 하지 않는다. 들어오고 싶으면 문을 부수고 들어오라고 한다. 이 말에 미소를 짓는 한 여인이 있었으니 그 이름 키리시마 칸나. "헤헤 할아버지. 지금 그 말에 후회는 없으렷다." 일격으로 문을 눕힌 칸나의 뒤를 이어 칸자키가의 내부로 진입하는 화조 일당. 현관을 향해 난투를 벌이며 전진하던 중 사쿠라가 여기는 우리에게 맡기고 먼저 가라고 한다. 자금 원조가 없어 빈털터리인 화조지만 용감히 비싼 현관문마저 돌파한다. 2층으로 달리는 두 사람. 여기서 칸나가 오오가미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대답 여하에 따라 호감도 변화.

 

화면은 바뀌어 스미레가 있는 곳. 스미레의 결혼 상대도 사실은 이런 결혼이 싫은 것 같다. 중요한 순간에 뛰어드는 오오가미와 칸나. 스미레는 행복 모드 발동. 스미레의 할아버지 칸자키 타다요시는 오오가미에게 말한다. 제격에의 원조는 이미 끊겨 있을 터. 이대로 조용히 돌아간다면 제격으로의 원조를 재개해 주겠다는데. 치사하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미레의 결혼을 두고 볼 수는 없다. 어떻게 되든 우리의 힘만으로 해내자고 하지 않았는가. 오오가미는 스미레를 데리고 돌아가겠다고 대답한다. 타다요시는 일개 대장의 결정이 화격단을 대신할 수 있냐고 한다. 그때 들려오는 한 여성의 목소리. 그녀의 이름은 후지에다 카에데. 그녀는 자신은 후지에다 아야메의 여동생이라고 한다. 그리고 제국화격단의 부사령관으로서 이 결정을 승인한다고 한다. 드디어 스미레는 자신의 행보를 밝힌다.

 

제국화격단으로 되돌아 가겠다는 결정을. 이야기의 흐름에 맞추어 적들도 나타나 준다. 카에데는 이미 이 일을 예상하고 상경환과 광무를 준비해 두었다고 한다. 전투시 작전의 내용은 집안의 적 소토와 민간인의 대피다. 전자를 택하면 승리 조건이 대문 안의 적 격퇴, 후자를 선택하면 10턴간 건물에 적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면 된다. 보스인 토지주를 쓰러뜨린 뒤 새로운 부사령관인 카에데와 이야기하는 화조대원들. 이들의 곁에 요네다 중장의 의식이 되돌아 왔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져 온다. 그리고 여름 공연 리어왕은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다.

 

맵 공략

 

첫 번째 전투

작전에서 전자를 택했다면 합체 필살기와 화 작전으로 적들을 빨리 없애버리면 된다.

후자라면 산 작전을 펼치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OK.

 

두 번째 전투

승리 조건은 토지주의 격파.

토지주의 공격범위는 넓지만 공격력은 그저 그러니까 산 작전을 쓴 뒤 차분히 매만져 주자.

 

 

4화 대소동! 불구슬 게이샤 걸즈

 

요네다 중장의 상태도 호전되어 퇴원이 멀지 않은 여름날 문병을 가던 오오가미와 사쿠라는 길 잃은 하얀 강아지를 발견한다. 사쿠라는 그 강아지가 마음에 든 것 같다. 그런데 그 순간 강아지를 향해 자동차가 무서운 속도로 질주해 오고. 오오가미는 몸을 날려 구해낸다. 차는 멈추고 차에서 내린 자들은 제국육군이었다. 개 따위 때문에 우리들의 차에 뛰어들다니 우리의 몸보다 그런 개가 더 중요하냐며 오오가미를 치려 한다. 오오가미는 육군과 해군의 문제로 번질까봐 일을 작게 처리하기 위해 군말 없이 맞아 준다. 그때 차에서 내린 한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는 육군대신 쿄고쿠 케이고였다. 그는 사쿠라의 아버지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죽음은 개죽음이었으며 사쿠라를 보고 아버지처럼 개죽음을 하고 싶지 않으면 처신을 잘 하라고 한다. 그 말에 사쿠라는 분노하고. 오오가미는 사쿠라를 말린다. 요네다의 병실에는 말소리가 들리는데 문을 열고 나온 이는 바로 카야마였다. 아까의 이야기에 의하면 뭔가 비밀임무를 맡은 것 같은데. 카야마는 적당히 얼버무리고 가버린다. 병실 안에서 요네다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홍란이 등장한다. 이때 사쿠라는 참지 못하고 아까의 사건을 요네다에게 이야기한다. 요네다는 쿄고쿠에 대해서 이야기해 준다.

 

젊은 나이에 육군대신이 되었으며 군인에 의한 지배라는 위험한 사상의 소유자라고 한다. 요네다는 사쿠라와 홍란을 내보낸 뒤 오오가미에게 자신의 검 '신도멸겁'을 맏긴다. 자네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기에 맡기는 거라며. 밖에서 아까 구해 준 그 강아지를 발견한 일행은 그 강아지를 제극에서 기르기로 한다. 제극에서는 강아지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모인다. 강아지의 이름을 지어준 뒤 화조대원들은 각자 할 일을 하러 간다. 해산하며 홍란은 오오가미에게 4시에 자기 방으로 와 달라고 한다. 해산한 뒤 오오가미는 정원에서 레니를 발견한다. 레니는 개와 노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다. 사무국에서 소문을 들어보면 요즘 극장 내에서 기타를 둘러 맨 사람의 그림자가 보인다고 한다.

 

또 주방에서 식료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 카야마인가. 그리고 조금만 있으면 마리아가 돌아올 거라고 한다. 4시에 홍란의 방으로 향하는 오오가미. 홍란은 오오가미에게 자기의 어릴 적 이야기를 해 준다. 신해혁명의 소용돌이 속에 가족을 잃고 아야메를 만나 일본으로 오게 되었고 제국화격단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처음에는 무척 낯설었지만 요네다 중장의 보살핌으로 이렇게 크게 되었다고. 홍란은 자기에게는 아버지가 세명 있다고 한다. 그들은 죽은 친아버지와 일본에 온 직후 신세를 진 고베의 아저씨, 그리고 요네다 중장이라고. 그런 요네다 중장을 쏜 자는 용서할 수 없다며 이 손으로 붙잡아 요절을 내버리겠다고 말한다.

 

그 무렵 요네다의 암살이 실패라는 것을 확인한 흑귀회는 제국화격단과 야마구치라는 사람의 처리를 계획한다. 이번에 나서는 자는 오행중에 화차라고 불리우는 자. 그건 그렇고 요네다의 의식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을 보면 분명 제격의 가까이에 스파이가 있다는 것일 터인데. 제극의 자기 방에 있던 오오가미는 아이리스가 급히 부르는 소리에 나간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홍란과 사쿠라가 낮의 그 쿄고쿠가 연회를 벌인다는 후카가와의 요정으로 갔다고 한다. 서둘러 사람을 모으는 오오가미. 쿄고쿠가 연회를 연다는 것을 사쿠라에게 가르쳐 준 것은 사키였다. 그녀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것 같다.

 

카에데는 일이 커지기 전에 오오가미가 두 사람을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사람이 몰려가면 소동이 커질 뿐이니 제격의 나머지 사람들은 대기하겠다고 하는데. 오오가미는 서둘러 후카가와의 요정으로 향한다. 한편 요정에 도착한 사쿠라와 홍란은 요정 내에서 자유로이 돌아다닐 수 있게 게이샤로 변장을 한다. 그리고 쿄고쿠를 찾던 중 방을 잘못 짚어 야쿠자들이 모인 방으로 들어가는데. 오오가미는 요정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사쿠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쪽으로 향하다가 한 중년의 사내와 마주친다. 그 사내는 자기 이름은 야마구치이며 오오가미에게 한 잔 하자고 한다.

 

끌려가는 오오가미. 그때 사쿠라들은 야쿠자들 때문에 위기! 홍란은 연막탄을 마구 터뜨리며 사쿠라와 피난(?)을 하려 하고 오오가미는 야마구치와 옆방에서 술을. 그때 불이야! 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사쿠라와 홍란도 놀란다. 사쿠라는 당황하는 사람들을 침착하게 대피시킨다. 그때 홍란에게는 어릴 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불꽃 속에서 집과 가족을 잃어버린 기억이. 홍란은 사쿠라에게 사람들을 피난시키게 하고 불을 지른 자를 찾으러 불속으로 뛰어든다. 한편 불을 피해 밖으로 나온 오오가미와 야마구치는 사쿠라를 발견한다. 사쿠라는 오오가미에게 홍란이 방화범을 잡으려고 안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오오가미는 사쿠라에게 뒤를 맏기고 안으로 들어간다.

 

오오가미는 안에서 홍란을 발견하는데 홍란은 착란 상태다. 오오가미는 홍란의 뺨을 때린다. 홍란은 이성을 찾고 오오가미와 함께 탈출하는데길은 우, 정면, , 좌다. 불을 피해 달리는 둘의 앞에 나타난 화차. 화차는 웃으며 사라지고. 길은 없다. 오오가미는 무너진 불길의 한쪽을 향해 뛰어들고. 그때 오오가미의 귀에 들려오는 소리는, 하늘에 떠있는 저것은! 대기중이던 카에데의 지시로 출격한 상경환이다. 오오가미는 흑귀회가 야마구치를 노린다며 무사히 탈출시키기 위해 미끼 작전과 호위 작전을 입안한다. 미끼 작전은 승리 조건이 적의 전멸이고 호위 작전은 야마구치의 차를 안전한 곳까지 호위하는 것이다. 야마구치의 차를 안전한 곳까지 대피시킨 일행의 앞에 화차가 모습을 나타낸다. 그리고는 이미 사람들이 대피한 곳에도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며 기폭 스위치를 누르려 한다.

 

그 순간 한 발의 총성과 함께 기폭 장치는 튕겨 날려간다. 총성의 주인은 바로 마리아! 드디어 제격 화조의 전원이 모였다. 화차는 반드시 네놈들 쓰레기들을 태워 버리겠다며 퇴각한다. 그 화재로부터 며칠 후 제극에 야마구치가 찾아온다. 야마구치는 해군대신이었던 것이다. 야마구치는 제국해군이 제격을 지원해 주겠다고 한다. 그대들은 생명의 은인이며 나또한 제국가극단의 팬이라며.

 

맵 공략

 

첫 번째 전투

작전에서 미끼 작전을 선택했다면 적의 격파에만 전념하면 되고 호위를 선택했으면 적이 차에 가까이 오기 전에 처리하면 된다. 쉬운 전투다.

 

두 번째 전투

승리 조건은 화차의 격파이고 시작시 화차와 밀착한 상태로 시작한다.

화나 산 작전을 쓰고 접근하여 필살기 샤워를 시켜주자. 너무 쉬운 맵

 

 

 

 

5화 즐겁고 부끄러운 여름휴가

 

오늘도 제극의 잡일을 맡아서 하는 오오가미. 그런 오오가미와 화조에도 여름휴가가 다가왔다. 매점의 츠바키는 다음 달부터 비밀임무를 맡아 제극을 떠나 있겠다고 한다. 그 기간동안 대신 새로 누군가가 올거라고 하는데. 츠바키, 유리, 카스미와 이야기하는 도중 굉장히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요네다 중장! 요네다 중장이 퇴원한 것이다. 그날 저녁 요네다 중장의 퇴원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린다. 요네다 중장은 화조에게 여름휴가를 준다. 34일의 일정으로 온천여행을 가게 해주고 숙소의 안내는 사키가 한다고 한다. 요네다 중장과 카에데 부사령관은 제극에 남는다. 드디어 출발의 날.

 

화조대원들을 한번 둘러보는 오오가미. 930분에 중앙정원에 가보면 재미있는 일이 있다. 사무국에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창고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창고에 가 보면 진짜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 10시에는 출발이다. 현관에는 모두들 모여 있다. 통신기를 갖고 오지 않으면 카에데가 가져다 준다. 목적지까지의 이동수단은 버스. 요네다 중장은 떠나기 전에 화조에게 걱정말라며 세명을 소개시켜 준다. 그 이름은 사랑과 미의 특수부대 장미조(대장인 세이류인의 목소리는 정말 멋지다). 그들은 모두 호로 오오가미에게 마음이 있는 듯(^^). 화조가 없는 동안 제극을 책임지고 지키겠다고 한다. 목적지인 아타미까지 버스 내에서 카드 게임을 할 수 있다(룰은 맨 뒷장에). 이런 저런 이야기와 놀이로 시간을 보내던 화조의 앞에 드디어 바다가 펼쳐진다. 바다에 도착하여 들뜬 대원들.

 

수영하고 일광욕도 하다가 저녁에는 회를 먹으며 즐거워 한다. 그리고 밤에는 베게 싸움을(이것이 여행에서의 낭만 중 하나) 하는데 너무나 들뜬 나머지 이불을 터뜨리는데. 마리아에게 꾸중을 듣는 오오가미와 대원들. 그날 밤 오오가미의 방에 스미레가 찾아와 오오가미에게 내일 스케줄을 자기에게 맞춰 달라고 한다(다른 캐릭터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때 문이 열리며 다른 대원들이. 다음날 아침 대원들은 세패로 나뉘어 각각 놀다 오기로 한다. , 바다, 여관의 세 곳인데(필자는 여관밖에 못 해봤다) 시간제한 없으니 편하게 선택하도록. 여관의 노천 욕탕에 들어가 있는 오오가미. 그런데 그때 사쿠라와 마리아, 사키가 욕탕에 들어온다. 오오가미는 당황하여 물 속으로 숨는데. 여기서 잘 버티면.

 

힘 내도록. 결국 오오가미는 견디다 못한 채 탕에서 나와 기절하고. 당연히 여자들은 질겁. 오오가미가 정신을 차린 곳은 방 안이었다. 오오가미는 마리아와 사쿠라에게 꾸중을. 밤이 되어 모두 다 돌아온 때 사쿠라가 불꽃놀이를 하자고 한다. 모두 대찬성으로 밖에 나가 불꽃을 하늘로 쏘아 올린다. 그리고 홍란의 특대 불꽃이 쏘아 올려지고(컴퓨터 그래픽의 불꽃이 꽤 예쁘다). 모두다 잠든 시간 오오가미는 목욕을 하러(낮의 트러블 때문에 제대로 못했다) 탕으로 향하는데 거기에는 레니가 있었다. '야아 레니 목욕하니. 같이 하자'며 가까이 간 오오가미는 경악한다. 유방이있다!? 놀란 나머지 벌거벗은 채 여관 밖까지 뛰쳐나온 오오가미. 그리고 다음날 해가 떴다.

 

오늘은 모두 수영하러 간다는데 마리아는 가지 않으려는 듯. 오오가미도 방에서 수영복을 찾는데 마리아가 온다. 마리아는 본부에 연락을 해 두자고 한다. 역시 마리아. 그런데 통신기가 어디 갔지? 오오가미와 마리아는 방안을 샅샅히 뒤져 보지만 찾아내지 못한다. 오오가미와 마리아는 다른 대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통신기를 찾기로 한다. 숙소 안을 모두 뒤져 보지만 통신기는 어디에도 없다. 한참을 찾아 헤메이던 중 마리아는 무엇인가 감이 잡힌 듯이 잠깐 어디론가 갔다온다. 돌아온 마리아는 통신기의 조각을 들고 있었다. 발견된 위치는 바다쪽이라는데. 그곳을 조사하던 중 두 사람은 파괴된 통신기의 잔해를 발견한다.

 

마리아는 누군가 우리가 제극과 통신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런 짓을 했을 것이라고 한다. 주위를 둘러 보던 두 사람은 동굴을 발견하고 조사하러 들어간다. 안이 미끄러운 것은 만조때 물이 차오르는 동굴이라는 뜻인데. 오오가미와 마리아는 동굴의 끝에서 무선 통신기를 발견한다. 누군가가 이곳에서 어딘가로 통신을 했다는 것인데 범인일까? 추리 도중 갑자기 통신기가 울리고 마리아는 통신을 받는다. 통신의 상대는 흑귀회의 금강이었다. 금강은 이쪽을 수호라고 부르며 작전의 진행상황을 묻는다. 그리고 자기는 어느쪽으로 쳐들어 가면 좋겠냐고 묻는다. 여기서의 대답이 이번 전투의 작전이다. 산과 바다의 두 종류가 있다. 적은 화조를 고립시킨 채 광무에 타지도 못하게 하여 괴멸시키려는 작전인 것같은데.

 

일단 본부에 연락하여 광무의 수송을 부탁하는 오오가미. 이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밖으로 나가려던 둘은 발걸음을 멈춘다. 만조가 되어 동굴에 물이 찬 것이다. 마리아는 오오가미에게 혼자서 헤엄쳐 탈출하라고 한다. 자신은 수영을 못하니 대장의 발만 잡는 꼴이 될거라며. 그러나 오오가미는 자기를 믿으라고 하며 마리아의 손을 꼭 잡은 채 빠져나간다. 마리아는 잠시 의식을 잃지만 곧 깨어난다. 그리고 행복 모드 돌입. 상경환은 때 맞추어 나타나고 화격단은 적의 원군을 막은 뒤 수호라는 적과 싸운다. 수호는...

 

맵 공략

 

첫 번째 전투

적의 원군이 산에서 오면 산 위의 바위를 떨어뜨리고 바다에서 오면 상륙을 못하게 닻걸이(?)를 모두 부수면 된다. 기동력이 요구되니 풍 작전을 추천. 승리 목표는 적의 전멸이다.

 

두 번째 전투

보스인 수호와 싸우게 된다. 수호의 공격력은 별거 아니지만 필살기의 범위는. 수호와 싸우다보면 금강이 나타난다. 수호를 공격하면 금강이 수호를 감싸니 금강부터 으깨주자. 회복에 신경을 써야 하는 전투랄까나. 산 작전이 쓸만 하다.

 

 

 

6화 레니여 총을 집어라

 

2주일간에 3번이나 출격해야 할 정도로 흑귀회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작전 지령실에서 전번 전투의 반성을 행하는 제국화격단 화조. 카에데는 오오가미에게 레니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한다. 제국화격단의 가을 공연은 파랑새로 결정되었다. 주역인 치르치르와 미치르 역은 레니와 아이리스가 연기하고 있다. 오오가미는 연습을 보기 위해 무대로 간다. 레니는 훌륭히 연기하다가 "소년이여 그대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 것인가" 라는 구절에서 자꾸 막히는 것이다. 왜 그럴까! 정말 레니의 상태가 이상하다. 잠시 혼자 있게 해달라며 가버리는데. 아이리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레니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져만 가고.

 

오오가미는 카에데의 말을 생각해 내고 레니와 이야기해 보기로 마음 먹는다. 레니의 방쪽으로 가다 보면 휴게실 앞 복도에서 못보던 얼굴의 여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소녀의 이름은 노노무라 츠보미. 츠바키를 대신해 매점에서 일하게 된 소녀다. 보기와는 달리 요네다 중장이 설립한 제국화격단 양성소를 수료했다고 한다. 오오가미를 동경하는 듯한 아이로 상당히 덜렁댄다. 요네다 중장의 방 앞에서는 장미조의 3인을 만날 수 있다. 지하 창고 옆에 그들의 방이 생겼고 오늘 저녁에는 폭풍이 불 것 같다고 한다. 레니는 방에 있었다. 레니는 오오가미에게 자신은 대체 무엇 때문에 싸우는지 묻는다.

 

그러나 오오가미는 확실한 대답을 해주지 못하고. 오오가미는 자신의 방에서 레니에 대해 생각한다. 왜 싸우는가에 대해. 그때 창밖에서 카야마가 나타난다. 카야마는 오오가미에게 이렇게 말한다. "옛 사람 말하기를 일념 바위도 뚫는다고 했다. 말로 하지 마라. 구실을 생각하지 마라. 그런 것으로는 대답할 수 없다. 망설이지 마라 오오가미. 자신의 신념을 관철해라." 오오가미는 답을 생각해 낸다. 잠시 후 아이리스가 방으로 찾아온다. 자기가 손수 만든 꽃다발을 레니에게 선물해서 힘을 내게 해 주려 한다고. 오오가미도 함께 가자고 한다. 레니는 아이리스의 마음의 따스함을 느낀다. 친구라는 말에 레니는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내일 다시 만나기를 빌며 아이리스와 오오가미는 레니의 방에서 떠난다.

 

방안에서 홀로 생각에 잠긴 레니의 앞에 사키가 나타난다. 그리고 레니의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은 거짓이고 레니는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기계라고 우정 따위는 필요 없다고 한다(왠지 최면술 같은 느낌). 사키의 정체는 바로 수호였다. 수호는 레니를 데리고 간다. 한편 제극의 중앙정원에서 카에데가 한 남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남자는 요네다 중장을 저격한 범인은 카에데의 추측대로 카게야마 사키라고 한다. 그리고 사키가 통신을 한 뒤 수일 후에는 반드시 흑귀회가 움직였다고 한다. 이에 카에데는 현재 화조의 분위기가 이런 이유는 아마도 사키의 짓이라고 생각하는데. 밖에는 폭풍이 치고 오오가미는 불안한 가슴의 두근거림을 느낀다. 밤 순찰을 하던 오오가미는 복도에서 카에데와 만난다. 카에데는 오오가미에게 사키를 보지 못했냐고 묻는다. 그리는 서둘러 어디론가 가는데.

 

그리고 오오가미는 불안해 하는 아이리스와 만난다. 아이리스는 레니가 어디론가 멀리 가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자기도 모르게 와버렸다고 한다. 오오가미와 아이리스는 레니의 방에 들어가 본다. 레니의 방안에 레니는 없었다. 아이리스가 만든 꽃다발만이 바닥에 떨어져 있을 뿐. 그때 홍란이 뛰어들어 오더니 레니가 아이젠 크라이트(레니와 오리히메의 광무)를 타고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홍란은 레니의 눈이 마치 무언가에게 조종당하는 듯한 눈이었다고 한다. 화조 전원은 지하 지령실에 모이고 레니의 수색준비를 한다. 여기서 카에데는 레니가 감정을 일체 배제한 전투병기를 만드는 '바크스툼 계획의 피실험자 중 유일한 생존자라는 사실을 모두에게 밝힌다.

 

오오가미는 아이리스와 함께 레니의 수색에 나선다. 폭풍속에서 아이리스는 레니를 느낀다(뉴 타입?). 레니는 이미 사키, 아니 수호에게 조종당하고 있다. 오오가미는 수호에게 예전의 사키로 되돌아와 달라고 하지만 그녀는 듣지 않고. 작전 선택이 나오는데 양쪽 모두 승리 조건은 레니의 설득이다. 격한 공격을 맞으면서도 필사적으로 레니를 설득하는 오오가미. 오오가미는 외친다. 너의 질문에 그때는 제대로 답해 주지 못했지만 지금은 다르다고. 너의 슬픔, 방황, 고독에 진정한 답을 주지 못했지만 이제는 네가 싸우는 이유를 가르쳐 주겠다고 말한다. 너 자신을 위해 네가 사랑하는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위해서 싸우는 거라고. 오오가미의 설득에 결국 레니는 마음을 연다. 그리고 동료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자신이 싸우는 이유에 대해 눈을 뜬다. 사키. 아니 수호는 제국화격단 화조에게 덤벼온다. 오오가미는 드디어 수호에 대해 분노를 터뜨린다.

 

격한 전투 끝에 수호는 쓰러진다. 그리고 자신도 바보였다는 말과 함께 죽는다. 그러나 그녀도 자신의 신념에 살다 간 여자였다. 수일 후 가을 공연 '파랑새'는 연일 대성황이었다. 레니가 찾은 싸우는 이유가 가까운 곳에 있었듯이 행복의 파랑새도 멀지 않은 곳에 있을 터.

 

맵 공략

 

첫 번째 전투

승리 조건은 레니의 설득. 오오가미를 레니에게 접근시키고 반격하지 말도록. 레니의 공격에 견딜 수 있게 산 작전을 쓰고 회복에 신경쓰면 된다.

 

두 번째 전투

승리 조건은 수호의 격파인데 수호는 8개로 분신을 한다. 진짜를 찾아 공격해야만 한다. 진짜의 위치는 매 턴마다 레니가 가르쳐 준다. 분신은 한 방에 쓰러뜨릴 수 있지만 수호는 매 턴마다 분신을 쓰니 귀찮다. 그리고 분신들도 공격력이 있다. 필살기도 쓰는데 꽤 짜증이 날 것이다(대미지 보다는 시간을 잡아먹으니까). 산 작전에서 일거에 전력을 기울여 실체를 부수는게 좋을 것이다.

 

 

 

7화 계절이 지난 칠석

 

흑귀회는 남은 문이 세 개라고 한다. 무슨 문이라는 말일까? 그리고 곧 그 분도 움직이실 것이라고 하는데. 귀왕은 화차에게 제국화격단의 말살을 명한다. 가을축제에 놀러나온 화조. 먹을 거리, 볼 거리가 풍부한 때다. 축제에서는 아이리스와의 미니게임과 소년 레드라는 활극(?)을 볼 수 있다. 모두 다 보았으면 오리히메와 오오가미가 함께 축제를 보러 다닌다. 작은 축제라고 말은 하지만 즐겁기는 한 것 같다. 축제거리를 걷다가 둘은 초상화를 그리는 한 거리의 화가를 만났다. 그런데 오리히메와 그 화가는 아는 사이? 그 화가는 오리히메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분명히 오리히메와는 무슨 관계가 있는 남자인데. 오리히메는 모른다며 달려가 버린다.

 

대체 왜 저러지? 제극에서도 오리히메는 문을 꼭 걸어 잠근 채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데. 오리히메의 방을 나서면 복도에서 츠보미와 만날 수 있다. 츠보미는 웬 남자가 제극 앞에 서서 건물을 올려다 보며 맴돌고 있다고 한다. 현관으로 가서 만나보니 그때의 화가다. 화가의 이름은 오가타. 자신은 오리히메의 아버지라고 한다. 오오가미는 크게 놀라며 오가타를 식당으로 데리고 간다. 한편 오리히메도 이미 오가타가 제극 앞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다보지만 오가타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안심하고 되돌아가던 중 오오가미와 오가타의 이야기 소리를 듣는다.

 

오가타는 한때 화가 지망생으로 이탈리아에 건너가 그림을 그리던 중 오리히메의 어머니, 카리노를 만나 사랑하게 되었으며 아기, 오리히메까지 생겨났으나 집안의 반대에 의해 카리노와 오리히메를 만나지 못하게되고 어쩔수 없이 둘의 행복을 빌며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화가로의 꿈도 버린채 일본으로 되돌아 왔다고. 그러다가 반년 전쯤 제극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오리히메가 일본에 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몇번이고 만나러 가 보려고 생각은 해보았지만 10년이상 딸과 그 어머니를 버려둔 자기에게 아버지의 자격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비록 만나지 못한다 해도 자기는 언제나 오리히메의 행복을 빌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위에서 듣고 있던 오리히메는 오가타의 말을 믿지 않고 당신은 자기와 어머니를 버린 최저의 남자라며 어서 사라지라고 외친다. 오가타는 착잡한 표정으로 오오가미에게 인사를 한다. 그 무렵 제도의 또 다른 한 곳에서는 군인에 의한 통치를 부르짖는 자들이 자신의 야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극에서 오오가미가 오리히메의 일로 고민하고 있는데 다시 나타난 카야마. 카야마는 오오가미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그에게 충고를 한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오오가미는 카야마의 충고에 힘입어 마음을 먹는다. 복도에서는 사쿠라와 홍란을 볼 수 있다. 그녀들도 오리히메의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리히메의 방으로 가면 오리히메는 이야기를 피하려 한다.

 

문도 열어주지 않으려 하는데. 그러나 결국 오오가미의 마음이 통했는지 문을 열어 준다. 오리히메는 오가타에 대한 그리움으로 어머니가 아주 슬퍼했다고 한다. 어머니를 그렇게 슬프게 한 그 남자, 오가타를 용서 할 수 없다는 오리히메. 오오가미의 설득에도 오리히메는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방으로 돌아온 오오가미는 자기가 이 부녀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은 둘을 억지로라도 만나게 하여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뿐이라고 깨닿는다. 다음날 오오가미는 억지로 오리히메를 오가타에게 데리고 간다. 둘을 대면시킨 뒤 오오가미는 자리를 비켜 준다. 오가타와 오리히메의 이야기는 격해지고 오리히메는 오가타에게 사라져 달라고 소리를 지른다. 그때 둘의 근처에서 폭발이. 오가타는 오리히메를 감싸다 부상을 입는다.

 

왜 그랬냐는 오리히메의 말에 오가타는 부모가 자식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한다. 오리히메는 드디어 오가타를 아버지라고 부른다. 화차에 의해 위기에 빠진 두 사람. 오오가미는 오리히메를 지키기 위해 제극으로 달려간다. 상경환을 타고 긴급 출동한 화조. 화차는 두 사람을 붙잡아 한 건물에 가두고 폭탄을 장치해 놓았다. 생명을 가볍게여기는 자는 반드시 처참한 죽음을 맞게 되는 법. 오리히메는 오가타에게 자기가 제국화격단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또 대장에게 언제나 심한 말만 해대서 대장은 오지 않을거라고 한다. 그러나 오가타는 반드시 그는 온다고, 오오가미는 반드시 온다고 말한다. 오오가미는 필사적으로 집의 폭탄을 해체해 내고 화차에게 일격을 가한다.

 

화차는 멋지게 폭사한다. 개운한 죽음이었다(헤헤 불이. 내 몸이 타고 있다. 하하하하하). 오리히메는 오가타를 아버지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어머니가 아버지를 만나러 온다는 소식도 전해 준다. 이제는 일본인 남자도 싫지 않은 듯. 오오가미에게 이렇게 급하게 마음을 변하게 했으니 책임을 지라고 한다. 가을 하늘이 높이 펼쳐져 있는 때의 철지난 칠석이었다.

 

맵 공략

 

첫 번째 전투

승리 조건은 적의 전멸이지만 이쪽은 인질이 잡혀 있다. 폭탄을 해체할 수 있는 것은 오오가미 뿐이니 풍 작전을 사용해 오오가미를 폭탄이 장치된 집으로 고속이동 시키자. 폭탄을 해체했으면 본래의 목적으로 돌아가 주는 것이 상대에 대한 예의. 십자 화염방사기에만 약간 주의하면 낙승.

 

두 번째 전투

화차의 처리가 목적. 화차와는 처음부터 거리가 가깝고 화차의 공격범위는 넓으니까 산 작전으로 싸우는게 괜찮을 듯. 별로 어렵지 않지만 화차는 한 턴에 3회 행동도 하니 주의(때리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

 

 

 

8화 제도에서 가장 길었던 날

 

조용한 눈 내리는 새벽의 정적은 군화 소리에 깨지고. 제국대극장은 쿠데타군에게 공격당한다. 이른 새벽 총성에 눈을 뜬 오오가미. 밖으로 나가보니 사쿠라도 일어나 있다. 분명 아래층에서는 총격전이 일어나고 있는게 분명한데. 2층으로 올라오는 자들은 제국육군인데 어째서 이 제격을 공격하는 거지?(쿠데타군이니까) 일단 도망치는 둘. 쿠데타군은 사쿠라가 목적인 것이다. 도망치던 둘은 요네다 중장과 만난다. 요네다는 사쿠라와 오오가미에게 마신기를 갖고 도망치라고 한다. 마신기라면 전작에서 신노스케가 빼앗아 가서 성마성을 부활시키는데 썼던 그 세 개의 도구인데.

 

선한 자가 가진다면 선한 힘을, 악한 자가 가진다면 악한 힘을 증폭시키는 태고의 제기. 요네다는 오오가미에게 놈들의 목적은 사쿠라이니 반드시 사쿠라를 놈들의 손에서 지키라고 부탁한다. 사쿠라는 파사의 힘을 이은 혈족의 계승자이며 그 마를 봉하는 힘이 놈들에게 있어서는 방해가 될테니 사쿠라를 노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힘은 마를 확실히 봉인하지만 사용자의 생명을 빼앗는다고 한다. 그리고 7년전 그 힘을 사쿠라의 아버지 신구지 카즈마가 사용하였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오오가미와 사쿠라에게 요네다는 굉뢰호를 타고 제국화격단 하나야시키 지부로 향하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좋은 협력자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제격 화조의 나머지 대원들은 방어전을 펼치지만 역부족. 오오가미와 사쿠라가 지하로 내려가자 창고 쪽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지하 창고에는 마신기가 있다. 서둘러 창고로 향하는 두 사람. 지하 창고에서는 장미조가 적을 막고 있는데 세이류인이 오오가미에게 마신기는 셋 중 하나만 없어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며 보옥을 던져 준다. 그리고는 어서 떠나라고 하는데. 결국 굉뢰호에 탄 두 사람. 심란한 사쿠라를 위로해 주는 오오가미. 하나야시키 본부에 도착한 그들을 반겨주는 사람은 츠바키였다. 츠바키의 비밀임무는 바로 북해도 지부에서 신형 영자갑주 '천무'를 운송해 오는 것이었다.

 

이로써 제국대극장의 탈환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 셈이다. 이때 통신기에서 카야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카야마는 지금 제국대극장에 잠복해 있다고 한다. 오오가미는 카야마의 정체에 대해 묻는다. 카야마는 화조를 그림자에서 보좌하는 월조의 대장이었다. 카야마는 제국방어벽과 대포 중 한 곳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작전 선택. 월조, 풍조, 장미조. 이렇게 화조를 돕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은 오오가미와 사쿠라는 기운을 내서 제국대극장 탈환에 나선다. 제국대극장을 지키고 있는 자는 흑귀회 오행중의 한 명 목식이었다.

 

세상의 모든 것을 계산하려다가 사쿠라와 오오가미의 계산을 넘어선 힘 앞에 쓰러진다. 제국대극장의 안으로 진입한 오오가미와 사쿠라. 그런데 극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지하의 지령실에는 요네다와 화조대원들이 있다. 재회를 기뻐하는 모두. 어째서 군이 물러간 것일까? 그때 복도 저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쿄고쿠! 쿄고쿠가 이번 쿠데타의 주모자인 것인가. 여전히 쿄고쿠는 신구지 카즈마의 일을 개죽음이라 부르고 사쿠라는 쿄고쿠를 베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귀왕이 막아낸다. 귀왕은 사쿠라에게 넌 아직 사람을 베지 못한다고 하고. 쿄고쿠는 물러간다. 그리고는 귀왕에게 진정한 계획을 밝히는데. 쿄고쿠의 진정한 목적은 쿠데타에 의한 정권의 획득도 아니었다.

 

진정한 제도를 눈뜨게 하는 것이었다. 귀왕은 신쥬쿠로 향한다. 한편 제극의 지하 지령실에 모인 화조. 쿠데타군은 대부분 진압되어 가고 있지만 사쿠라는 요네다에게 마신기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부탁한다. 요네다는 마신기를 사용했던 신구지 카즈마와 야마자키 신노스케의 이야기를 한다. 마신기는 인간에게 인간 이상의 힘을 준다는 것이다. 오오가미는 반드시 나머지 마신기를 되찾아 오겠다고 이야기 한다. 카에데는 신쥬쿠에 적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마신기라 생각되는 강력한 영력도 감지되었다고 한다. 화조는 신쥬쿠로 향한다. 거기에는 귀왕이 있다. 전투 끝에 귀왕과 사쿠라는 서로 일섬을(^^). 귀왕은 화조에게 아카사카로 오라고 한다. 결판은 거기서 짓자며.

 

마신기를 되찾기는 했지만 사쿠라는 갈등에 쌓인다. 자기 한명 희생하여 모두를 구할 수 있다면. 그러나 사쿠라는 아직 죽고 싶지 않다고 한다. 보통의 소녀 같은 삶도 해보고 싶다며. 오오가미는 사쿠라에게 말한다. 마신기를 부수겠다고 말한다. 그런 힘 따위 필요없다면서. 사쿠라는 오오가미와 동료들의 이야기에 다시 기운을 낸다. 남은 것은 아카사카의 흑귀회 본부 뿐. 카에데는 두 가지 작전을 입안한다. 잠입 작전과 정면 돌파다. 아카사카의 깊은 지하 동굴. 그 안에서는 금강이 도전해 온다. 금강을 쓰러뜨린 화격단. 끝은 내지 않은 채 금강을 버려 두고 전진하는 화조. 최심부에 있는 귀왕. 고전 끝에 결국 귀왕을 쓰러뜨리는 화조.

 

귀왕은 이대로는 죽을 수 없다며 동굴을 파괴한다.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 화조. 제극으로 돌아온 오오가미는 말한다. 단지 하루가 지난 것 뿐인데 정말 길게 느껴졌던 하루라고. 쿠데타군은 진압이 되었고 주모자인 쿄고쿠는 자기 방에서 자살을 했다고 한다. 싸움은 정말 끝난 것인가.

 

맵 공략

 

첫 번째 전투

아군은 오오가미와 사쿠라 둘뿐. 그러나 신무가 강력하여 전혀 어렵지 않다

 

두 번째 전투

신쥬쿠다. 정면에 있는 바리케이트를 부수고 전진해야 한다. 귀왕에게 접근하면 전투 종료. 여기도 너무 쉽다.

 

세 번째 전투

정면 돌파시 적들이 네 번(세 번인가?) 나온 뒤 금강이 나타난다. 금강은 황동자를 데리고 나오는데 역시 자코. 하나도 어렵지 않다.

 

네 번째 전투

귀왕은 격강! 필살기의 사정이 황당하다. HP도 높고 방어력, 공격력도 높다. 산 작전이 유효하게 쓰인다. 몰아넣고 치는게 기본. 맵 위의 석상같은 녀석들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적으로 변하니 미리 부숴두자. 아참. 사쿠라와의 합체 필살기 보는 것을 잊지 말기를.

 

󰠏󰠏󰠏󰠏󰠏󰠏󰠏󰠏󰠏󰠏󰠏󰠏󰠏󰠏󰠏󰠏󰠏󰠏󰠏󰠏󰠏󰠏󰠏󰠏󰠏󰠏󰠏󰠏󰠏󰠏󰠏󰠏󰠏󰠏󰠏󰠏󰠏󰠏󰠏󰠏󰠏󰠏󰠏󰠏󰠏󰠏󰠏󰠏󰠏󰠏󰠏󰠏󰠏󰠏󰠏󰠏󰠏󰠏󰠏󰠏󰠏󰠏󰠏󰠏󰠏󰠏󰠏󰠏󰠏󰠏󰠏󰠏󰠏󰠏󰠏󰠏󰠏󰠏󰠏󰠏󰠏󰠏󰠏󰠏󰠏󰠏󰠏󰠏󰠏󰠏

 

9화 극장의 메리 크리스마스

 

전번의 격한 전투도 막을 내리고 한 숨을 돌리는 제국화격단 화조의 대원들. 어느덧 눈 내리는 겨울이다. 살롱에 모여 앉아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화조의 대원들. 마리아는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는 그날 하루만 하는 특별공연. 단 하루만 하는 특별공연의 제목은 '기적의 종'. 모두들 멋지게 성공시키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한다. 해산한 뒤 카에데가 오오가미를 찾아와 단 둘이서 할 이야기가 있으니 30분 후 445분에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한다. 제극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카스미, 유리, 츠바키가 차례로 찾아와 여유있으면 일을 좀 도와달라고 한다.

 

그런데 왜 세명다 5시에 오라는 거지? 445분에 카에데의 방으로 가면(자동으로 간다) 카에데는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의 주역이 될 사람을 오오가미에게 뽑아달라고 한다. 이것은 화조 모두가 오오가미에게 부탁을 한 것이라고 한다. 후보는 네 명인데 그녀들은 그 시점에서 오오가미와 연애도가 가장 높은 네 명이 나온다. 다음날까지 생각해 달라고 한다. 이번 화는 이벤트적인 성격이 짙다. 5시에 일을 도와 준 여성과 저녁에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후보를 선택하는 데에는 오오가미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면 될 거라고 한다. 화조의 대원들이 주역 선출을 오오가미에게 일임한 것은 그녀들이 오오가미를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누구를 뽑든지 모두들 오오가미의 말을 믿고 열심히 하여 공연을 성공시킬 거라고 말한다.

 

밤은 깊어 밤 순찰을 나서는 오오가미. 주역 후보 4명을 밤에 만날 수 있다. 다음날 휴게실에 모두 모여 오오가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주역을 결정하면 나중에 그 캐릭터와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호감도도 굉장히 상승. 연극 준비에 대해 몇가지를 결정하고 나면 시간이 흐르고 모두들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한다. 드디어 1224일 공연의 날이 되고 공연은 대성공한다. 물론 주역과 연출은 플레이어가 고른대로. 공연이 끝난 뒤 화조는 공연의 대성공과 레니의 생일 축하 파티를 연다. 파티 후에 오오가미는 살며시 자리를 빠져 나오고 잠시후 플레이어가 선택한 캐릭터가 따라 나온다. 그리고 나서는 둘의 이벤트가 벌어진다(캐릭터마다 다르다. 눈꼽만큼). 오오가미와 다른 한 명의 캐릭터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였다.

 

맵 공략

 

전투 없음

 

 

 

10화 거리에 내리는 눈처럼

 

드디어 해가 바뀌고 정월 초가 되었다. 제국화격단의 화조도 정초에는 각자 고향에 간다고 한다. 사쿠라는 센다이로, 스미레는 칸자키가에, 홍란은 고베로, 칸나는 오키나와로 간다고 한다. 이야기가 끝난 뒤 밖으로 나가는 오오가미에게 가장 연애도가 높은 캐릭터가 말을 건다. 그리고는 이번 정월을 자기와 같이 보내 달라고 부탁한다(캐릭터별로 이야기가 다르다. 그래서 자세한 이야기는 싣지 않겠다. 자신의 손으로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테니까). 오오가미의 자실에는 카야마가 있다. 떠나기 전에 요네다의 방으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카에데가 통신기를 준비해 준다. 일찍 목욕탕에 가 보면 카에데의 목욕 신을 볼 수가 있다.

 

오오가미는 마음 푹 놓고 출발한다. 제극을 떠난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져 간다. 한편 흑귀회의 귀왕은 살아있었다. 오행중에 금강과 토지주도 살아남아 있다. 게다가 자살했다는 쿄고쿠도 살아있다. 쿄고쿠는 제도를 자신의 발 밑에 놓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강마전쟁시 육군이 극비리에 강마의 시체를 회수하여 그 조직을 영력 분석하여 재구성된 육체를 기계화한 강마병기를 자신의 병사로 제도에 투입하려고 한다. , 금강과 토지주에게 제국화격단의 처리를 맡기고 귀왕에게는 팔귀문 봉마진을 발동시켜 무사시를 깨우라고 하는데. 무사시라니 대체. 하면은 바뀌어 오오가미가 있는 곳이다. 이벤트 신이 있다. 그리고는 제국화격단 본부에서 통신이 들어온다.

 

오우지에 적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수송을 위해 온 상경환을 탄 두 사람은 서둘러 오우지로 향한다. 오오가미들이 도착했을 때 그들의 앞에 나타난 적은 토지주과 금강, 그리고 귀왕! 역시 죽지 않았었군. 귀왕은 팔귀문 봉쇄진의 마지막 봉인이 이곳이라며 봉인을 푼다. 게다가 귀왕은 화격단의 다른 대원들을 붙잡아 놓고 있었다. 거기에 강마병기를 투입하는데. 강마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는 오오가미. 오오가미는 동료들을 모두 구해내고 강마병기를 일단 물리친다. 귀왕은 이미 때가 무르익었고 진정한 제도의 모습이 부활한다고 한다. , 그 순간에 죽었다고 생각한 쿄고쿠가 나타난다. 연이은 충격에 휩싸이는 화조. 쿄고쿠는 쿠데타 따위 한낱 눈속임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도는 있어야 할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라고한다.

 

어리석은 인간들을 멸망시켜 정화하겠다는데. 사쿠라는 쿄고쿠를 공격하려 하지만 귀왕에게 저지당한다. 거기서 귀왕의 자세를 본 사쿠라는 놀란다. 그 자세는 바로 자기의 아버지 신구지 카즈마의 검법 자세라고 한다. 그럼 혹시 귀왕은!? 쿄고쿠는 제도의 원념의 덩어리 무사시를 불러낸다. 제도의 상공에 나타나는 거대한 물체. 저것이 무사시?

 

맵 공략

시작시의 아군은 오오가미와 애인(^^) 뿐이다. 유니트가 수정(?)의 옆으로 이동하면 동료를 구해 낼 수 있다. 동료를 구해서 천천히 싸워 가던지 합체 필살기로 단박에 끝을 보던지 좋을대로 하시길.

 

 

 

11화 지상 최대의 작전

 

무사시와 강마병기에 의해 제도는 패닉 상태에 이른다. 순식간에 제도는 불길이 넘치는 거리, 사람들의 비명이 들려오는 지옥으로 변하고. 쿄고쿠는 무사시를 향해 간다. 추악한 거짓으로 가득 찬 이 제도를 진정한 모습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말과 함께. 한편 제극의 지하 지령실에 모여 대책을 논하는 제국화격단 화조. 일의 진상을 생각해 보면 쿄고쿠는 시노스케와 흑귀회, 그리고 쿠데타로 제격과 주위의 눈길을 끈 뒤 무사시의 부활을 추진해 왔다는 것이다.

 

게다가 강마병기까지. 귀왕의 정체가 자기의 아버지 카즈마임에 틀림없다고 믿고 있는 사쿠라는 갈등에 빠진다. 요네다는 무사시가 거대한 악념의 덩어리이며 2년전 나타났던 성마성보다 훨씬 더 강대하고 악한 것임에는 틀림없으며 아마도 쿄고쿠는 이미 무사시의 정체를 알고서 그 존재를 불러냈던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또 그가 부리는 강마병기는 강마전쟁시 육군이 비밀리에 강마의 시체를 회수하여 그 육체를 기계와 접합하여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이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손도 발도 못쓰고 당할 수 밖에 없는건가! 요네다는 아직 한 가지 히든 카드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공중전함 미카사!! 전의 싸움에서 대파된 것을 비밀리에 보수해 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출격의 준비가 끝나면 곧바로 출격한다고 한다. 미카사는 지금 오오가미의 발밑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투지를 불태우며 대기하는 오오가미에게 사쿠라가 온다. 아버지의 일, 귀왕의 일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둘은 극장 밖으로 나온다. 오오가미는 사쿠라를 격려한다. 귀왕을, 카즈마 대령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자고. 그 순간 수많은 강마가 제국대극장에 쳐들어온다. 어쩔 줄 몰라하는 둘 앞에 카야마가 나타나서 미카사 발진까지 여기는 자기들 월조가 맡을테니 어서 가라고 한다.

 

드디어 제국화격단의 기함(?) 공중전함 미카사는 발진한다. 그리고 미카사로 특공을 한 뒤 무사시의 내부에 천무를 굉뢰호에 태워 진입시켜 무사시를 내부부터 파괴한다는 작전대로 미카사의 고도는 높아져 간다. 그때 강마병기들이 미카사의 기관부에 침입하고 오오가미는 4명을 지명하여 출동한다. 기관실에는 토지주가 이끄는 강마병기 부대가 있었다. 적들도 미카사를 내부부터 파괴할 작전이다. 격전 끝에 적을 격퇴한 화격단. 미카사는 무사시와의 고도를 수평으로 하기 위해 계속 상승한다. 이번에는 강마병기의 대부대가 갑판의 통기구를 공격해 온다. 미카사의 대공 포격으로도 막아낼 수 없는 정도의 수가 밀려오는데.

 

다시 출격하는 화조. 8Km짜리 전함의 갑판을 2.5M의 영자갑주로 막다니. 갑판 위에서 몰려오는 강마들을 격파해 가는 화조. 미카사는 계속 고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엄청난 수의 강마에 쌓여 비행하는 미카사. 미카사는 드디어 강마들이 활동할 수 없는 고도까지 상승한다. 강마들의 공격에서 벗어나 한숨 돌릴 사이도 없이 토지주가 공격해 온다. 토지주와의 싸움 도중 화조 대원들이 탄 천무에 이상이 발생하는데. 화조에게 패한 토지주는 인간 따위에게 죽을바에야 라며 스스로 목숨을. 적의 공격이 멈춘 사이 작전 지령실에 모인 화조대원들. 홍란은 아까의 이상한 현상에 대해 설명을 한다.

 

천무는 탑승자의 영력 뿐만 아니라 대지의 기운도 함께 흡수하여 움직인다고 한다. 무사시는 아마도 제도의 대지가 가진 엄청난 양의 기운의 집합체일 것이고 무사시는 그 기운을 대기중에 퍼뜨리고 있으며 그 힘을 흡수한 천무가 폭주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천무를 타고는 싸울 수 없다. 어떻게 하지? 홍란은 이런 일이 있을까 싶어서 전에 쓰던 광무를 개조하여 갖고 왔다고 한다. 레니와 오리히메의 것도 확실히 개조해 두었다고 하는데 레니와 오리히메도 전투복을 화조의 것으로 바꿔 입는다. 드디어 화조가 진정한 하나가 된 것이다. 작전 개시까지 앞으로 한 시간. 카에데는 오오가미에게 대원들의 기분을 편하게 해주라고 한다. 시간은 많다. 느긋하게 모든 곳을 둘러 보고 모두다 만나두자.

 

1 시간 후 요네다와 카에데는 파사의 힘을 쓰지 않고서도 마를 봉하는 방법인 이검이도의 의를 가르쳐 준다. 무사시의 핵에다 이것을 쓰면 마의 힘을 막을 수 있다고 하며 오오가미와 사쿠라 둘이서 쓰라고 한다. 그리고 작전 개시의 시간. 미카사는 주포의 포격에 이어 특공을 강행한다. 무사시의 내부 돌입 전에 카에데는 신검 시로하토리를 주며 반드시 살아 돌아오라고 한다. 남겨진 자의 슬픔을 아는 오오가미는 반드시 살아 돌아오겠다고 맹세한다. 무사시의 내부에서 중심부로 향해 가는 화조. 그런 화조의 앞을 금강이 막는다. 수호의 복수를 하겠다며 엄청난 기를 뿌리며 덤벼오는 금강. 그러나 결국 그도 화조의 앞에 쓰러진다. 한편 미카사에 남겨진 사람들은 그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비는데.

 

맵 공략

 

첫 번째 전투

적들은 기관을 노리니까 빨리 빨리 처치할 필요가 있다. 풍 작전이 쓸만 할 듯. 패배 조건은 기관의 전파니까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두 번째 전투

일단 승리 조건은 토지주의 격파. 윗줄은 토지주를 마구 쳐주면 된다. 열화와도 같이 두들겨 주자. 아래쪽은 일단 무시. 나중에 등장하는 별동대가 기관을 지켜주면 된다.

 

세 번째 전투

강마가 화면 가운데의 통기구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면 된다. 나타나면 그 즉시 처리하면 OK. 강마는 제 4파까지 온다. 학살의 미학을 충분히 즐기시길.

 

네 번째 전투

승리 조건은 토지주의 격파. 볼 것 없이 쳐줘라!!!!!

 

다섯 번째 전투

아군의 유니트는 광무다. 광무의 방어력이 약한 건지 적이 강한 건지 맞으면 대미지가 꽤 나오니 주의. 배경의 포대는 아래에 있는 빛나는 패널만 밟아주면 터진다(때려 부술 수도 있다). 승리 조건은 적의 전멸.

 

여섯 번째 전투

승리 조건은 금강의 격파지만 졸개인 황동자가 금강을 감싸니까 금강을 쳐봤자 헛수고. 합체 필살기 등을 이용하여 황동자부터 전멸시키자. 그리고 이번 전투에서는 금강이 내뿜는 프레셔 때문에 1턴에 1회씩 밖에 행동할 수 없다.

 

󰠏󰠏󰠏󰠏󰠏󰠏󰠏󰠏󰠏󰠏󰠏󰠏󰠏󰠏󰠏󰠏󰠏󰠏󰠏󰠏󰠏󰠏󰠏󰠏󰠏󰠏󰠏󰠏󰠏󰠏󰠏󰠏󰠏󰠏󰠏󰠏󰠏󰠏󰠏󰠏󰠏󰠏󰠏󰠏󰠏󰠏󰠏󰠏󰠏󰠏󰠏󰠏󰠏󰠏󰠏󰠏󰠏󰠏󰠏󰠏󰠏󰠏󰠏󰠏󰠏󰠏󰠏󰠏󰠏󰠏󰠏󰠏󰠏󰠏󰠏󰠏󰠏󰠏󰠏󰠏󰠏󰠏󰠏󰠏󰠏󰠏󰠏󰠏󰠏󰠏

 

12화 처녀들의 만가

 

무사시의 안으로 제법 깊숙히 들어간 화격단. 그들의 앞을 귀왕, 아니 신구지 카즈마가 가로 막는다. 그는 마음을 잃은 채 딸이 속한 화격단과 싸우려 하는데. 사쿠라의 애절한 설득에도 불구하고 카즈마 대령은 움직이지 않는다. 결국 사쿠라는 카즈마와 싸우겠다고 마음 먹는다. 싸워서 그의 눈을 뜨게 해 주겠다고. 카즈마는 죽어간 오행중의 능력을 빌려 사쿠라들에게 덤벼온다. 그리고 화조를 공격한다. 사투 끝에 카즈마가 탄 마조기병을 파괴한 화조. 괴로워하는 카즈마의 가면이 깨지는데. 역시 귀왕의 정체는 신구지 카즈마였다. 카즈마는 사쿠라에게 진상을 이야기해 준다. 7년전 죽은 자기는 쿄고쿠의 반혼술에 의해 부활했으며 쿄고쿠를 위해 싸우는 전사로써 싸웠다고.

 

그때 쿄고쿠가 나타난다. 쿄고쿠는 높은 이상 앞에 다소의 희생은 필요한 것이라며 사쿠라를 공격한다. 그러나 그것을 카즈마가 대신 맞는다. 카즈마는 마지막으로 이검일도의 의로 수정을 깨고 기둥의 방에서 기둥을 부수라고 한다. 그리고 사쿠라에게 짧으나마 이렇게 만나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며 사라져 간다. 카즈마가 남긴 검을 안고 우는 사쿠라. 사쿠라는 반드시 강하게 살아가겠다고 맹세한다. 오오가미와 사쿠라는 이검이도의 의를 쓴다.

 

수정은 깨지고 제도에서 날뛰던 강마들의 움직임은 멈춘다. 안으로 들어가 기둥의 방에 도착한 화조. 기둥의 방에서 기다리고 있던 쿄고쿠는 강마를 불러낸다. 무사시의 안에서는 이검이도의 의도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카즈마가 했던 말과 레니의 조언으로 기둥을 노리는 화조. 화조는 모든 기둥을 부수고 모두의 마음을 모아 가장 큰 기둥을 부순다. 이것으로 무사시의 제어는 불가능해졌지만 모두들 아직 무엇인가가 있다고 느낀다. 진정한 결말을 내기 위해 화조는 안으로 향하고. 그 끝에서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쿄고쿠가 타고 있는 거대 마조기병. 무사시의 수호신 '신황'이었다. 쿄고쿠는 말한다. 네놈들 같은 벌레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이상을 갖고 있다고.

 

오오가미는 네놈의 이상 따위를 들을 귀 따위는 없다고 외친다. 거대 마조기병 신황과 싸우는 제국화격단 화조. 오오가미는 사랑이 없는 곳에 정의는 없다고 한다. 최후의 싸움 모두 다 저마다의 생각을 가슴에 품지만 한 가지는 같다. 소중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반드시 살아 돌아가겠다는 것이었다. 처절한 싸움 끝에 승리한 화격단. 그들은 힘에 홀린 자의 최후를 본다. 신황의 소멸로 무너져가는 무사시. 화조의 탈출을 돕기 위해 미카사는 무사시의 최심부까지 돌입해 온다.

 

전속력으로 이탈하는 미카사의 브릿지에서 화조는 생환을 기뻐한다. 석양을 향해 미카사는 날아간다(멋져). 처절했던 싸움으로부터 시간은 흘러 거리는 조금씩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제극에도 언제나와 같은 일상이 돌아왔다. 오오가미도 오랜만에 표받는 가위를 쥔다. 그리고 제극의 봄 공연은 관객들의 성원과 함께 멋진 피날레를 장식한다. 일년간 함께 싸운 동료들. 무대 위의 그녀들의 더할나위 없이 찬란한 웃음은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주었을 터이다. 그리고 봄의 제도 위에 푸른 하늘은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 이 게임의 마지막 이벤트가 아니고 연애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와 함께 아름다운 엔딩이 시작된다(한 명만 싣기에는 뭐하고 다 싣지에는 지면이 모자라네요. 그래서 안 싣겠습니다. 직접 보세요. 헉 유리창을 깨고 폭탄이!)

 

맵 공략

 

첫 번째 전투

시작하면 귀왕은 수호처럼 분신을 한다. 산 작전으로 방어력을 올리고 기둥 뒤로 숨자.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지만 무지 맞는다. 게다가 시간도 상당히 흐른다. 합체 필살기 등으로 분신들을 처리한 뒤 귀왕을 둘러싸고 마구 쳐주자. 첫 번째의 분신 공격만 주의하면 쉽다.

 

두 번째 전투

승리 목적은 기둥의 격파다. 강마들은 계속 나오니 일일이 신경쓰지는 말고 기둥을 노리자. 기둥 중에 반짝이는 기둥은 쉽게 부술 수 있다(아이리스의 한 방으로도 부술 수 있다). 역시 쉬우니까 적당히 하면 된다.

 

세 번째 전투

배경 같이 보이는 포대(?)에 주의. 신황은 4단으로 변한다. 처음에 신황에게 타격을 주려면 손을 들어올릴 때다. 급소를 쳐 주자. 두 번째 상태는 언제든지 칠 수 있다. 맞기 전에 쳐부수자. 세 번째는 주의. 공격을 두 번 하니까 슬슬 아이리스의 필살기와 방어가 필요해질 것이다. 4단계는 마구 치면 된다.

 

󰠏󰠏󰠏󰠏󰠏󰠏󰠏󰠏󰠏󰠏󰠏󰠏󰠏󰠏󰠏󰠏󰠏󰠏󰠏󰠏󰠏󰠏󰠏󰠏󰠏󰠏󰠏󰠏󰠏󰠏󰠏󰠏󰠏󰠏󰠏󰠏󰠏󰠏󰠏󰠏󰠏󰠏󰠏󰠏󰠏󰠏󰠏󰠏󰠏󰠏󰠏󰠏󰠏󰠏󰠏󰠏󰠏󰠏󰠏󰠏󰠏󰠏󰠏󰠏󰠏󰠏󰠏󰠏󰠏󰠏󰠏󰠏󰠏󰠏󰠏󰠏󰠏󰠏󰠏󰠏󰠏󰠏󰠏󰠏󰠏󰠏󰠏󰠏󰠏󰠏

 

13화 그대를 위해 기적은 울린다

 

짜잔. 12화가 최종화지만 12화까지 전투 성적이 모두 라면 엔딩 후에 13화가 시작됩니다. 캐릭터에 따라 내용이 틀리지만 공통의 내용은 오오가미가 지휘한 제국화격단 화조의 실적을 해군에서 높이 평가하여 오오가미가 중위로 진급하고 공부를 위해 파리로 떠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오오가미는 아침 일찍 아무도 모를때 출발하고 배 위에서 연애도가 가장 높았던 캐릭터의 편지를 읽어 봅니다. 그리고 하늘을 올려다 보는 그의 모습과 함께 사쿠라 대전 2는 끝이 납니다. 짝짝짝짝!

 

 

 

미니게임 일람

 

오리히메의 미니게임

오리히메의 미니게임은 4화에서 강아지의 이름을 지어 준 뒤 음악실로 가면 할 수 있다. 꽤 재미있는 게임으로 A버튼으로 한 음 올리고 B버튼으로 한음 내려 음표를 같은 색의 칸에 넣으면 된다.

 

사쿠라의 미니게임

사쿠라의 미니게임은 4화에서 강아지의 이름을 지어 준 뒤 250분쯤에 중앙정원으로 가면 된다(250분 이전에 중앙정원에 2번 이상 오면된다). 게임의 내용은 칼부림이다. 날아오는 짚인형을 베는 게임으로 A, B, C버튼은 각각 지정된 위치를 베며 한 버튼은 한 번 밖에 쓸 수 없다. 한 버튼으로 여러개를 베면 점수가 많이 오른다.

 

홍란의 미니게임

홍란의 미니게임은 제5화에서 930분에 중앙정원으로 가면 할 수 있다. 토마토를 노리는 까마귀들을 물리치는 것으로 폭탄을 던져 까마귀를 맞추면 된다. 폭탄의 폭발에 많은 까마귀들을 휘말리게 할수록 고득점. 토마토를 모두 빼앗기면 게임 끝. 꽤 재미있다.

 

대빈부

5화에서 여행을 가는 도중 버스 안에서 할 수 있다. 룰은 3이 가장 약한 패이고 4, 5, 6순으로 강해지며 2가 가장 강한 패이다. 네명이 돌아가며 카드를 내는데 앞에 있는 카드보다 강한 카드를 내야 한다. 낼 카드가 없다면 패스. 이렇게 한 바퀴를 돌았는데 아무도 그 카드보다 높은 카드를 내지 못하면 그 카드를 낸 사람이 선이 되어 다시 카드를 내어 시작한다. 숫자가 같은 카드는 몇장이든지 한꺼번에 낼 수 있다. 이때 다음 사람들은 그 수보다 높은 카드로 똑같은 카드를 앞 사람이 낸 만큼 내야 한다. 그리고 똑같은 수의 카드를 4장 동시에 내면 혁명이 되어 패의 강약이 바뀐다(2가 가장 약한 패가 되고 3이 가장 강한 패가 된다). 이것을 반복하여 카드가 가장 먼저 없어진 사람이 1등이 된다. 1등은 4, 2등은 2, 3등은 1, 4등은 0점으로 계산하여 누군가가 16점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한다. 1등이 다음 번에 1등이 못 된다면 꼴찌로 취급된다.

 

칸나의 미니게임

칸나의 미니게임은 6화에서 장미조와 이야기한 뒤 바로 다락에 올라가 보면 할 수 있다. 달려가며 나사를 먹는 게임으로 점프로 나사를 먹거나 구멍을 뛰어넘어 골에 도달하면 된다. 캐릭터를 바꿀 수 있는데 오오가미는 스피드가 느리지만 점프가 높고 칸나는 빠르지만 점프가 낮다.

 

아이리스의 미니게임

아이리스의 미니게임은 7화의 시작 후 상점을 둘러본다를 선택한 뒤 아이리스와 놀아 주면 할 수 있다. 아이리스를 조종해서 반짝이는 장소로 가면 된다. 사람들과 5번 부딪치면 끝난다.

 

레니의 미니게임

레니의 미니게임은 7화에서 할 수 있다. 오가타가 문 앞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1층의 계단 쪽으로 가면 홍란이 수영대회를 하니 2시까지 풀로 오라고 한다. 2시까지 풀로 가면 레니의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

 

스미레의 미니게임

스미레의 미니게임은 7화에서 할 수 있는데 밤 순찰을 할 때 1층의 무대에 가면 스미레가 있다. 스미레는 대본 연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천재는 연습 같은 것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게임 내용은 스미레에게 스포트 라이트를 비춰 주는 것이다.

 

 

반응형
SMALL

'게임 > 게임공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쿠라대전 4 공략  (4) 2023.06.14
사쿠라대전 3 공략  (0) 2023.06.14
사쿠라대전 1 공략  (3) 2023.06.13
성검전설3 공략  (3) 2023.06.11
바이오하자드3 공략  (3) 202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