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공략

바이오하자드3 공략

마이94 2023. 6. 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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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 시티에서의 악몽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BIO HAZARD3 ~플스판~

-LAST ESCAPE-

 

드디어 수많은 바이오 해저드 팬들이 기다리던 시리즈 3탄이 출시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특이하게도 전작 스토리의 후속편이 아닌, 전작의 사건이 일어나기 24시간 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과연 그 하루 동안 라쿤 시티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은? 이제 이 모든 것을 풀어야 할 사람은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당신에게 달려있다!

 

 

 

프롤로그

 

때는 평범한 9월. 사람들에게 대항할 용기라도 있었더라면…. 엄브렐러를 거스르는 자는 없었다. 그것이 파멸로의 지름길이란 것을 모른 채…. 어리석음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될 테지. 용서를 구하기에는 모든 것이 너무 늦었다. 운명의 흐름이 시작되면, 누구도 그것을 막을 수는 없을 거야. 그 누구도…. 최후의 9월이 지나가려고 하고 있다. 그걸 깨닫고 있는 것은 나뿐이지만….

 

주요 등장인물 소개

질?발레타인(Jill Valentine)

 

신장 : 166㎝

체중 : 49㎏

연령 : 23세

혈액형 : B형

 

라쿤 시 경찰청의 특수 부대 S.T.A.R.S의 대원으로서, 1998년 7월 라쿤 변두리의 아클레이 산지에서 발생했던 엽기적인 바이오 해저드, 통칭 서양 저택 사건에서 살아남은 극히 일부의 생존자들 중 한 명이다. 미국 육군의 대 테러 부대 델타포스의 훈련 과정을 경험할 정도로 신체 능력과 전문 지식의 수준이 높아서, S.T.A.R.S에서도 폭발물 처리 전문가로 활약했다. 생각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고 곧바로 입 밖으로 내뱉는 타입이긴 하지만, 그 의지력과 행동력 덕분에 지금까지 팀을 위기로부터 수 차례나 구해주었다고.

전작의 사건으로부터 2개월. 그 사건에 대한 조사가 전혀 진전이 없어, S.T.A.R.S의 멤버들은 거대기업 엄브렐러의 본사를 직접 조사하기 위해 유럽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질은 이 정보를 숨기고 경찰 조직 내의 내통자의 눈을 피하기 위해 홀로 라쿤 시티에 남아 잠복하게 된다. 아직도 라쿤 시티 근방에 남아 있을 거라 생각되는 엄브렐러의 생체병기 연구소와 괴물들을 없애기 위해…. 그리고, 생물 재해(災害)들은 또 다시 그녀를 노리고 있다.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능력과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바이오 해저드의 진정한 히로인으로서 이번 작에선 뭇 남성들의 시선을 확 끄는 대단히 매력적인 복장을 하고 출현한다(게다가 초 나이스 바디). 질?발렌타인, 그녀는 정말 강하다.

 

카를로스?올리베이라(Carlos Oliveira)

 

신장 : 182㎝

체중 : 83㎏

연령 : 21세

혈액형 : O형

 

U.B.C.S의 D(델타)소대 A(알파)분대에 소속되어 있는 인디오 혈족 남미 출신의 혈기 왕성한 용병. 과거 공산주의 게릴라 조직의 일원이었던 때부터 팀에서 중화기 지원과 후방 경계, 병기 정비, 무기의 현지 조달 등의 역할을 맡았던 뛰어난 병사이다. 게다가 대형 트럭이나 헬기 등 많은 탈것을 가리지 않고 조종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인정이 많고 열혈한이라서 파트너로부터 신뢰받지만, 그 이면에 의외로 약한 모습을 지니고 있기도 한 사나이. 부대에서의 계급은 하사.

이번 작품은 질 혼자서의 싸움을 다루는 것이기에, 전작의 크리스나 베리에 상응하는 남성 캐릭터 격으로 등장한 녀석이다. 질에게 첫눈에 반한 듯 시종일관 그녀에게 호의적이다(하지만, 2살이나 어린 연하의 남자라서야 어디…). 중반에 T-바이러스에 감염된 질에게 백신을 만들어 살려주기도 하는 등의 대 활약을 하는 캐릭터이다.

 

미하일?빅터(Mikhail Victor)

 

신장 : 178㎝

체중 : 98㎏

연령 : 45세

혈액형 : A형

 

U.B.C.S D소대의 대장을 맡고 있는 구 소련군 대위로서, 러시아 공화국 상크트페텔부르그 출신이다. 소련 붕괴 후 군을 퇴역하고, 아내가 소속되어 있는 소수 민족의 독립 운동에 참가, 그 특유의 경험과 능력을 이용해 많은 테러 활동을 성공시켰다. 그러다 결국 정부에 의해 체포되어 총살형이 결정되었으나. 그 집행 직전에 엄브렐러에 의해 스카웃 되었다(총살도 중지할 수 있는 엄브렐러!? 이 기업은 정말 강하군). 곧은 성격에다 통솔력이 뛰어나 부하로부터 존경받는 유능한 지휘관이다.

 

니콜라이?지노비에프(Nicholai Ginovaef)

 

신장 : 187㎝

체중 : 102㎏

연령 : 35세

혈액형 : A형

 

U.B.C.S D소대 B(브라보)분대를 지휘하는 용병으로서, 계급은 상사. 러시아 공화국 모스크바 출신으로, 소비에트 연합이 붕괴되기까지 특수 부대 스페츠너즈에 소속되어 각종 비밀 임무나 특수 작전을 수행해 왔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동시에 스페츠너즈 해체와 U.B.C.S 입대 사이의 경력이 일절 불명이라 그가 어떤 경로로 이 죽음의 부대에 들어오게 됐는지 알 방법은 없다. 격투전부터 암살기술, 트랩 설치, 해체에 이르기까지 개인적인 전투 능력은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수많은 처절한 전장을 누볐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무사히 생환해서, 그에 대해서는 나쁜 소문이 많이 돈다고 한다.

풍기는 분위기로 예상할 수 있겠지만, 시나리오 후반에 아군을 배신하는 나쁜 놈이다. 아무래도 엄브렐러의 더 높은 간부와 비리가 있는 듯한데…. 이 녀석의 자세한 정체는 후속 작이 나와야 알 수 있으려나…?

 

타이렐?패트릭(Tyrell Patrick)

 

신장 : 185㎝

체중 : 90㎏

연령 : 32세

혈액형 : AB형

 

U.B.C.S B소대 A분대 소속의 병사. 아프리카 수리남 공화국 출신의 네덜란드 이주자로서, 한때 프랑스 외인 부대의 우수한 용병이었다. 그러나, 그 신분을 이용해 중화기 밀수에 손을 대고, 그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었다. 하지만 복무 중 U.B.C.S 코디네이터의 눈에 뜨여 부대로 들어오는 대신 석방이라는 특별 조치를 받게 된다(엄브렐러, 정말 무서운 회사다). 게임중에서 어떤 루트로 가든 결국 죽게 되는 비극적인 인물.

 

머피?시커(Murphy Seeker)

 

신장 : 191㎝

체중 : 82㎏

연령 : 27세

혈액형 : B형

 

U.B.C.S의 A소대 A분대 소속의 병사로서, 과거 미국 해병대의 라이플 사격수였다. 자신의 형제들을 참살한 범인으로 밝혀진 스트리트 갱 20명을 저격용 라이플로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그 특유의 뛰어난 사격 솜씨로 인해 U.B.C.S의 간부에게 스카웃 된다. 본래 내성적이고 온순한 성격이지만, 같이 입대했던 카를로스와 사귀게 되면서 진정한 우정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한다.

 

브레드?비커스(Brad Vickers)

 

신장 : 183㎝

체중 : 84.5㎏

연령 : 38세

혈액형 : O형

 

질과 마찬가지로 S.T.A.R.S 소속 대원. 바이오 해저드 1탄의 엽기 사건에서 헬기를 조종해 질 일행이 생환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남자지만, 애석하게도 그 나약한 성격 때문에 일행과 함께 행동하지 않고 홀로 라쿤 시티에 남다가 바이오 해저드에 휘말리게 된다. 바이오 해저드 2에서는 이미 죽어서 좀비가 되어 주인공 일행에게 스페셜 키를 제공하는 비극의 좀비 사나이로 등장한다(다만 평범한 좀비와는 다르게 내구력이 엄청 강했다). 그나마 이 작품에서는 초반에 잠시나마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죽지만.

 

 

※ U.B.C.S란 무엇인가?

 

정식 명칭은 엄브렐러?바이오 해저드 대책 부대(Umbrella Bio Hazard Countermeasuer). 엄브렐러 자사의 제품이 일으킨 말썽을 처리하기 위해 편성된 비공식 부대로서, 그 부대의 대원들은 대부분 전쟁 범죄인이거나 망명 군인, 또는 사형?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군부대 경험자로 이루어져 있다. 엄브렐러의 용병 코넥터는 이렇게 선택의 여지가 없는 자들에게 접근해, 이미 확정된 죽음으로부터 빼내 준다는 조건으로 그들을 스카웃 했다. 엄브렐러의 생물 재해 병기가 발생한 지역마다 파견되는 그들은 사망률이 매우 높기는 하지만, 특유의 뛰어난 능력으로 요인 구출 등의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주민 구출을 목적으로 라쿤 시티에 투입된 인원은 4개 소대 120명. 각 소대는 10명으로 이루어진 3개의 분대로 편성되어 있다.

 

조작키 설명

 

↑버튼 : 질의 전진

↓버튼 : 질의 후진

→버튼 : 질의 좌회전

←버튼 : 질의 우회전

△버튼 : 현재 위치한 곳의 지도를 보여준다. ○ 버튼으로 지도의 확대 / 축소 가능

□ & ○버튼 : 명령 결정 / 가지고 있는 아이템 & 무기 사용

×버튼 : : 명령 취소 / ↑버튼과 함께 누르면 대시(Dash)

SELECT 버튼 : 게임 도중, 컨피그 화면을 불러내거나 이벤트 화면을 스킵한다

START 버튼 : 서브 화면을 불러낸다

R1버튼 : 자동적으로 적을 겨냥한다

R2버튼 : 자동적으로 그 주변의 쏠 수 있는 모든 것을 겨냥한다

L1버튼 : 조준 대상을 전환한다

R1 + □ or ○버튼 : 가지고 있는 무기를 적에게 겨눈다

↑ + R1버튼 : 위를 겨냥

↓ + R1버튼 : 아래를 겨냥

↓ + ×버튼 : 퀵 턴(Quick Turn)

↑ + ○버튼 : 상자나 높은 곳을 오르내릴 때 사용한다

 

HEAVY MODE와 LIGHT MODE

 

이번 시리즈는 특이하게도 난이도를 플레이어 임의대로 헤비 모드와 라이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라이트 모드는 무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반면, 특수 무기를 얻을 수 없다. 헤비 모드는 탄약이 적게 나오지만 마인 드로어나 웨스턴 커스텀 같은 특수 무기나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는 플레이어 마음이지만, 만약 초보자라면 라이트 모드를 한 번 클리어해 본 다음에 헤비 모드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바로 밑에 두 모드에 대한 차이점을 적어놓았으니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참고해 두길 바란다.

 

                     헤비 모드                                         라이트 모드

                                           질의 초기 무장

                     핸드건                                             어설트 라이플

                                아이템 박스에 들어있는 것(초기 상태)

                     나이프                                   여러 가지의 무기와 탄약이 들어있다

                                아이템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수(초기 상태)

                     8개                                                 10개

                                입수할 수 있는 탄약의 수

                     통상대로                                           헤비 모드의 2배

                                마인 드로어와 그 탄약의 출현은?

                     출현한다                                           출현하지 않는다

                                긴급 회피가 행해지는 시간대

                     콤마 수초 정도                                   헤비 모드보다 길다

                                           적의 HP

                     통상대로                                           헤비 모드보다 약 2배 감소

                                추적자를 쓰러뜨렸을 때 아이템이 나오는가?

                     나온다(나오지 않는 장소도 있다)             안 나온다

                                           엔딩 후의 랭킹 표시

                     있다                                                없다

                                           숨은 요소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이용 가능                           몇몇 것들은 이용할 수 없다

 

 

서브 화면

 

ITEM

사용한다(使う) : 선택한 아이템을 사용한다.

장비(裝備) : 가지고 있는 무기 / 탄약들을 장착한다.

조합(調合せ) : 임의의 아이템 2개를 골라서 합치면, 새로운 아이템이 만들어진다.

조사한다(調べる) : 현재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무기 / 탄약들을 조사한다.

MANUAL / AUTO : 기관총의 3점사 or 완전 자동 사격을 결정한다.

 

FILE

지금까지 입수한 사건 관련 서류들을 볼 수 있다.

 

MAP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돌아다닌 곳을 표시한다. SELECT 버튼을 누르면 지금까지 지나온 곳의 지도까지 볼 수 있으며, 해당 장소의 지도를 입수하면 그곳의 전체 지도도 볼 수 있다.

 

EXIT

게임 화면으로 되돌아간다.

 

게임 컨피그 화면

 

KEY CONFIG

패드의 키 배열 A, B, C의 3가지 중, 플레이어가 사용하기 편한 배열을 선택한다.

 

VIBRATION

진동의 ON / OFF를 선택한다.

 

SOUND

음원의 STEREO / MONO를 선택한다.

 

MONITOR TUNING

현재 사용중인 모니터의 화면 밝기 & 색의 농도 등을 조절한다.

 

RESET

게임의 타이틀 화면으로 되돌아간다.

 

무기 & 부품

나이프(ナイフ) : 아이템 박스에 처음부터 들어있는 호신용 단검.

M92F 커스텀(M92Fカスタム) : S.T.A.R.S.용으로 제작된 커스텀 핸드건. 9mm 파라블럼탄을 사용한다. 질의 전용 무기. 장탄 수는 15발.

SIGPRO SP2009 : 경량화를 위해서 플라스틱 부품을 많이 사용한 최신형 권총. M92F와 같은 9mm 파라블럼탄을 사용한다. 카를로스의 전용 무기. 장탄 수는 15발.

S&W M629C : 스테인리스제의 대형 리볼버. 44 매그넘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파괴력이 상당히 강력하다. 게다가 작동시간도 빨라서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게임상에서 입수할 수 있는 총탄의 수가 적다는 것. 장탄 수는 6발.

Hk-p 유탄 발사기(HK-pグレネ?ドランチャ?) : 경찰용으로 개발된 소형 유탄 발사기. 4가지 종류의 탄환(유탄, 화염탄, 유산탄, 냉동탄)을 발사할 수 있는 범용성이 높은 무기. 장탄 수는 탄환 수대로.

M4A1 어설트 라이플 : 5.56mm NATO탄을 사용하는 군용 어설트 라이플. 메뉴 화면에서 MANUAL / AUTO 모드를 선택하면 3점사 or 완전 자동 사격을 할 수 있다. 장탄 수는 100% or 무한.

베네리 M3S(ベネリM3S) : 발사된 납탄들이 좌우로 확산되어 날아가면서 많은 적들에게 한꺼번에 피해를 입힌다. 공격력은 가까운 거리에서는 상당히 강력하지만, 표적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그 위력이 반감된다. 장탄 수는 7발.

STI EAGLE 6.0 : 경기용으로 개발된 커스텀 메이트 건. 9mm 파라블럼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력은 보통 핸드건과 같지만, 연사속도가 빠른데다 조준 사이트가 달려있어서 크리티컬 히트가 나올 확률이 높다. 장탄 수는 15발.

웨스턴 커스텀(ウエスタンカスタムM37) : 공격력과 사정거리는 베네리와 같지만, 베네리보다 장전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 하지만 장전 탄 수가 6발밖에 안 되고, 강화탄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헤비 모드에서만 등장하는 무기. 장탄 수는 6발

개틀링 건(ガトリングガン) :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페셜 무기 중 하나. 고속 연사가 가능하며, 공격력은 어설트 라이플의 약 2배정도 된다. 단, 초탄이 발사되기 전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단점. 장탄 수 무한.

M66 로켓 런처(M66ロケットランチャ?) :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페셜 무기 중 하나.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추적자를 가장 빨리 쓰러뜨릴 수 있는 무기로, 단 2발로 없애버릴 수 있다. 하지만 발사를 취하는 동작이 다른 무기들에 비해 상당히 느리다는 것이 단점. 장탄 수 무한.

마인 드로어(マインスロア-) : 엄브렐러의 병기부가 개발한 시작 병기로, 발사하면 탄이 적의 몸을 뚫고 들어간다. 그 다음 수초 후에 대 폭발을 일으키는 것과 동시에 주변에 있는 적들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조금 특이한 무기. 위력은 산탄과 비슷하지만, 강화탄을 쓰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장탄 수는 6발.

이글 파트 A(EAGLE パ?ツA) : 이글 6.0의 파트 세트. 스코프와 슬라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글 파트 B(EAGLE パ?ツB) : 이글 6.0의 파트 세트. 총열과 탄창으로 구성되어 있다.

M37 파트 A(M37 パ?ツA) : 목제 개머리판과 총열로 구성되어 있는 M37의 파트.

M37 파트 B(M37 パ?ツB) : 방아쇠와 그 밖의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M37의 파트.

 

아이템

 

그린 허브(グリ?ンハ?ブ) :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약초.

레드 허브(レッドハ?ブ) : 그린 허브의 치료 효과를 높여주는 신기한 약초.

블루 허브(ブル?ハ?ブ) : 해독 작용이 있는 약초.

조합된 허브(調合したハ?ブ) : 2가지 이상이 조합된 허브. 효과는 허브에 따라 다르다.

구급 스프레이(救急スプレ?) : 체력을 완전히 회복시켜 주는 스프레이.

구급상자(救急ボックス) : 구급 스프레이를 최대 3개까지 휴대할 수 있는 상자.

잉크 리본(インクリボン) : 게임에 등장하는 타자기에 사용하면 게임을 세이브 할 수 있다.

리로드 툴(リロ?ドツ-ル) : 빈 탄약에 조합 재료를 집어넣는 도구 세트. 여기에 건 파우더를 조합하면 파우더의 종류에 따라서 탄약이 만들어진다.

건 파우더 A(ガンパウダ?A) : 탄약의 조합 재료 중 하나. 리로드 툴과 조합하면 핸드건의 탄이 된다.

건 파우더 B(ガンパウダ?B) : 탄약의 조합 재료 중 하나. 리로드 툴과 조합하면 산탄이 된다.

건 파우더 C(ガンパウダ?C) : 탄약의 조합 재료 중 하나. 리로드 툴과 조합하면 유탄이 된다.

핸드건의 탄(ハントガンの彈) : 9×19 파라블럼탄. M92F 커스텀이나 SIGPRO에 사용한다.

산탄(ショットガンの彈) : 샷 셀. 베네리 M3S와 웨스턴 커스텀 M37에 사용한다.

매그넘 탄(マグナムの彈) : 44 매그넘 탄. 리볼버용의 강력한 총탄. S&W M629C에 사용한다.

어설트 라이플 탄(アサルトライフルの彈) : 5.56mm NATO탄. 어설트 라이플용의 군용 탄약. M4A1에 사용한다.

유탄 : 명중 시, 파편을 사방에 흩뿌리는 표준적인 작렬탄. 기본적인 파괴력은 밑에 있는 3개보다 약하다. 하지만 각각의 건 파우더와 조합하면 그에 대응되는 탄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화염탄 : 탄두에 강력한 네이팜 젤이 내장되어 있는 특수탄. 곤충 타입의 괴물과 헌터-β, γ에게 상당히 유효하다.

유산탄 : 탄두에 대(對) 생물용 농유산이 내장되어 있는 특수탄. 파괴력은 화염탄보다 약하지만, GRAVE DIGGER에게 사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냉동탄 : 탄두에 극저온의 액화질소가 내장되어 있는 특수탄. 추적자에게 사용하면 상당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이벤트 아이템

 

플레이 매뉴얼 청(フレイマニュアル靑) : 게임 플레이에 관한 설명서. 액션, 지도, 그리고 이벤트에서의 조작 방법 등이 적혀 있다.

플레이 매뉴얼 적(フレイマニュアル赤) : 탄약조합 시스템의 설명서. 건 파우더와 리로드 툴의 사용법이 적혀있다.

창고 뒷문 열쇠(裏門のカギ) : 창고 뒷문을 열 수 있는 열쇠.

라이터 기름(ライタ?オイル) : 라이터에 넣을 수 있는 기름.

라이터(ライタ?) : 기름이 떨어진 라이터. 기름을 채우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케이스(カ?ドケ?ス) : 브레드의 ID 카드가 들어있는 카드 케이스.

S.T.A.R.S. 카드(S.T.A.R.S.カ?ド) : S.T.A.R.S. 대원의 ID 카드. 질과 브레드의 2가지 카드가 있다.

사파이어(サファイア) : 청색으로 빛나는 보석. 시청의 문을 열 때 사용한다.

에메랄드(エメラルド) : 녹색으로 빛나는 보석. 시청의 문을 열 때 사용한다.

S.T.A.R.S.의 열쇠(S.T.A.R.S.のカギ) : S.T.A.R.S.의 문장이 새겨져 있는 열쇠.

키 픽(キ?ピック) : 열쇠 없이도 간단한 자물쇠를 풀어주는 도구.

전력 케이블(電力ケ?ブル) : 대형기계에 사용하는 용량이 큰 전력 케이블.

부삽 막대기(火かき棒) : 끝이 구부러져 있는 막대기. 식당 부엌에 있는 철문을 열 때 사용한다.

녹슨 육각 크랭크(さびた六角クランク) : 끝 부분이 육각형인, 손잡이 부분이 녹슨 크랭크. 한 번 돌리면 부숴질 것 같다는….

렌치(レンチ) : 육각형 볼트를 잠그고 풀 수 있는 도구.

사각 크랭크(四角クランク) : 끝 부분이 사각으로 된 크랭크.

지식의 책(知識の本) : 브론즈로 만든 책의 오브제. 미래의 나침반을 입수하기 위해 필요하다.

미래의 나침반(未來の羅針盤) : 브론즈제의 나침반. 배터리를 입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

배터리(バッテリ-) : 구식 배터리지만, 최신식과 비교해 봐도 그 성능은 뒤지지 않는다. 승강기를 작동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아이템.

소화용 호스(消火用ホ?ス) : 소화전에 끼워서 사용하는 소방 호스.

기계 오일(マシンオイル) : 소형기계용의 오일. 이것으로 대형 기계를 작동시키기에는 역부족. 하지만 뭔가를 섞으면 된다고 하는데….

오일 첨가제(オイル添加劑) : 기계 오일에 넣는 것으로, 대형 기계에 최적인 오일로 만들어 준다.

혼합 오일(混合オイル) : 기계 오일에 오일 첨가제를 섞은 것. 이것으로 대형 기계도 움직일 수 있다.

퓨즈(ヒュ-ズ) : 대형기계에 사용하는 하이 파워 전원용 퓨즈.

류즈의 열쇠(リュ?ズのカギ) : 시계의 부품으로 꾸며져 있는 열쇠. 손잡이 부분에 태엽이 달려있다.

베젤의 열쇠(ベゼルのカギ) : 시계의 부품으로 꾸며져 있는 열쇠.

금의 톱니바퀴(金の齒車) : 금으로 만들어진 멋진 톱니바퀴.

은의 톱니바퀴(銀の齒車) : 은으로 만들어진 멋진 톱니바퀴.

크로노스의 목걸이(クロノスの首飾り) : 시간의 신을 찬양하는 목걸이. 목걸이 옆에 작은 태엽 구멍이 있다.

크로노스의 열쇠(クロノスのカギ) : 류즈의 열쇠와 크로노스의 목걸이를 합친 것.

수정구슬(水晶の玉) : 수정으로 만들어진 구슬.

흑요석의 구슬(黑曜石の玉) : 흑요석으로 만들어진 구슬.

호박의 구슬(琥珀の玉) : 호박으로 만들어진 구슬.

크로노스 기어(クロノスギア) : 금과 은의 톱니바퀴를 합친 것. 시계탑의 시계를 작동시킬 때 사용한다.

테이프 레코더(テ?プレコ?ダ?) : 휴대용 테이프 레코더. 환자의 진단 결과가 녹음되어 있다.

병실의 열쇠(病室のカギ) : 탭에 402라 쓰여져 있는 열쇠.

백신소제(ワクチン素劑) : 백신을 만드는 주재료. 백신 배양액과 혼합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배양액 베이스(培養液ベ?ス) : 백신을 만들기 위한 배양액 재료. 여러 종류의 약품과 혼합해서 백신 배양액을 만든다.

백신 배양액(ワクチン培養液) : 백신을 만들기 위한 배양액. 백신소제와 혼합하면 백신이 만들어진다.

백신(ワクチン) : 바이러스 감염에 효과가 있는 백신. 질의 치료약.

공원 열쇠(公園のカギ) : 라쿤 공원의 정문 열쇠.

묘지의 열쇠(墓地のカギ) : 라쿤 공원 내에 있는 묘지의 열쇠.

쇠파이프(鐵パイプ) : 가스 배관용 쇠파이프. 지렛대로 사용할 수 있다.

후문 열쇠(裏門のカギ) : 라쿤 공원의 후문 열쇠.

처리시설의 열쇠(處理施設のカギ) : ID가 새겨진 플라스틱 카드가 달려있다. 특수한 도료가 칠해져 있는 듯 하다.

시스템 디스크(システムディスク) : 처리실의 잠금 장치를 풀어주는 시스템 디스크.

처리 샘플(處理サンプル) : 이 공장의 배수를 처리한 샘플. 수질검사를 클리어한 수치가 적혀있다.

카드 키(カ?ドキ?) : 처리시설의 카드 리더에 대응한다.

양장점의 열쇠(ブティックのカギ) : 업 타운에 있는 양장점의 열쇠. 스페셜 아이템.

 

탄약의 조합법

 

이번 3탄에서는 특이하게도 무기에 필요한 탄약을 플레이어가 직접 조합해서 만들어 낼 수 있다. 물론 탄약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여기저기에 놓여있긴 하지만,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라도 이것은 반드시 마스터해 두자.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A           =         핸드건의 탄 + 15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B           =         산탄 + 7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C           =         유탄 + 10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AA         =         핸드건의 탄 + 35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AB         =         건 파우더 C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AC         =         화염탄 + 10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BB          =         산탄 + 18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BC          =         유산탄 + 10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CC          =         냉동탄 + 10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AAA       =         핸드건의 탄 + 55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AAB        =         산탄 + 20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BBB        =         산탄 + 30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BBA        =         핸드건의 탄 + 60

리로드 툴 + 건 파우더 CCC        =         매그넘탄 + 24

유탄       + 건 파우더 A           =         화염탄 + 6

유탄       + 건 파우더 B           =         유산탄 + 6

유탄       + 건 파우더 C           =         냉동탄 + 6

유탄       + 건 파우더 AA         =         화염탄 + 12

유탄       + 건 파우더 B B         =         유산탄 + 12

유탄       + 건 파우더 CC          =         냉동탄 + 12

유탄       + 건 파우더 A AA       =         화염탄 + 18

유탄       + 건 파우더 B BB       =         유산탄 + 18

유탄       + 건 파우더 C CC       =         냉동탄 + 18

 

※ 위의 표는 헤비 모드를 기준으로 한 것임

 

탄약 작성의 기능 레벨

 

탄약 작성에 있어서 기억해 둘 것

 

A. 동일한 종류의 무기에 사용하는 탄약을 만든 횟수가 4, 7, 12회째에 도달할 때마다, 한번에 만들 수 있는 탄약의 수가 증가한다(통상탄과 강화탄은 서로 차이가 난다. 그리고, 그레이드 런처에 사용하는 각종 탄환은 전부 동일한 숫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

 

B. 핸드건과 샷건의 탄약 제조 시, 작성 횟수가 8회째를 넘어서면, 강화탄의 작성도 가능해진다.

 

탄약 작성을 반복(작열탄 + 건 파우더의 조합도 포함)하면, 그 탄약을 만들어 내는 능력 레벨이 올라가서 한번에 많은 탄환을 만들어 낸다. 거기다가 핸드건이나 샷건의 탄환은 작성 회수가 8번을 넘어가면, 공격력이 높은 강화탄의 작성도 가능해진다.

역시 소재가 A거나 AAA라도, 작성 횟수는 동일하다. 이것을 염두해서 핸드건이나 산탄을 중점적으로 만드는 사람이라면, 강화탄을 만들 수 있는 레벨이 될 때까지 건 파우더를 계속 조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참고로 아래 표는 헤비 모드를 기준으로 하였다.

 

건 파우더 A의 정제

 

작성 횟수                    작성할 수 있는 탄의 개수

 

1~3회째                     15(통상탄), ---(강화탄)

4~6회째                     17(통상탄), ---(강화탄)

7회째                         20(통상탄), ---(강화탄)

8~11회째                    20(통상탄), 17(강화탄)

12회째                        23(통상탄), 20(강화탄)

 

※ 라이트 모드에서 만들 수 있는 탄약의 수는 헤비 모드의 2배.

 

건 파우더 B의 정제

 

작성 횟수                    작성할 수 있는 탄의 개수

 

1~3회째                     7(통상탄), ---(강화탄)

4~6회째                     8(통상탄), ---(강화탄)

7회째                         9(통상탄), ---(강화탄)

8~11회째                    9(통상탄), 8(강화탄)

12회째                        11(통상탄), 9(강화탄)

 

※ 라이트 모드에서 만들 수 있는 탄약의 수는 헤비 모드의 2배.

 

새롭게 추가된 긴급 회피의 모든 것!

 

이번 3탄에서 새롭게 추가된 긴급 회피라는 이름의 새로운 액션은 당연한 말이지만 잘 만 사용하면 게임을 상당히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다. 이 긴급 회피를 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참고로 적이 공격하기 직전에 눌러야 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잡기가 조금 힘들다. 하지만, 이것을 마스터해 두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들에게 당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적이 공격해 올 때, 무기를 겨누고 있는 상태에서 R1 or R2버튼을 누른다

적이 공격해 올 때, 무기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버튼 or □버튼을 누른다

 

긴급 회피의 종류

 

긴급 회피 때의 움직임은 대상이 되는 적의 공격에 의해 대응하는 패턴이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 좀비가 달라붙을 때는 태클을, 좀비견이 날아올랐을 때는 스텝이 된다는 식이다. 더욱이 스텝 시의 이동 방향은 왼쪽, 오른쪽 그리고 후방의 3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이는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적이 어떤 식으로 공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추적자와의 싸움에서는 같은 공격에 대응되는 같은 긴급 회피를 써도 행동의 패턴은 랜덤으로 설정되어 있다.

 

태클

 

좀비에 대응해 일어나는 동작. 제대로만 맞으면 좀비가 한방에 쓰러지지만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오히려 좀비들의 공격에 당하게 될 것이다.

 

덕킹

 

서있는 자세에서 적이 공격해 들어오면 앉으면서 안쪽으로 피고 드는 기술. 상단부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으며 추적자와의 싸움에서 볼 수 있다.

 

스텝

 

후방 또는 좌우의 공격을 공격의 반대 방향으로 회피하는 기술. 패턴이 랜덤이므로 현실적인 감각으로 회피가 가능할 것이다.

 

롤링

 

긴급 회피의 진정한 패턴. 추적자와의 싸움에서 적은 확률로 일어날 수 있다,

 

긴급 회피를 계속하는 방법

 

긴급 회피를 하게 된 직후에 다음 공격을 받게될 경우에는 R1 또는 R2버튼을 누르고, 무기를 바꾼 상태에서 ○(또는 □)버튼을 눌러서 긴급 회피를 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긴급 회피를 연속으로 할 수 있게 된다.

 

핸드건으로 앉아 공격하는 법

 

핸드건 EAGLE 6.0을 장비하고 긴급 회피인 롤링을 한 뒤에 곧바로 앉아 공격이 가능하다. 이 때에는 핸드건의 연사속도가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앉아서 공격하게 되면 긴급 회피가 불가능함은 물론 탄창을 갈지 못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허브의 조합법

 

전작에서도 플레이어들의 목숨을 구하는데 기여했던 허브. 이번에도 그 효능은 변함이 없어서 수많은 괴물들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 가뭄 속의 단비가 될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약초 조합법을 알고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정리하고자 하니 잘 기억해 두도록.

 

그린 허브 + 그린 허브 = 그린 허브의 2배 치료 효과

그린 허브 + 블루 허브 = 그린 허브의 치료 효과 외에 해독 기능 추가

그린 허브 + 레드 허브 = 그린 허브의 치료 효과가 배 이상으로 증폭된다

그린 허브 + 그린 허브 + 그린 허브 = 그린 허브의 3배 치료 효과

그린 허브 + 그린 허브 + 블루 허브 = 그린 허브의 2배의 치료 효과와 해독 기능 추가

그린 허브 + 블루 허브 + 레드 허브 = 모든 상처에 능히 대처할 수 있는 만능약

 

 

추적자를 쓰러뜨려서 아이템을 받자!

 

이번 시리즈에서 무지하게 우리를 괴롭히는 추적자. 이 녀석은 다른 적들과 달리 쓰러뜨리기가 상당히 힘들지만, 일단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그에 상응하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추적자는 전부 7개의 아이템을 주는데, 아이템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         이글 파트 A

두 번째            -         이글 파트 B

세 번째            -         구급박스

네 번째            -         M37 파트 A

다섯 번째         -         M37 파트 B

여섯 번째         -         구급박스

일곱 번째         -         무한탄

 

참고로 이 아이템을 입수하려면 추적자를 처치한 다음, 다른 곳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추적자가 쓰러져 있던 자리에 해당 아이템이 있다. 그리고 7개의 아이템을 다 입수하면 그 이후부터 추적자를 쓰러뜨려도 더 이상 아이템은 나오지 않는다. 끝으로 이 아이템들은 헤비 모드에서만 입수가 가능하다.

 

적들을 총탄 한 방으로 보내버리는 방법

 

헤비 모드에서 라쿤 시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적들 때문에 탄약이 금방 소모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적들이 떼거지로 몰려올 때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럴 때에는 주위를 둘러보면 길 옆이나 벽에 붉은색의 드럼통과 이상한 빨간 상자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바로 폭약과 크레모어로, R2버튼으로 조준해서 쏘면 대 폭발을 일으키는 것과 동시에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에게 커다란 피해를 입히는 무서운 도구이다. 바로 이 점을 유념해 둔다면 아무리 적들이 많이 몰려와도 손쉽게 물리칠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해야 될 점은 드럼통이나 크레모어를 쏠 때,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자신도 피해를 입는다는 점이다. 이것만 주의하면 앞으로의 게임 진행이 상당히 쉬워질 것이다.

 

NEW CREATURES

 

좀비

 

전작들에 이어서 이번에도 당연히(?) 등장할 수밖에 없는 녀석. 이미 많은 양의 T 바이러스가 퍼져 있는 만큼, 여성 좀비에 이에서 이번에는 뚱뚱한 좀비도 등장한다. 이번에는 특히 움직임이 많이 빨라진데다, 떼를 지어서 몰려다니기 때문에 전작과 같이 상대했다간 큰 코 다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말하자면 이번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10인 10색이다.

 

추적자

 

 양관 사건의 진상을 알고, 엄브렐러의 잔악한 행위를 세상에 폭로하려는 자들(S.T.A.R.S.의 멤버들)을 말살하기 위해서 엄브렐러가 라쿤 시티의 혼란을 틈타서 투입한 검은 옷의 거인. 타일런트를 기본으로 제작한 불사신이라 불릴만한 육체를 가지고 있으며, 맡은 임무를 완수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T 바이러스에 의해 만들어진 생물병기들의 최대 단점인 지성의 저하를 네메시스라 불리우는 기생생물을 뇌에 삽입함으로서 해결했다. 그 덕분에 다른 녀석들과는 달리, 무기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게임 최대의 난적.

 

HUNTER β : 1탄에 등장했었던 실용형 생물병기인 헌터-α에 유전자 개조를 가해서 고기동성을 실현시킨 것.  이번에는 엄브렐러 사가 테스트를 겸해서 라쿤 시티에 풀어놓았다. 여러 면에서 기존의 헌터와 비슷하지만,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총탄에 대한 반사신경이 경이적으로 높아져서 총을 겨누면 회피를 한다는 것.

 

HUNTER γ : α와 β가 인간을 기본으로 유전자 조작을 옮긴 것에 비해, 엄브렐러 유럽 연구소는 개구리의 수정란을 사용했다. 거기에 인간의 유전자와 T 바이러스를 조합해서 만든 헌터. 공격 방법은 다른 헌터들과 동일하지만, 거대한 입과 소화기관을 사용해서 사람도 한 입에 삼켜버릴 수 있다. 개발시의 통칭은 프로거.

 

GRAVE DIGGER : 땅 속 깊이 침투한 T 바이러스에 의해 돌연변이를 일으킨 절족 동물. 처음에는 작은 곤충에 불과했지만, 오염된 토양에서 급속도로 성장해서 성장과 탈피를 계속함에 따라서 지금은 몸 길이만 10m가 넘는 괴물이 되었다. 이상 발달한 거대한 입은 콘크리트도 한 입에 부셔 버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주로 땅 속을 돌아다니다가 지상에 사냥감이 가까이 다가오면 재빨리 튀어나와서 습격한다.

 

SLIDING WORM : GRAVE DIGGER의 유생. 새끼라고는 하지만 몸길이만도 1m에 달하는 괴물로, 주로 하수도에 서식하고 있다. 주식은 생물의 피로, 사냥감이 다가오면 강력한 입으로 상대에게 달라붙어서 피를 빤다. 피를 빨면 몸이 붉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성장 속도도 아주 빨라서 태어난 지 일주일 후에 어미와 같은 크기로 자란다.

 

DRAIN DEIMOS : 동물에 기생하고 있던 벼룩 같은 작은 곤충이 T 바이러스에 의해 오염된 동물의 체액을 먹고 2차 감염된 상태에서, 변태를 거듭하여 마침내 인간 크기까지 성장한 예상치 못한 돌연변이. 거미같이 벽과 천장을 기어다나다가 인간이 지나가면 재빨리 붙잡은 다음, 침 모양의 입을 꽂아서 골수액을 빨아먹는다. 지상에서 공격할 때에는 뒷다리로 일어서서 달려드는 장면도 가끔 목격된다.

 

BRAIN SUCKER : 따로 따로 발달한 머리처럼 외견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DRAIN DEIMOS와 비슷한 종류의 기생충이 T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거대화 한 것. 이 녀석도 인간을 먹이로 하는 것은 같지만, 그 이름처럼 인간을 습격해서 뇌만을 먹어치우는 무시무시한 녀석

 

까마귀, 좀비견, 자이언트 스파이더 : 좀비들과 함께 이번에도 역시 고정 출현한 녀석들. 특징은 전작과 별 차이 없다.

 

UP TOWN

 

게임이 시작되면 아파트 정문의 폭발과 함께 질이 밖으로 퉁겨 나온다. 일단 왼쪽으로 가서 길을 막고 있는 좀비를 처치하고 나서 쓰레기통을 넘어가자. 그러면 질이 좀비들에게 완전히 포위되는 사태가 발생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벤트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9월 28일 새벽. 지금은 이미 도망치는 사람의 비명 소리조차도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아직 살아 있다

질 : 슬슬 밖으로 나가는 것이 좋아요.

아저씨 : 뭐라고? 제정신이야? 난 이미 딸을 잃었다고! 그런데도 또 밖으로 나가란 말이야!

질 : 그건 안됐지만… 이제 아무도 구하러 오지 않을 텐데 어쩌려고 그러시죠?

아저씨 : 밖으로 나가는 것만은 싫어! 썩은 시체 놈들의 밥이 될 바에야 여기서 굶어 죽는 쪽이 나아! 날 그냥 내버려 둬!

 

대화가 끝나면 중년 아저씨는 곧바로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서는 문을 잠가 버린다.

일단 창고의 왼쪽 구석으로 가보면 벽에 푸른 램프가 켜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조사하면 핸드건의 탄이 있다. 그 다음, 바로 뒤에 드럼통들이 있는 곳을 조사하면 구급 스프레이를 얻을 수 있다. 계단을 통해서 2층 구석에 있는 사무실로 들어가면 바로 옆에 창고 뒷문 열쇠가 걸려있다. 그리고 구석에 있는 라커를 조사하면 건 파우더 A 2개를 입수할 수 있다. 이곳에는 세이브를 할 수 있는 타이프 라이터와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템 상자가 있으므로 사용할 사람들은 사용하도록. 이제 계단으로 다시 내려가서 난간 끝으로 가서 아까 입수한 열쇠로 창고 뒷문을 열고 나가자. 통로를 따라서 반대편 문을 열고 나가면 뒷골목이 나오는데, 일단 골목 왼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자. 안으로 들어가서 통로를 따라가면 중간에 갑자기 누군가가 문을 박차고 뛰어나온다. 그 뒤를 이어 4명의 좀비들이 등장하므로 전부 처치해 버리자. 도망친 사람은 신경 쓰지 말고 먼저 좀비들이 나왔던 지하실로 내려가자. 안에 있는 좀비를 처치한 다음, 주변을 둘러보면 베네리 M3S와 라이터 기름을 얻을 수 있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아까 사람이 도망쳤던 골목으로 들어가자. 골목에는 2개의 그린 허브가 있으므로 잊지 말고 챙기자. 반대편에 있는 문으로 나가면 역시 좀비들이 있으므로 모두 처치해 버리자. 참고로 길이 약간 꺾이는 곳을 보면 나무 받침대로 막혀 있는 비상 계단이 있다. 받침대 위로 올라가서 계단 옆벽에 붙어 있는 종이를 조사하면 업 타운의 지도를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비상 계단 위에는 그린 허브 2개가 있다. 골목 끝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서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갑자기 왼쪽에서 총소리가 들린다. 계단을 통해서 아래로 내려가면 아까 도망쳤던 그 사람이 좀비들과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단 2명의 좀비들을 처치한 다음, 그 사람이 도망쳤던 통로로 가자. 구석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옛 동료인 브렛이 좀비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브레드를 도와주지 않아도 그가 알아서 좀비를 처치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도와줘 봤자 괜히 총탄 낭비다).

 

브레드 : 그만! 오지마!

 

좀비를 처치하고 나서….

 

질 : 브레드, 정신차려! 대체 경찰들은 뭐하고 있는 거야?

브레드 : 질, 넌 아직까지 살아 있을 수 있었겠지만 경찰 녀석들이 좀비에게 대항할 수 있을 리는 없지. 그것보다도 질, 나도 너도 결국 죽고 말 거야.

질 : 무슨 뜻이지?

브레드 : 곧 알게 될 거야. S.T.A.R.S. 따위는 오지 않는 편이 나았다고!

 

브레드가 가버린 다음, 바 안을 뒤져보면 시계탑의 그림 엽서, 핸드건의 탄, 그리고 라이터를 발견할 수 있다. 라이터는 현재 기름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아까 입수한 라이터 기름을 사용해서 기름을 채워놓자. 다시 바의 뒷문으로 나가서 좀 전의 복도를 따라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붉은 조명이 켜져 있는 왼쪽 통로로 가자. 밖으로 나가면 여려 명의 좀비들이 설치되어 있던 바리케이드를 부수고 다가오는데, 이때 좀비들이 어느 정도 다가오길 기다렸다가 통로 중간에 있는 붉은색 드럼통을 총으로 맞추자. 그러면 드럼통이 폭발하는 것과 동시에 그 충격으로 주변에 있는 좀비들을 한꺼번에 쓸어버릴 수 있다. 참고로 드럼통을 맞출 때, 너무 가까이 있으면 폭발에 휘말릴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어느 정도 안전 거리를 확보한 다음에 사격하자. 좀비들을 전부 처치하고 나서 통로 끝으로 가보면 레드 허브 2개가 있다. 그리고 통로 중간에는 기름먹인 로프로 묶여있는 문이 있는데, 여기에 라이터를 사용해서 로프에 불을 붙이면 문이 열린다. 안으로 들어가면 통로 중간에 있는 쓰레기장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온 몸에 불이 붙은 좀비견이 튀어나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통로 모퉁이에는 소화전이 있지만, 소화용 호스가 없기 때문에 지금은 사용할 수 없다. 반대편 문 근처에 있는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창고가 있는데, 문 옆에 있는 찬장을 보면 건 파우더 A, B가 있다. 통로 반대편 문으로 나가면 도로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왼쪽으로 가면 2편의 무대였었던 라쿤 경찰서가 보인다.

 

POLICE STATION

 

경찰서 정문으로 들어가면 곧바로 브레드가 부상을 입은 채로 들어오는데, 질이 무슨 일이냐고 미처 묻기도 전에 갑자기 검은 옷을 입은 거인이 나타나서 브레드를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한다. 여기에서 첫 번째 라이브 셀렉션이 나오는데….

 

브레드를 죽인 괴물과 싸운다

경찰서 안으로 도망친다

 

경찰서 안으로 도망친다를 선택하면 무사히 경찰서 안으로 도망치는 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브레드를 죽인 괴물과 싸운다나 선택 시간을 초과하면 추적자와 싸우게 된다. 참고로 앞으로 나올 라이브 셀렉션에서 선택 시간을 초과하면 무조건 추적자와 싸워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추적자의 공격은 단순히 주먹을 휘두르는 것이지만, 그 위력이 상당히 강력한데다 얻어맞고 바닥에 쓰러지면 곧바로 추가 공격이 뒤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쓰러지게 되면 재빨리 버튼을 연타해서 녀석의 추가 공격을 회피하자. 추적자를 처치한 다음, 브레드의 시체를 조사하면 카드 케이스가 나오는데, 이것을 다시 조사하면 브레드의 S.T.A.R.S. 카드를 얻을 수 있다.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면 현관문 바로 옆에 그린 허브 3개가 있다. 홀 한가운데에 있는 안내 데스크에는 핸드건의 탄과 경찰서의 지도를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S.T.A.R.S. 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 구석에 있는 컴퓨터를 조사하면 압수물품 창고에 있는 라커의 자물쇠 번호를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암호는 게임을 할 때마다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플레이어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수밖에 없으므로 이번 분석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서쪽 사무실로 들어가면 곧바로 좀비로 변한 경찰들이 습격해 온다. 모두 처치한 다음, 구석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자. 바닥에는 2탄에서 레온과 클레어에 의해 무참하게(!) 사살 당한 마빈의 시체가 있다. 조사하면 마빈의 보고서를 입수할 수 있다. 압수물품 창고에 있는 라커를 뒤져보면 사파이어, 건 파우더 B, 그리고 S.T.A.R.S. 사무실 열쇠를 입수할 수 있는데, 이 중 S.T.A.R.S. 사무실 열쇠는 안내 데스크에 표시된 번호를 자물쇠에 맞춰야만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건 파우더 B가 있는 라커는 키 픽이 있어야만 입수할 수 있으므로 일단은 밖으로 나가자. 복도로 나가면 4명의 좀비들이 지키고 있으므로 역시 전부 처치해 버리자. 작전 회의실로 가보면 칠판 바로 앞에 질의 S.T.A.R.S. 카드가 있는데, 만약 앞에서 추적자와 싸우지 않고 도망쳤던 사람이라면 여기에서 카드를 입수해야 한다. 그리고 작전 회의실의 복도 끝에는 레드 허브 2개가 있으므로 잊지 말고 챙기자(하지만 그 전에 좀비들을 먼저 없애야…). 그리고 사진 현상실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이브를 할 수 있다. 여기서 전작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레온과 클레어의 코스튬이 들어있던 라커에 옷 대신 건 파우더 A가 들어있다는 것.

 

2층으로 올라가면 5명의 좀비들이 있으므로 모드 처치한 다음, S.T.A.R.S. 사무실로 가자. 압수물품 창고에서 찾아낸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작과 변한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사무실이 나온다. 바로 앞에 있는 클레어의 책상을 조사하면 클레어 전용 아이템인 키 픽을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베리의 책상에서는 핸드건의 탄, 레베카의 서랍에서는 구급 스프레이, 그리고 통신기 바로 옆에 있는 라커 안에는 랜덤에 따라서 유탄 발사기 or S&W를 입수할 수 있다. 또한 문 바로 옆에 있는 FAX를 조사하면 켄드 총포상에서 온 FAX를 볼 수 있다. 사무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갑자기 통신기가 작동하면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 : 제길… 소대… 포위됐다! 어디에도 생존자는… 여기는 카를로스… 긴급한…

 

다시 1층으로 내려가면 갑자기 복도에 있던 유리창이 깨지는 것과 동시에 추적자가 난입한다. 공격 방법은 초반과 같지만 이번에는 한 손에 바주카포를 들고 나타난다. 이 바주카포에 한 방 맞으면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므로 될 수 있으면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경찰서를 나와서 반대편 도로로 가면 화재 때문에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는 곳이 있다. 여기서 화면 오른쪽을 보면 골목이 하나 있는데, 이리로 가면 자물쇠로 잠겨있는 문이 있다. 이 문에 아까 입수한 키 픽을 사용하면 간단히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좁은 통로를 따라가면 쓰레기통 옆에 시체가 한 구 있는데, 조사하면 핸드건의 탄과 용병의 일기를 입수할 수 있다. 반대편 문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가보면 벽에 소화용 호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지금 볼트로 소화전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당장은 입수할 수 없다. 통로 반대편으로 가면 중간에 그린 허브 3개와 블루 허브 2개가 있으므로 무리를 해서라도 전부 갖고 가자. 밖으로 나가면 어디선가 남자의 비명 소리와 함께 총소리가 들린다. 급히 총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면 남자는 이미 죽어있고, 주변에는 좀비견 2마리가 주위를 어슬렁거리고 있다. 겁도 없이 덤벼드는 개들을 전부 없애버린 다음, 남자의 시체를 조사하면 건 파우더 B를 입수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역시 좀비들이 대기하고 있다. 처치하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면 구석에 본네트가 열려있는 차가 한 대 있다. 이 차를 조사하면 전력 케이블을 입수할 수 있다. 주차장 관리실 안에는 핸드건의 탄과 잉크 리본, 그리고 타이프 라이터와 아이템 박스가 있으므로 잠시 여기서 한 숨 돌리다 가자. 참고로 주차장쪽 문 옆에는 그린 허브를 잔뜩 심어놓은 화분이 있으므로 만약 독에 중독되었다면 여기에서 회복하자(가지고 가는 것은 불가). 관리실을 나오면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좀비견 3마리가 한꺼번에 습격해 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두 없애버린 다음, 이제 다음 목적지인 DOWN TOWN으로 향하자.

 

DOWN TOWN

 

안으로 들어가면 공사현장이 나오는데, 문 바로 옆에 DOWN TOWN의 지도가 있으므로 반드시 챙기자. 앞으로 조금만 전진하면 질이 바닥에 있는 시체를 발견하는 것과 동시에 천장에서 DRAIN DEIMOS가 떨어진다. 이 녀석은 공격할 때 뒷다리로 서서 달려드는 버릇이 있으므로, 가까이 다가오기 전에 산탄총으로 1~2발 갈겨주자. 왼쪽에 보이는 문으로 나가면 총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좀비를 처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급히 그쪽으로 뛰어가면 총을 쏘던 사람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참고로 여기서는 식당을 먼저 가느냐, 아니면 라쿤 신문사를 먼저 가느냐에 따라서 스토리가 조금씩 바뀐다. 어차피 조연인 카를로스를 만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어느 곳을 먼저 가느냐에 따라서 이벤트 아이템인 에메랄드가 있는 곳이 달라진다. 만약 신문사로 먼저 가면 에메랄드는 식당의 부엌 아래에 있는 지하실에 있고, 식당으로 먼저 가면 신문사 3층 편집실에 있게 된다. 그리므로 여기서는 먼저 어느 곳을 갈 것인가를 잘 선택한 다음에 이동하자(여기서는 식당을 먼저 가는 쪽을 선택했다).

일단 언덕 위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테이블에 있는 시티 가이드를 입수하자. 그 다음 주방 뒷문으로 가면 문 옆에 작은 라커가 하나 있다. 라커 문을 키 픽을 사용해서 열면 안에 부삽 막대기가 있다. 이것을 가지고 주방 바닥에 있는 철 뚜껑에 사용하면 뚜껑을 여는 것과 동시에 질의 뒤에서 카를로스가 나타난다.

 

질 : 누구!?

카를로스 : 어이어이, 진정하라고. 난 좀비가 아니니까. 엄브렐러의 바이오 해저드 대책 부대 카를로스 하사야. 아가씨는?

질 : 나는 질이라고 해…, 당신 엄브렐러의 대원이야?

카를로스 : 당신들 시민을 구하러 온 거지. 기껏 와 줬더니 이미 박살이 나 있었지만 말야.

 

이때, 뒷문으로 추적자가 들어오는 것과 동시에 두 번째 라이브 셀렉션이 발동한다.

 

지하로 도망친다

식당에 숨는다

 

지하로 도망치면 갑자기 통로에 물이 점점 차오르기 시작하는데, 여기서는 벽에 붙어 있는 통풍구를 사용해서 밖으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식당의 숨게 되면 질이 탁자에 놓여 있는 램프를 가스가 새어나오는 쪽으로 던지는데, 이 때문에 가스가 폭발하면서 그 충격으로 인해 추적자는 기절해 버린다. 물론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는 플레이어 자유이지만, 여기에서는 식당에 숨는다 쪽으로 진행한다.

 

질 : 녀석이야!

카를로스 : 이쪽으로!

 

식당 밖으로 나온 두 사람.

 

질 : 묻고 싶은 것이 있어. 엄브렐러가 부대를 투입한 이유는 뭐지?

카를로스 : 임무는 시민의 구조.

질 : 말도 안돼. 이런 사태가 된 건 전부 엄브렐러 때문이란 말이야!

카를로스 : 저기 말이지, 난 단지 용병일 뿐이라고? 제길, 한가롭게 서서 이야기 할 상황이 아냐. 날 믿을 생각이라면 합류하도록 해. 잘 생각해 보라고!

 

카를로스가 가버린 다음,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하면 식당 안에서 기절해 있던 추적자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질을 쫓아온다. 여기에서 도망치던지, 아니면 맞서 싸우든지 역시 플레이어 마음(탄약과 회복약이 넉넉하다면 역시 처치해 버리는 것이 좋다). 상점가 통로로 들어가서 그곳에 있는 좀비들을 전부 처치한 다음, 통로 중간에 있는 세이브 포인트로 들어가자. 문 옆을 살펴보면 녹슨 육각 크랭크가 있는데, 나중에 유용하게 쓰이게 되는 아이템이므로 잘 보관해 두자.

어쨌든 이제 다운타운 상점가 통로를 통해서 라쿤 신문사로 가자. 건물 현관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닫혀 있는 셔터와 구급 스프레이, 사진 B, 그리고 발판이 놓여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자판기 옆 벽 위를 보면 배전반이 있는데, 이 밑에 발판을 밀어서 옮겨 놓자. 그런 다음, 발판 위로 올라가서 배전반의 스위치를 올리자. 그런 다음, 다시 내려와서 셔터 옆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셔터가 올라가는 것과 동시에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3층에 있는 편집실로 들어가서 주변을 조사하면 신문기자의 수첩과 에메랄드를 입수할 수 있다. 이제 다시 내려와서 시청 정문 앞으로 가자. 정문 오른쪽을 보면 보석으로 장식된 시계가 있는데, 여기에 사파이어와 에메랄드를 끼우면 시계가 작동되는 것과 동시에 잠겨있던 문이 열린다. 통로를 따라가면 중간에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먼저 왼쪽으로 가자. 반대편 문으로 나가면 좁은 통로에 좀비들 몇 명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나중에 쉽게 지나가기 위해서라도 전부 처치해 두자. 통로를 빠져 나와서 나무 받침대로 만들어진 바리케이드를 건너면 불이 난 곳 한가운데에 구식 전차가 있다. 바닥에 엎어져 있는 좀비들을 처치한 다음 안으로 들어가면 엄브렐러 사가 보낸 또 다른 용병들을 만날 수 있다.

 

질 : 당신도 살아 남은 병사 중 한 명이군요? 당신들의 동료와 만났었어요.

니콜라이 : 아가씨는 어떻게 살아 남은 거지?

질 : 전 일반 시민이 아닙니다. S.T.A.R.S.의 대원이죠.

니콜라이 : S.T.A.R.S. 라고? 라쿤 시경의 특수 부대 말인가.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미하일에게 다가가면….

 

질 : 부상당한 사람이 있군요? 심한데요.

미하일 : 안돼. 조심해. 온다! 아아, 쏴라, 쏘는 거다! 흩어지지 마라!

질 : 괜찮아, 진정해요. 곧 편안해 질 테니.

 

옆 칸으로 가면 아까 헤어졌었던 카를로스와 다시 만날 수 있다.

 

카를로스 : 합류할 마음이 생긴 건가. 이미 이 부근에서 살아 남은 건 우리들뿐인 것 같으니 사이 좋게 지내자고.

니콜라이 : 그 여자는 위험해….

카를로스 : 니콜라이 , 질은 쓸모가 있다고. 부대는 나와 상사, 나머지는 이미 죽어 가는 미하일 대장뿐인데.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이 상황을 빠져나갈 수가 없잖아?

니콜라이 : 작전의 확인을 하겠다. 우리들은 지금부터 지정된 헬기의 발착 지점에 있는 시계탑 지역으로 이동한다. 우리들이 그곳에 도착하면 난민 회수용 대형 헬기가 착륙할 것이다.

카를로스 : 농땡이 치며 걸어다닐 루트는 아니로군.

니콜라이 : 제일 큰 문제점은 화재 지대가 에리어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 전차를 이용한다. 이것을 이동시켜 케이블카 식으로 이용해 위험 지대를 벗어나는 거지.

카를로스 : 그거 좋군!

니콜라이 : 좋아, 각자 착수하도록.

카를로스 : 아참, 질. 이걸 입도록 해.

 

대화를 마치고 나면 카를로스는 질에게 사이드 팩을 준다. 이것은 질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아이템의 최대 개수를 8개에서 10개로 늘려주는 아이템으로, 앞으로의 게임 진행에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사이드 팩을 가졌으면 앞의 의자 위에 있는 렌치를 갖자.

어쨌든 이제부터 전차를 움직이게 하기 위한 3가지의 부품을 찾으러 가야 한다. 먼저 아이템 중, 렌치와 녹슨 육각 크랭크를 가지고 시청에 있는 두 갈래 길로 가자. 거기서 아까 가지 않았던 오른쪽 통로로 가자. 밖으로 나가면 자동차들의 잔해로 주변이 엉망이 된 주유소가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출입문이 셔터로 닫혀 있는데, 문 오른쪽을 보면 육각형으로 된 구멍이 있다. 여기에 녹슨 육각 크랭크를 사용하자. 하지만 여기서 녹슨 손잡이 때문에 크랭크가 부러져 버린다. 여기에서 크랭크가 부러졌다고 굴복하지 말고, 부러진 크랭크에 이번에는 렌치를 사용하자. 그러면 셔터가 열리는 것과 동시에 주유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안을 조사하려고 할 때, 갑자기 카를로스가 뛰어 들어온다.

 

카를로스 : 좀비 친구들이 몰려오고 있군.

질 : 그래. 멀리서 울부짖고 있는 것 같은데, 점점 크게 들려 오고 있어….

카를로스 : 질!

질 : 왜 그래?

카를로스 : 왔다! 빌어먹을, 우리들의 냄새를 따라서 기어온 거야!

질 : 잠깐, 흥분하지 마.

카를로스 : 조금은 멋있게 보이게 해 달라고.

질 : 무모한 짓 하지마! 카를로스!

 

혼자서 수많은 좀비들과 맞서는 카를로스. 하지만 곧바로 그의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일단 밖으로 나가지 말고 카운터 뒤를 조사하면 구급 스프레이와 함께 구석에 있는 보존고를 발견할 수 있다. 보존고에는 전자 락이 채워져 있는데, 패널을 보면 A~D 알파벳 중 하나에 불이 들어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붉은색 램프가 켜져 있는데, 이 락을 풀기 위해서는 불이 들어온 알파벳 위에 있는 붉은 램프만 켜야 한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일단 요령이 생기면 그 다음부터는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3번을 성공시키면 보존고 안에 있는 기계 오일을 입수할 수 있다. 이제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갑자기 자동차를 수리하는 곳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과 동시에 주유소는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인다. 급히 밖으로 나가면 문 옆에 쓰러져 있는 카를로스를 볼 수 있다.

 

질 : 카를로스! 아, 안돼….

카를로스 : 어이, 멀쩡한 사람 죽이지 말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 질.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좀 전의 화재로 인해 주유소는 곧바로 대 폭발을 일으킨다.

 

질 : 무사한 거야?

카를로스 : 괜찮아. 조금 피곤해 진 것뿐이니. 제길, 엄청난 폭음이다. 귀가 남아나질 않겠구먼. 질, 난 위로 올라가서 장비를 조달하고 오겠어. 그 전에 먼저 손에 넣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지.

 

카를로스와 헤어지고 나서 다시 상점가로 가려고 하면 시청 통로 중간에 굳게 닫혀 있던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좀비들이 튀어나온다. 모두 처치한 다음 좀비들이 나왔던 곳으로 들어가면 구석의 시장의 브론즈상이 있다. 상 밑에는 버튼이 하나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브론즈상의 오른팔에 있던 지혜의 책을 입수할 수 있다. 이 책을 가지고 식당 근처에 있던 분수대로 가자. 분수대를 살펴보면 벽에 지혜의 책을 끼우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책을 끼우면 흘러나오던 물이 멈추면서 옆에 있는 미래의 나침반을 입수할 수 있다. 이 나침반을 다시 시장의 브론즈상에 끼우면 상이 돌아가면서 그 뒤에 있는 배터리를 입수할 수 있다. 이 배터리를 공사현장에 있는 승강기에 끼우면 승강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밑에는 라쿤 시티의 변전소가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고압선 컨트롤실과 저압선 컨트롤실이 셔터로 닫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왼쪽에 있는 저압선 컨트롤실에 바로 우리가 찾던 퓨즈가 있다. 셔터를 열려면 먼저 송전기의 버튼을 눌러서 변압기를 수동 모드로 바꾼다. 그런 다음, 변압기에 있는 빨강, 파랑 버튼을 눌러서 각 셔터에 맞는 전류를 흘려보내야 한다. 참고로 고압선 컨트롤실은 115~125V, 저압선 컨트롤실은 15~25V로 맞춰주면 된다. 여기에서 어떤 셔터를 열던 간에 그 방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어디선가 좀비들이 변전실로 몰려와서 안으로 난입하려고 한다. 이때, 다시 라이브 셀렉션이 발동된다.

 

비상구로 향한다

송전기의 출력을 높인다

 

비상구로 향한다를 선택하면 단순히 그곳을 빠져나가는 것일 뿐, 좀비들은 그대로 있다. 하지만, 송전기의 출력을 높인다를 선택하면 강한 전류로 인해 팝콘처럼 튀겨지는(!) 좀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컨트롤실에 흘려보내야 할 전류의 수치에 약간의 변화가 생긴다. 하지만 별로 큰 일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해서 퓨즈를 입수했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필요한 아이템인 오일 첨가제를 가지러 가자. 오일 첨가제를 손에 넣으려면 먼저 소화용 호스를 입수해야 한다. 전에 소화용 호스가 붙어 있던 소화전으로 가자. 소화전 앞에서 렌치를 사용하면 벽에 고정되어 있던 호스를 입수할 수 있다. 이 호스를 가지고 다시 업 타운에 있는 불타는 쓰레기장으로 가자. 그곳에 있는 소화전에 호스를 사용하면 불이 꺼지는 것과 동시에 숨겨져 있던 통로가 나타난다. 첫 번째 통로를 지나서 문 바로 옆을 보면 바닥에 사각 크랭크가 있다. 이것을 가지고 게임 초반에 브레드가 좀비들과 총격전을 벌렸던 바 뒷문이 있는 곳으로 가자 . 그곳의 벽을 살펴보면 셔터로 닫혀 있는 곳이 있는데, 셔터 바로 오른쪽을 보면 사각형의 구멍이 있다. 여기에 사각 크랭크를 사용하면 셔터를 열 수 있는데, 안에는 유탄 3상자가 있으므로 탄약이 다 떨어져 가는 유저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어쨌든 다시 통로를 따라서 제약회사 영업소로 들어가자. 안으로 들어가면 누군가의 비명과 함께 총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질 : 당신이 한 짓이에요?

니콜라이 : 그래. 이 남자는 지금 막 좀비화가 시작됐기 때문이지. 그냥 놔뒀다가는 골칫거리가 되고 만다.

질 : 하지만 의식은 남아 있었을 텐데요?

니콜라이 : 어찌됐든 놈은 죽게 돼. 좀비가 되기 전에 죽이는 쪽이 총알 소비가 적으니 유리한 거지.

 

말을 마친 니콜라이는 자신을 방해하지 말라면서 어떤 일에 열중한다. 일단 사무실을 조사하면 영업소의 FAX 관리 책임자의 리포트 등을 입수할 수 있는데, 관리 책임자의 리포트가 있던 곳을 보면 리모콘이 있다. 이 리모콘을 조작하면 TV에 어느 광고 화면이 나오는데, 바로 이 광고에 나오는 상품의 이름이 바로 패스워드다. 참고로 이 광고는 게임 진행에 따라 달라지므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어쨌든 상품명을 바로 옆에 있는 컴퓨터에 입력하면 잠겨있던 약품 보관실의 문이 열린다. 보관실로 들어가서 왼쪽 구석에 있는 오일 첨가제를 입수하자. 다시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갑자기 좀비들이 사무실 안으로 떼지어 몰려온다. 일단, 좁은 통로를 좀비들이 거의 가로막은 채로 다가오기 때문에 산탄총 같은 강력한 무기를 사용해서 녀석들을 격퇴하자. 사무실로 들어가면 니콜라이는 바닥에 붉은 피와 함께 랩탑 컴퓨터를 남겨 놓은 채로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일단 니콜라이의 건은 접어두고 빨리 이 곳을 빠져나가는 것에만 신경 쓰자. 이제 다시 전차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하면 갑자기 추적자가 나타난다. 일단 재빨리 녀석의 공격을 피해서 시청까지 도망가자.

 

주차장에 들어서면 갑자기 지진(?)과 함께 주차장 바닥에 꺼진다. 겨우 모서리를 붙잡는 질.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아까의 진동으로 인해 밴에 실려 있던 화물이 질이 있는 곳으로 미끄러져 내려온다. 여기서 다시 라이브 셀렉션이 발동된다.

 

재빨리 올라간다

밑으로 뛰어내린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피해는 입지 않는다. 하지만 밑으로 뛰어내리면 멀리 돌아서 가야 하는 데다, 하수도에는 슬라이딩 웜 같은 녀석들이 우글거리기 때문에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라도 재빨리 올라간다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 단, 시간을 초과하면 떨어지는 화물에 의해 대미지를 입으면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의 주의해야 한다.

상점가 창고에 있는 아이템 박스에서 전차를 수리하는데 필요한 전력 케이블, 혼합 오일, 그리고 퓨즈를 가지고 전차가 있는 곳으로 가자. 시청에 들어서면 왼쪽 통로에서 갑자기 추적자가 등장한다. 일단 이곳은 공간이 상당히 협소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상당히 불리하다. 그러므로 녀석에게 몇 대 맞는 한이 있더라도 빨리 왼쪽 통로로 빠져나가는 것이 좋다. 겨우 추적자의 습격에서 벗어나서 기념비 앞 통로에 다다르면 갑자기 지진이 일어난다. 무시하고 계속 전진하면 갑자기 바닥이 꺼지면서 질은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밑에서 정신을 못 차리는 질. 이때, 벽이 갈라지면서 거대한 GRAVE DIGGER가 질을 습격한다. 녀석의 공격을 피하고 나서 일단 주위를 둘러보면 비상용 사다리의 스위치와 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2개의 스위치가 있다. 먼저 해야 할 일은 2개의 전력 스위치를 누르는 일인데, 누르려고 하면 구멍에서 GRAVE DIGGER가 습격해 온다. 스위치를 누르려면 먼저 스위치가 있는 곳으로 가서 녀석이 튀어나오도록 유인한다. 그런 다음, 재빨리 반대쪽으로 뛰어가서 스위치를 눌러야 하는데, 만약 이 타이밍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곧바로 녀석의 공격을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 마디로 대시와 퀵 턴을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있느냐가 이곳의 포인트. 사다리에 전원을 공급했으면 이번에는 사다리의 스위치를 눌러야 되는데, 주의할 것은 스위치를 눌러서 사다리가 완전히 내려온 다음에 재빨리 사다리를 클릭해야 한다.

모든 것을 구해서 전차로 돌아오면 미하일 대장이 좀비들과 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미하일 : 더 이상 가까이 오지 마라 이 괴물들!

질 : 미하일 씨! 무모해요, 그런 몸으로!

미하일 : 부하들은 모두 녀석들에게 희생됐어. 상처고 나발이고 나만 편히 누워 있을 수 있겠는가!

질 : 그들 역시 엄브렐러의 희생자예요!

미하일 : 피차일반이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 이것 봐, 멋대로 생각하는 건 그만두라고. 우리들은 그렇게까지 놈들과 깊은 관계가 아니니까. 자책하며 뉘우칠 이유는 없어.

질 :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당신들에게 협력하고 있는 거죠.

 

미하일을 부축해 전차 안으로 들어간 질

 

미하일 : 미안하군. 쓸모 없는 녀석이야, 나는.

질 : 그런걸 신경 쓸 때가 아니에요. 당신은 부상당했잖아요?

미하일 : 나는 부하를 앞세워 죽게 만들었다.

질 : 지금은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고 주무세요.

 

고장난 배전판이 있는 곳으로 가서 전력 케이블, 혼합 오일, 그리고 퓨즈를 끼우면 고장난 전차를 완벽히 수리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카를로스가 전차 안으로 들어온다.

 

카를로스 : 어쨌든 준비는 다 된 것 같군. 어이, 이거 받아.

 

라는 말과 함께 니콜라이는 화염탄을 건네준다.

 

질 : 자아, 서두르자. 아마 니콜라이는 이제 돌아올 수 없을 거야.

카를로스 : 아아. 전차는 내가 조종할 테니 맡겨 둬.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전차.

 

카를로스 : 좋아, 움직인다.

 

이때 뒤칸에서 난데없이 굉음이 들린다.

 

카를로스 : 미하일!?

 

급히 옆 칸으로 가보면 추적자가 난입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는 강제적으로 추적자와 싸워야 되는데, 싸우는 장소도 협소하지만 현재 탄약이냐 회복 아이템이 별로 없는 플레이어들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어쨌든 천신만고 끝에 녀석을 쓰러뜨리면 이번에는 미하일이 나선다.

 

미하일 : 질, 이 열차에서 내려라.

질 : 미하일! 안돼요!

미하일 : 내려! 빨리!

 

질을 피신시키고 혼자서 추적자와 맞서는 미사일. 하지만 총탄이 떨어지면서 곧바로 추적자의 강력한 공격을 받는다. 이미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미하일에게는 거의 승산이 없는 싸움! 그러나 미하일은 최후의 카드인 수류탄을 사용해서 추적자와 함께 자폭한다. 이에 추적자는 그 충격으로 인해 전차 밖으로 날아가 버리고 마는데….

 

질 : (미하일…)

카를로스 : 제길, 브레이크가 망가졌어!

 

여기서 라이브 셀렉션이 발동한다.

 

창문 밖으로 뛰어 내린다

비상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음 무대에서의 출발점이 결정된다. 창문 밖으로 뛰어 내린다를 선택하면 시계탑의 침실에서, 비상 브레이크를 사용한다를 선택하면 시계탑의 중앙 정원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이번 분석에서는 비상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쯕으로 선택했다. 어쨌든 전차는 철로를 이탈해서 곧바로 시계탑 벽을 들이받고 만다.

 

CLOCK TOWER

 

중앙 정원에 도착하면 정문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려 하지 말고 왼쪽에 있는 쪽문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자. 여기서 다시 왼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작은 예배당이 나온다. 여기에는 타이프 라이터와 아이템 박스가 있으므로 여기서 다음 전투에 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제단 오른쪽에 있는 작은 커튼을 들추면 류즈의 열쇠를 입수할 수 있다. 밖으로 나가면 곧바로 좀비들이 유리창을 깨고 난입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두 처치한 다음, 반대편에 있는  문을 류즈의 열쇠로 열고 들어가자. 식당에서는 아까 사고로 헤어졌던 카를로스를 만날 수 있다.

 

카를로스 : 이 도시로부터 살아서 나가는 건 무리라고.

질 : 여기까지 와서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카를로스 : 처음부터 우리들이 생환하는 것 따위는 예정되어 있지 않았던 거야! 이런 구린 날씨에 빌어먹을 회선 따위는 믿을 수 없다고!

질 : 지금은 믿는 수밖에 없어!

카를로스 : 어차피 우리들은 좀비의 먹이야. 그럴 바에야 죽는 때라도 자신이 정할 테야.

질 : (카를로스의 뺨을 한 대 갈긴 뒤) 포기하고 죽는 걸 택할 셈이야?

카를로스 : 제기랄! 나도 어쩔 방법이 없단 말야!

 

카를로스가 가버리면 다시 앞에 보이는 문을 열고 1층 홀로 가자. 바닥에는 엄브렐러 대원의 시체가 있는데 조사하면 작전 지침서가 나온다. 그리고 바로 뒤에 있는 책상을 조사하면 시계탑의 지도를 입수할 수 있다. 건너편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서재가 있는데, 주변을 조사하면 미술품의 그림 엽서를 입수할 수 있다. 이곳에 있는 문 중, 초록색 문은 열 수 없으므로 일단 다른 쪽 문으로 들어가자. 이 방에도 타이프 라이터와 아이템 박스가 있으므로 세이브할 사람은 세이브해 두도록. 침실로 들어가면 갑자기 왼쪽에 있던 그림이 떨어지면서 뒤에 있던 비밀금고가 나타난다. 이곳을 조사하면 베젤의 열쇠를 입수할 수 있다. 참고로 전차가 부셔진 곳으로 갔다가 문 쪽으로 되돌아가면 갑자기 온 몸에 불이 붙은 좀비들이 등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제 홀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자. 통로 중간에 있는 자이언트 스파이더들을 잘 피해서 반대편 문으로 들어가면 발코니가 나온다. 구석에 있는 레드 허브 2개를 입수한 다음, 가운데 벽을 조사하면 열쇠 구멍이 하나 있다. 여기에 베젤의 열쇠를 사용하면 위에서 사다리가 내려온다. 사다리를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시계탑의 기계실이 나오는데, 이곳에도 타이프 라이터와 아이템 박스가 있다. 먼저 구석에 있는 찬장을 뒤져서 은의 톱니바퀴를 입수하자. 그리고 나서 바로 뒤에 있는 오르골을 조사하자.

 

오르골을 작동시키면 아름다운 멜로디가 흘러나오는데, 이 멜로디를 잘 기억해 둬야 한다. 연주가 끝나면 곧바로 A~F라는 표시가 된 7개의 스위치가 나오는데, 바로 이 스위치를 위, 아래로 움직여서 아까 들었던 멜로디를 재현해 내야 한다. 스위치를 위 아래로 움직여 보면 둘 중 하나에서만 맞는 멜로디가 흘러나오므로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멜로디를 재현하는데 성공하면 오르골 안에 있던 크로노스의 목걸이를 입수할 수 있다. 이 목걸이와 류즈의 열쇠를 조합하면 크로노스의 열쇠가 만들어진다. 이 열쇠로 서재에 있는 녹색 문을 열 수 있으므로 다시 1층으로 내려가자.

 

아래로 내려와서 시계탑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갑자기 발코니 문이 열리면서 추적자가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라이브 셀렉션도 때 맞춰 발동된다.

 

라이트를 사용한다

전원 코드를 사용한다

 

라이트를 사용한다를 선택하면 강렬한 라이트의 조명을 사용해서 질이 추적자를 아래로 밀어버린다. 그리고 전원 코드를 사용한다를 선택하면 바닥에 전기를 흘려보내서 추적자를 기절시킨다. 전자의 방법은 추적자를 다음 이벤트까지 안 나오게 할 수 있고, 후자는 시계탑 안으로 들어가면 곧바로 추적자가 뒤쫓아온다. 역시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는 플레이어 자유.

서재에 있는 녹색 문을 크로노스의 열쇠를 사용해서 연 다음, 안으로 들어가자. 복도에는 자이언트 스파이더들이 있으므로 조심해서 통과하도록. 반대편 문으로 들어가면 미술실이 나오는데, 주변을 조사하면 건너편에 있는 3개의 무녀상에서 각각 수정, 흑요석, 호박으로 된 3개의 구슬을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벽을 보면 과거, 현재, 미래의 여신이 그려져 있는 그림들이 있는데,  밑에 작은 접시가 하나씩 있다. 여기에 구슬을 하나씩 올려서 가운데에 있는 현재의 여신의 시계 바늘이 정각 12시를 가리키도록 만들어야 한다. 참고로 수정은 1시간, 호박은 2시간, 그리고 흑요석은 3시간을 흐르게 한다. 그리고 과거의 여신은 -2시간, 현재의 여신은 +1시간, 그리고 미래의 여신은 +2시간을 흐르게 한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각각의 시간을 계산해서 해당 그림 밑에 보석을 올려두면 가운데에 있는 시계 바늘이 12시를 가리킬 것이다. 그러면 안에 있는 금의 톱니바퀴를 입수할 수 있는데, 이것을 기계실에서 찾아낸 은의 톱니바퀴와 조합하면 크로노스 기어가 완성된다. 다시 3층 기계실로 가서 이 크로노스의 기어를 아이템 박스 옆에 있는 기계장치에 끼우면 톱니바퀴들이 돌아가면서 시계탑의 종이 울리기 시작한다. 이제 다시 아래로 내려가면 종소리가 밤하늘에 드높게 울려 퍼지면서 멀리서 헬기가 다가온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기뻐하는 질. 하지만 이런 류의 스토리가 다 그렇듯이 이렇게 간단히 끝날 리가 없다. 그런 법칙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누군가가 헬기를 향해서 바주카포를 발사한다. 유일한 희망이 사라지자 절망하는 질. 그런 그녀의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바로 위에서 추적자가 등장한다. 추적자의 공격을 가까스로 피하는 질. 하지만 추적자는 갑자기 오른손에 있는 촉수를 사용해서 질의 팔에 상처를 입힌다. 위기일발의 순간! 이때 카를로스가 나타나서 추적자를 공격하지만, 오히려 추적자의 바주카포를 맞고 쓰러진다. 그러나  카를로스의 기총 난사 덕택에 추적자의 바주카포가 파괴된다. 하지만 카를로스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질은 상처를 입은 채로 추적자와 싸우게 된다. 추적자는 없어진 바주카포 대신 오른손의 촉수를 채찍처럼 사용해서 공격해 오는데, 공격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멀리 떨어져서 상대해야 한다. 참고로 질은 아까의 촉수 공격으로 인해 독에 중독된 상태이므로 블루 허브를 사용해서 회복시켜 주자. 추적자를 물리치면 녀석은 어디론가 도망치고 질은 쓰러지고 만다. 잠시 후, 기절해 있던 카를로스가 쓰러져 있는 질을 안아들고는 그녀에게 제발 정신차리라면서 절규하는데….

 

HOSPITAL

 

< 질의 독백 >

10월 1일 밤. 보슬보슬하고 비 내리는 소리가 들려 왔다. 난 아직 살아 있는 것인가….

 

카를로스 : 언제나 하고는 반대가 되어 버렸군. 걱정 마. 이 예배당이라면 안심이니까.

질 : 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어….

카를로스 : 이봐, 정신 차려!

질 : 괜찮아. 아픈 곳은 없어. 그렇지만 무서워…. 고통이라도 있다면 차라리 낫겠는데 감각이 사라져 버리니 어떻게 된 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잖아.

카를로스 : 질, 약한 소리하지마. 내게 맡기라고. 그 빌어먹을 바이러스에도 백신은 있을 테니까.

 

대화가 끝나면 이제부터 질이 아닌, 카를로스를 조작하게 된다. 카를로스의 목적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질을 구하기 위해서 병원 어딘가에 있는 백신을 찾으러 가는 것. 알던 아이템 상자를 뒤져서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을 챙기자. 참고로 질의 아이템과 카를로스의 아이템은 같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두도록. 예배당을 나오면 곧바로 좀비들이 습격해 온다. 시계탑을 빠져나가려면 먼저 미술실로 가자. 무녀상 뒤로 돌아가 보면 커다란 종이 문을 가로막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종을 구석으로 치워버린 다음, 밖으로 나가자.

 

골목을 통해서 거리로 나오면 곧바로 병원이 나온다. 안으로 들어가면 역시 좀비가 나오는데, 갑자기 뭔가가 좀비의 머리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 쓰러진 좀비의 뒤에서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헌터 β! 녀석들은 1탄의 그것과 공격 패턴이 똑같지만, 회피 동작이 추가되어 있으므로 상대할 때 주의해야 한다. 2마리를 모두 처치한 다음, 녀석들이 있었던 곳을 조사하면 레드 허브 2개를 입수할 수 있다. 사무실로 들어가면 타이프 라이터와 아이템 상자가 있으므로 미리 아이템들을 정리해 두자. 의사 전용실로 들어가서 소파에 있는 의원장의 시체를 조사하면 의원장의 수기가 나온다. 그리고 구석에 있는 라커에는 핸드건의 탄이, 벽에 붙어 있는 전언판에서는 병원의 지도를, 그리고 책상 위에서는 테이프 레코더를 입수할 수 있다. 문 옆을 보면 의사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문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음성을 확인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여기에 테이프 레코더를 사용하면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로 갈 수 있는 곳은 4층, B3층, 그리고 1층으로 여기서는 먼저 4층으로 올라가자. 4층에 도착하면 곧바로 좀비들이 대기하고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복도 끝에 있는 자료실로 들어가면 총소리가 들린다. 급히 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면 니콜라이가 엄브렐러의 대원을 사살한 것을 볼 수 있다.

 

카를로스 : 니콜라이 살아있었나!!

니콜라이 : 봤나.

카를로스 : 당신은 도대체 누구요?!

니콜라이 : 나는 감시원이야. 자세히 알 필요는 없어

 

대화가 끝나는 것과 동시에 니콜라이는 카를로스 마저 죽이려 든다. 이때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 대원이 갑자기 수류탄을 꺼내서 자폭을 한다. 그 폭발로 인해 니콜라이는 4층 창 밖으로 떨어져 버리고 만다. 니콜라이와 죽은 대원은 신경 쓰지 말고 자료실을 뒤져보면 구석에 있는 방에서 402호실의 열쇠와 사진 D를 찾을 수 있다. 밖으로 나와서 401호실로 들어가면 문 옆에 의사의 시체가 있다. 이 시체를 조사하면 402호실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냉동 보존고의 자물쇠 번호를 알 수 있다. 이 번호 역시 게임 진행에 따라서 변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번호를 확인했으면 이제 402호실로 가자. 방안을 둘러보면 구석에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발판이 4군데 있는데, 여기에 침대 옆에 있는 서랍장을 밀어서  발판 위로 올려놔야 한다. 참고로 4군데의 발판 중 올바른 스위치는 랜덤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운 좋으면 한 번에 끝나지만, 재수 없으면 네 번씩이나 시도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실패하면 병실 밖으로 다시 나갔다가 들어오면 된다. 스위치를 누르는데 성공하면 벽에 붙어 있는 그림이 떨어지면서 그 뒤에 숨겨져 있던 냉동 보존고가 나타난다. 여기에 401실에서 본 번호를 입력하면 안에 있는 백신 재료를 입수할 수 있다.

 

이제 지하 3층으로 내려가서 복도 맨 끝에 있는 실험실 안에는 헌터 β 2마리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석에 있는 그린 허브 2개를 입수한 다음, 연구실로 들어가자. 안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수조 2개를 볼 수 있는데, 안에는 개구리 모양을 한 헌터 γ 2마리가 들어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공격해 오지 않으므로 안심하도록. 연구실을 조사하면 백신 베이스와 의료 기기 매뉴얼이 있다. 여기서 해야 할 일은 백신 배양액을 만드는 것. 수조 뒤로 돌아가면 구석에 전력공급을 중단하는 장치와 합성장치가 있다. 먼저 전력공급 중단장치의 버튼을 눌러서 전력이 합성장치로 흐르게 한다. 그런 다음, 합성장치에 백신 베이스를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배양액을 만드는 장치가 작동된다. 배양액을 만들려면 화면 왼쪽에 있는 2개의 게이지가 가운데에 오도록 맞춰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른쪽에 있는 5개의 레버를 잘 조작해서 게이지의 수치를 맞추면 된다. 게이지가 맞춰지면 백신 배양액을 입수할 수 있는데, 여기에 백신 재료를 조합해 주면 바이러스 백신이 완성된다.

 

이제 연구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갑자기 지금까지 가만히 있던 헌터 γ들이 수조를 부수고 밖으로 튀어나온다. 녀석들의 공격 패턴 역시 헌터 β와 똑같지만, 특징인 큰 입을 사용해서 카를로스를 한 번에 삼켜버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층 홀로 올라오면 누군가가 벽에 시한 폭탄을 설치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동시에 20초의 대피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때 허튼 생각하지 말고 빨리 밖으로 나가자. 무사히 밖으로 나오면 큰 폭발과 함께 무너져 내리는 병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 다시 예배당에 혼자 누워 있는 질에게 백신을 주사하러 돌아가자. 시계탑 1층 홀에 도착하면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흉측하게 변신한 추적자가 등장한다. 녀석은 본격적으로 오른쪽에 있는 촉수를 채찍과 같이 사용하면서 공격해 오는데, 그 위력이 상당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녀석을 처치한 다음 예배당으로 가서 질에게 백신을 놔주자.

 

카를로스 : 뭔가 효과가 있는 것 같군. 기분은 어때?

질 : 그래, 괜찮아…. 그런데 지금 상황은?

카를로스 : 그 검은 옷의 괴물과 또 만나 버렸을 뿐이야. 그것보다 질, 니콜라스가 살아 있는 것 같아.

질 : 어찌된 거지? 그는 분명 죽었을 텐데.

카를로스 : 그렇게 간단히 죽을 리는 없지. 어떤 전장에서 생존해 왔던 남자니까.

질 : 그의 목적은…?

카를로스 : 감시원이라는 명목의 스파이 녀석이야. 우리들을 심찰(審察)해 온 곁에 붙어 있던 적인 셈이지. 미안하지만 난 혼자 조사하고 싶은 일이 좀 있어. 걱정 말라고. 후에 반드시 합류할 테니까.

 

카를로스가 사라지면 다시 질을 조작하게 된다. 밖으로 나가기 전에 먼저 아이템 상자를 뒤져서 키 픽을 반드시 가지고 가자. 밖으로 나가면 다시 추적자가 습격해 오는데, 없애 버리던가, 아니면 도망치던가 해서 일단 시계탑을 빠져나가자.

 

PARK

 

시계탑을 나와서 앞으로 직진하면 바로 앞에 라쿤 공원 관리인실이 있다. 이곳의 문은 자물쇠로 잠겨 있으므로 반드시 키 픽을 사용해서 열어야 한다. 안에는 타이프 라이터와 아이템 상자, 그리고 한 쪽 벽에 공원 정문의 열쇠가 있으므로 반드시 입수하자. 다시 밖으로 나와서 방금 입수한 열쇠를 사용해서 공원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참고로 공원 안에는 지금까지의 진행에 따라서 등장하는 적들도 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먼저 정문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가자. 계단을 통해서 아래로 내려가면 나무로 된 다리가 나오는데, 여기를 건너서 곧장 산책로로 가자. 산책로에 있는 적들을 처치한 다음, 제일 먼저 보이는 시체를 조사하면 공원 묘지의 열쇠를 입수할 수 있고, 후문 근처에 있는 시체는 매그넘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후문은 당장은 통과할 수 없으므로 일단 정문 앞으로 되돌아가자. 이제 반대쪽으로 가면 분수가 나오는데, 구석을 살펴보면 분수의 작동법을 그려놓은 설명서와 분수 작동장치가 있다. 여기서 작동법이 그려져 있는 설명서는 무시하고 분수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분수 안으로 들어가자. 반대편으로 가보면 또 하나의 설명서가 있는데, 이 그림대로 하면 분수의 물을 전부 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작동장치로 가서, 설명서대로 기어를 조작하면 분수의 물이 빠지면서 바닥에 있던 비밀통로가 나타난다. 아래로 내려가면 하수도가 나오는데, 반대편으로 가면 뭔가 거대한 것이 하수도를 통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편에 있는 사다리 부근에 도착하면 갑자기 머리 위에서 엄청나게 많은 슬라이딩 웜이 떨어지는데, 이 녀석들은 처치해도 계속 나타나므로 상대하지 말고 재빨리 위로 올라가자.

위로 올라가면 공동묘지가 나오는데, 길을 따라가면 바닥에서 진짜(!) 좀비들이 기어 나온다. 통로 끝에는 묘지 관리실이 있는데, 아까 입수한 묘지 열쇠를 사용해서 안으로 들어가자. 여기서는 먼저 벽에 있는 캐비닛을 조사해서 쇠파이프를 입수하자. 그런 다음, 벽난로에 불을 붙여서 안에 있던 장작을 모두 태워버리자. 그러면 벽의 구멍에서 빛이 새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쇠파이프를 사용하면 숨겨진 작전실이 나타난다. 안으로 들어가서 주의를 둘러보면 후문 열쇠, 감시원의 보고서, 그리고 작전 본부로부터의 FAX를 입수할 수 있다. 다시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갑자기 어디선가 통신이 들어온다.

 

?? : 작전은 종료되었다. 이번 일에 투입되었던 조사원은 신속히 철수하라. 반복한다. 이번 일에 투입되었던 조사원은 신속히 철수하라.

 

밖으로 나오면 아직도 살아있는 니콜라이를 만날 수 있다

 

니콜라이 : …아직 살아 있었는가.

질 : 저, 니콜라이, 우리들은 서로 협력하고 있는 사이일 텐데요.

니콜라이 : 도와줄 생각은 없다.

질 : 우리들이 미끼이기 때문인가요?

니콜라이 : 그렇게 말해도 틀린 건 아니겠지. 우리들의 고용주는 T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생한 좀비란 것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으니까.

질 : 그래서 좀비 떼에게 부대를?

니콜라이 : 분명 데이터 수집이 목적이었지만, 전멸은 어쩔 수 없는 결과다. 중요한 건 살아 있는 기록의 수집이기 때문이지. (진동이 온다) 큭, 괴물 놈!

 

니콜라이가 가버리면 다시 아이템 박스가 있는 방으로 가서 유산탄과 회복 아이템을 충분히 챙긴 다음 밖으로 나가자. 묘지를 지나가던 질의 발 밑이 갑자기 지진이라도 난 듯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묘지 전체가 땅 밑으로 가라앉는다. 그 뒤를 이어서 거대한 몸체를 드러내는 GRAVE DIGGER. 녀석은 주로 땅 밑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기습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하는데, 공격하기 전에 땅 위에 먼지가 일기 때문에 녀석이 어디로 튀어나오는지를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녀석의 공격을 R1버튼을 눌러서 회피한 다음, 유산탄으로 공격하는 방식으로 공격하면 쉽게 물리칠 수 있다. GRAVE DIGGER를 물리치면 출구 쪽에 있던 철망이 떨어지면서 길을 만들어 주므로 이곳을 통해서 공원 후문으로 가자. 잠겨져 있는 자물쇠를 아까 입수한 열쇠로 열고 들어가면 이 게임의 마지막 무대인 처리장에 다다르게 된다.

 

DISUSED PLANT

 

공원 후문을 나오면 바로 앞에 공원과 처리장을 연결해 주는 흔들 다리를 볼 수 있다. 이 다리를 건너면 갑자기 다리 밑에서 추적자가 나타나서 질의 앞을 가로막는 것과 동시에 라이브 셀렉션이 발동된다.

 

뚫고 간다

뛰어 내린다

 

이번 선택은 게임의 진행과 엔딩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아주 중요한(?) 선택이기 때문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뚫고 간다를 선택하면 공격을 피한 질이 추적자를 밀어서 아래로 떨어뜨리고, 뛰어 내린다를 선택하면 질이 다리 밑으로 뛰어 내리게 된다. 여기서는 뚫고 간다 쪽으로 분석을 했다.

처리장 안으로 들어가면 문들이 여러 개 있지만, 지금은 열리지 않으므로 일단 복도 끝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자. 안으로 들어가면 카를로스를 만날 수 있다.

 

질 : 카를로스!

카를로스 : 질, 잘 들어. 날이 밝을 때쯤 이 도시에 미사일이 떨어진다고 해 아무 증거도 남       기지 않으려고 전부 날려버리려는 거지!

질 : 정말이야?

카를로스 : 아아, 죽은 감시원에게 들은 정보야

질 : 그런!

카를로스 : 이제 별로 시간이 없어.

 

구석에 있는 책꽂이를 조사하면 처리시설의 열쇠를 입수할 수 있다. 이것을 가지고 바로 옆에 안전 시스템이 있는 방으로 가자. 안에는 뜨거운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파이프가 있는데, 주변을 둘러보면 스위치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스위치를 차례대로 누르다 보면 파란 불이 들어올 때 뜨거운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 멈추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버튼을 눌러서 반대편에 있는 안전 시스템이 있는 곳으로 가서 잠금 해제 스위치를 누르자. 그러면 바로 밑에 잠겨있는 문의 자물쇠가 하나 풀린다. 이제 복도로 나와서 모퉁이에 있는 문을 치리시설의 열쇠로 열고 들어가자. 바로 문 옆에 붙어 있는 처리장의 지도를 입수한 다음, 바로 옆에 있는 기계 장치를 둘러보면 시스템 디스크를 입수할 수 있다. 이제 구석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자. 처리장에 도착하면 폐수 풀 안에서 적들이 튀어나오므로 역시 전부 처치한 다음, 구석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자. 안에는 하수구로 연결된 통로가 나오는데, 이 안에는 헌터 β 2마리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통로 반대쪽으로 가면 폐수처리 사무실이 나오는데, 반대쪽에 있는 문 오른쪽 맨 구석을 조사하면 처리 샘플과 처리공장 경비 매뉴얼을 입수할 수 있다. 이것을 가지고 구석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폐수처리장이 나온다. 반대편에는 수질 체크 장치가 있다. 여기에 처리 샘플을 넣으면 곧바로 장치가 가동을 시작하는데, 여기에서 해야 할 일은 바로 샘플 밑에 있는 A, B, C레버를 조작해서 셋의 합을 샘플과 똑같은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다. 얼핏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A, B, C의 그래프 모양을 잘 보면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 이 퍼즐을 풀면 2층에 전자 락으로 잠겨져 있는 문이 완전히 열리게 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누군가가 총을 쏘는데, 범인은 다름 아닌 바로 니콜라이.

 

니콜라이 : 아직도 그런 곳을 서성이고 있었나.

질 : 니콜라이!! 혼자서 이 도시를 탈출할 셈인가요?

니콜라이 : 다른 감시관들은 이미 모두 죽었다. 보너스는 교섭 후겠지.

질 : 우리들은 관계없을 텐데요.

니콜라이 : 자네는 우리 고용주가 싫어하기 때문이지. 자네의 사망 확인에도 보수가 나온다더군. 싼 금액이긴 하지만 말이지.

질 : 당신의 괴로움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어!

 

말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니콜라이의 비명이 들리더니 조용해진다. 니콜라이가 있던 곳으로 가보면 그는 이미 추적자의 손에 의해 천장에 매달린 채로 비참하게 죽어있다. 이제 처리 룸의 락을 해제하기 위해서 벽에 붙어 있는 슬롯에 시스템 디스크를 집어넣자. 폐기장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처리 룸 내의 작업을 시작할 테니 피난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그러면서 화면 위에 4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때 방이 밝아지면서 다시 추적자가 나타난다. 여기서는 정확하게는 약 3분 26초 이내에 추적자를 처치하고 나서 이곳을 빠져나가야 한다. 추적자의 공격 패턴은 저번과 똑같지만 장소가 협소하기 때문에 공격을 피하기가 조금 힘들 것이다. 참고로 여기에서 싸울 때 벽에 붙어 있는 폐수 밸브를 잘 사용하면 추적자를 상대하기가 조금 쉬울 것이다. 그러니까 추적자를 밸브가 있는 곳으로 유도한 다음, 밸브를 총으로 쏘면 폐수가 뿜어져 나오면서 추적자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여기서 주의해야 될 점은 질도 이 폐수를 뒤집어쓰면 역시 대미지를 입는다는 것이다.

추적자를 처치하면 추적자가 쓰러지는 충격으로 인해 그 주변에 있는 연구원이 시체 위 주머니에서 카드 키가 떨어진다. 이 카드 키를 얼른 주워서 입구 옆에 있는 카드 리더에 사용하면 문이 열리면서 밖으로 탈출할 수 있다. 밖으로 나오면 미사일 공격이 감지되었으니 연구원들은 빨리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이제 폐기장 입구 부분에 셔터로 막혀있는 곳으로 가서 그곳에 있는 카드 리더에 카드 키를 사용하면 셔터가 열리면서 관제실로 통하는 통로가 나온다. 관제실로 들어가면 카를로스의 무전을 들을 수 있다.

 

카를로스 : 질, 어디에 있건 간에 듣고있다면 이 무선을 들어줘. 질….

질 : 지금 어디에 있는 거야, 카를로스?

카를로스 : 질, 헬기를 손에 넣었어. 지금 막 엔진을 돌리고 있어

질 : 곧 갈게.

카를로스 : 빨리 와! 마을이 날아가 버릴 거야! 거기에 있는 휴대장비를 잊지마.

질 : 이건?

카를로스 : 접근하는 미사일의 거리를 알 수 있는 장치야.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유용하게 사용될 거야. 알았어? 포기하지마! 반드시 둘이서 살아남는 거야!

 

휴대용 레이더를 가지는 것과 동시에 화면 왼쪽 위를 보면 붉은색으로 표시된 미사일과 함께 남은 시간이 표시된다. 이제 바로 뒤에 있는 사다리를 통해서 아래로 내려가자. 아래에는 최후의 아이템 박스와 함께 통로에는 시체로 위장하고 있는 좀비들이 있다. 그리고 반대편 문 왼쪽에 있는 선반을 조사하면 산탄 2상자를 얻을 수 있다. 밖으로 나오면 갑자기 땅이 흔들리는데, 무시하고 빨리 반대편 문으로 가자. 참고로 이 통로 중간에는 마지막 파일인 극비 사진 파일이 떨어져 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일어난 충격으로 인해 문이 들어왔던 문이 부셔져 버린다. 반대편으로 가보면 어떤 장치가 있는데, 스위치를 눌러보면 레일 캐논의 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흩어져 있는 3개의 배터리에 불이 들어온다. 그리고 나서 시스템은 배터리가 부족하다면서 작동되지 않는다. 일단 먼저 해야 될 일은 레일 캐논 주변에 흩어져 있는 3개의 배터리를 번호순으로 다시 끼워 맞추는 것이다. 먼저 들어온 문 앞에 있는 1번 배터리를 밀어서 끼워 넣으면 갑자기 천장에서 뭔가가 떨어진다. 떨어진 것은 다름 아닌 추적자의 잔해! 그것은 서서히 성장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전과는 비교할 수 도 없는 흉칙한 괴물로 변해서 질을 쫓아온다. 이때 추적자와 싸우지 말고 일단은 배터리를 끼워 맞추는 것에만 전념하자. 3개의 배터리를 끼워 넣으면 레일 캐논이 작동하기 시작하는데, 먼저 한 발이 발사되기를 기다리자. 참고로 완전히 괴물이 된 추적자는 움직임은 예전에 비해 형편 없이 느리다. 하지만 그 대신 커다란 촉수를 휘두르는 데다, 원거리 공격인 독액을 발사하는 위력적인 공격을 해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어쨌든 레일 캐논 초탄이 발사되면 그 앞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다. 이때, 플레이어가 해야 될 일은 바로 이 구멍으로 추적자 녀석을 유인해야 한다. 레일 캐논이 발사될 타이밍에 잘 맞춰서 유인하면 레일 캐논 한 방에 산산조각 나는 추적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나 것일까? 천만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추적자의 남은 몸통이 끝까지 질을 쫓아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기서 마지막 라이브 셀렉션이 발동된다.

 

따라오는 괴물을 완전히 끝장낸다

무시하고 엘리베이터로 탈출한다

 

참고로 이 마지막 셀렉션은 거의 이벤트에 가까운 것으로, 따라오는 괴물을 완전히 끝장낸다를 선택하면 선택문대로 매그넘으로 추적자를 완전히 끝장내 버린다. 그리고 무시하고  엘리베이터로 탈출한다를 선택하면 말 그대로 그냥 엘리베이터를 탄다. 만약 미사일이 접근하기까지 아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위의 선택문을 골라서 지금까지의 원한을 한 번에 갚아주자.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면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취한 행동에 따라서 엔딩이 결정된다.

 

카를로스. : 질!! 이쪽이야!

 

마침내 날아오르는 헬기.

 

질 : 살았어….

카를로스 : 이제 시간이 없어, 급해!

 

카를로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곧바로 핵미사일이 날아온다.

 

카를로스 : 온 건가….

 

마침내 라쿤 시티 상공에 다다른 핵미사일.

 

카를로스 : 시간 됐다.

 

예전에 라쿤 시티라 불리던 이곳은 결국 밝은 섬광과 함께 일순간에 과거의 기억 속으로 전부 사라져 버리고 만다.

 

질 : 엄브렐러…. 이대로는 끝나지 않아.

 

아나운서 : 매우 슬픈 뉴스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전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치명적인 바이러스 오염에 의해 시민의 생존은 절망적이라 판단한 대통령과 연합 회의는 군에게 멸균 작전을 실행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 작전으로 인해 라쿤 시티는 지상에서 사라졌고, 사건의 희생자는 적어도 10만 명은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PILOGUE

 

사건 후, 질?발렌타인은 여행을 떠났다. 크리스?레드필드와 합류하기 위해서. 하지만 질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텅 빈 숨겨진 집이었다. 탁자에는 크리스의 나이프가 은색의 빛을 발하며 꽂혀 있었다. 질은 당황하지 않고 그곳의 마당에 우뚝 섰다. 그녀는 믿고 있는 것이다. 반드시 살아서 재회할 거라고. 그렇게 맹우(盟友)와 맹세했던 것이다.

 

그리고 필자도 믿고 있다. 캡콤은 바이오 해저드를 스파 시리즈 이상으로 우려먹을 것이라고….

 

 

FILES

 

플레이 매뉴얼 청색

 

당신의 서바이벌리티 향상을 빈다.

 

<공격 오브젝트>

드럼 관이나 폭탄 등의 설치물을 무기로 때리면(쏘면) 여러 가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조준할 때는 R2버튼을 누른다.

 

<퀵 턴>

플레이어가 180도 급회전합니다.

-후퇴 중에 캔슬 버튼을 누른다.

 

<긴급 탈출>

적의 공격을 받아 행동 불능인 상태로부터 빨리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향키와 결정, 캔슬, R1, R2, L1버튼을 미친 듯이 연타한다.

 

 

 

<긴급 회피>

적의 공격을 받는 순간에 그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R1, R2버튼을 누른다.

-무기를 준비한 상태로 결정 버튼을 누른다.

 

<올라가기 / 내려가기>

조금 높은 높이 차이를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습니다.

-올라가고 싶거나 내려가고 싶다고 여기는 것으로 향하여 전진 중에 결정 버튼을 누른다.

 

<MAP>

세모 버튼을 누르면 MAP이 표시됩니다.

-옥외의 MAP은 결정 버튼으로 확대 축소.

-확대 중 방향키로 표시 범위를 이동.

-셀렉트 버튼으로 MAP 전환.

 

<라이브 셀렉션>

화면이 흑백 반전하고 두세 개의 선택문이 표시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방향키와 결정 버튼으로 선택문을 결정.

 

<이벤트 캔슬>

이벤트에 따라서 강제적으로 종료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셀렉트 버튼을 누른다.

 

 

플레이 매뉴얼 적색

 

<탄약 조합 시스템>

탄약 조합에는 리로드 툴과 건 파우더 2개가 필요합니다.

 

<리로드 툴>

탄약 조합에 필요한 베이스 아이템입니다. 건 파우더와 리로드 툴을 조합하면, 그 내용에 따라서 탄약이 작성됩니다.

 

<건 파우더>

모든 탄약의 조합 재료입니다. 기본이 되는 건 파우더는 A, B, C의 세 종류가 있습니다. C는 A와 B를 조합하여서 작성됩니다.

 

<건 파우더의 조합 방법>

A, B, C의 건 파우더를 몇 개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여러 가지 탄약의 건 파우더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종류는 기본을 합쳐서 전부 13종류 있습니다.

 

<탄약 조합의 작성 예>

A                              핸드건의 탄

B                              산탄

C                              유탄

A+C                           화염탄

B+C                           유산탄

C+C                        냉동탄

C+C+C                      매그넘탄

 

<그레네이드 탄과의 조합>

기본 3종류의 건 파우더와 유탄을 직접 조합하면 특수한 유탄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탄약 조합의 레벨 상승>

같은 종류의 탄약을 작성해 가면 그 기능 레벨이 상승하고, 탄약 작성이 더욱 유리하게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시계탑의 그림 엽서-

시계탑이 찍혀진 그림 엽서다. 뒷면의 해설에 라쿤 시티의 명소 세인트 미카엘 시계탑이라고 쓰여져 있다.

 

 

-사진 A-

경관 대 출격의 모습이 찍혀져 있다. 사진에는 9월 27일이라고 되어 있다.

 

 

마빈의 보고서

-보고서-            9월 24일

오늘 새벽, 시 청사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 피해를 입은 것은 정문에 있는 보석 시계로, 문자판에 박혀져 있었던 열두 개의 보석 중 두 개가 도난 당한 상황. 현재 라쿤 시티는 계엄령 하에 있고 이미 다수의 경관이 순직하였다. 그런 이유로 본 건의 조사를 보류하기로 한다.

                                                                   보고자 마빈 - 브레너

 

-보고서-            9월 26일

오늘 오전 10시 경, 서 내에 도망쳐 들어온 42세 남성(음식점 경영)이 같은 달 24일 도난 당했었던 시청사의 보석 하나를 소지하고 있는 것이 사체 조사에서 판명되었다(남성은 수십 분 후에 발병하였기 때문에 사살). 본 건은 계엄령 때문에 조사를 보류하지만 증거품인 보석은 잠시 서 내에 보관하기로 하였다.

                                                                    보고자 마빈 - 브레너

 

데이빗의 메모

 

어떻게든 되어 버릴 듯하다. 이런 일이 되어 버리다니. 어제의 싸움으로 또 사람이 죽었다. 사격이 특기였었던 살인과의 메이야다. 내가 좀비 녀석들의 침입에 당황하여 뒤쳐질 듯하게 되었을 때, 녀석은 나를 구하기 위해서 응전했었던 것이다. 그런 녀석을 나는 내버려두고 도망쳤다. 녀석이 나의 이름을 외치고, 이어 등뒤에서 들려오는 절규. 나는 무서웠었다. 두려웠었던 것이다.

27일. 오늘 바리케이드를 때려 쓰러뜨린 좀비 놈들을 셀 수 없이 박살냈다. 나는 기운을 차려 위스키를 마시면서 얼간이 녀석들을 산탄총으로 날려 버렸다. 이거라면 한꺼번에 여러 마리의 처치가 가능하다. 나는 환성을 지르며 녀석들을 쏴 댔다. 그러자 나를 동료가 붙잡아 말렸다. 잘 보니까 좀비들과 함께 경관이 몇 사람 말려들어 뒹굴고 있었다. 뭐 괜찮잖아? 이제 와서. 어차피 죽기 직전의 파티인 거다. 내가 편안하게 해준 동료는 3명이다. 지금까지 좀비에게 죽은 녀석들을 합하면 12, 13명은 죽어서 자빠져 있을 거다. 꽤나 머릿수가 줄어 버렸다는 거다. 세 시간 후에는 회의실에서 시시한 얘기나 검토하겠지. 나는 이 술을 다 마셔 버리면 편안하게 죽을 셈이다. 그때가 몹시 기다려지는군.

 

켄드 총포점으로부터의 FAX

 

S.T.A.R.S의 응석꾸러기 꼬맹이들에게. 죠우 형으로부터 기쁜 소식이다. 드디어 신 제식 핸드건이 완성됐다. M92F S.T.A.R.S. 스페셜 사무라이 엣지라고 이름 붙인 모양이다. 몇 개 있는 켄드제 커스텀건 중에서도 최고의 밸런스로 마무리되어 있다고. 죠우가 말하기론 이 정도의 건으로 과녁을 빗나가는 녀석이 있으면, 쭉쭉이라도 홀스터에 넣어 둬라. 라는 거다. 더 자세한 것에 대해선 납입 시에 첨부해 둔다. 관급품으로는 생각되지 않는 파트의 질이다. 출자해 준 기업에 뽀뽀라도 해 주고 싶어진다고.

                                                           켄드 총포점 - 로버트 켄드

 

 

용병의 일기

 

9월 1일

6개월의 특수 훈련을 마쳤다. 몸도 간신히 감이 돌아온 듯하다. 나는 유능한 병사였었지만, 말도 안 되는 용의로 총살이 결정되었다. 고문당해 자백을 강요당했던 것이다. 총살을 기다리는 아침. 그것은 당돌하게 찾아온 기적이었었다. 기적이 나를 주워, 살 수 있는 기회를 보여줬던 것이다.

 

9월 15일

나는 바캉스를 마치고 본부로 돌아왔다. 나의 소속 부대인 U.B.C.S에 출동 요청이 있었던 모양이다. 엄브렐러는 기업 테러나 요인 유괴에 대항하기 위해서 독자 부대를 소유하고 있지만 뒷거래의 상품이 일으키는 문제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청소부도 기르고 있다. 나의 소속은 그 후자의 부대이다.

 

9월 28일

밤이 밝았다. 그러나 지옥에 있다는 것에 변함은 없다. 미쳐 있다. 이 거리에 자연의 섭리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죽어서도 여전히 굶주린 놈들이 살아 있는 자의 생육을 노리고 있다. 아아, 나는 총살을 골랐어야 했었다. 여기서 먹혀 버리는 것에 비하면 수용소는 천국이다. 나는 자신의 사체가 움직여지지 않도록 강하게 빌면서 방아쇠를 당긴다.

 

 

시티 가이드 : 시장의 코멘트

 

시티 가이드

~우리들의 거리와 시장의 걸음~

안녕하십니까, 시민 여러분! 라쿤 시티의 치안의 질, 살기 편함은 다들 알고 계시는 대로입니다. 라쿤 시티는 깨끗한 기업으로 익숙한 엄브렐러의 공장을 유치한 도시입니다. 기업으로부터의 여러 지원금은 복지나 공공시설의 건설, 치안 유지 등에 아낌없이 투자되고 있습니다. 제가 시장이 된지 5년째를 맞았던 1992년은 라쿤 시티에 있어서 기념할 만한 해였습니다. 엄브렐러의 지원금에 의해 노후화 되고 있었던 시청사가 개수되고, 근대적인 종합병원도 시내에 건설되었던 것입니다. 도시를 위하여 전력을 다했던 공적이 인정되어 시 청사에 저의 동상이 세워진 것도 이 해의 일입니다. 35년도 더 전에 기술자로서 저는 이 도시를 방문하여, 도시의 전기 화를 이루어 노면 철도를 개통시켰습니다. 선인들의 지식이 라쿤 시티의 발전을 재촉하여, 희망이 넘치는 오늘을 손에 넣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 전통을 지켜 시의 발전에 더더욱 이 몸을 던질 것을 맹세합니다.

                                                      라쿤 시티 시장 - 마이클 워렌

 

 

-사진 B-

좀비의 표정이 크게 찍혀져 있다. 사진의 뒷면에는 특종!!이라고 쓰여져 있다.

 

 

-사진 C-

경관대가 전멸한 모습이 찍혀져 있다.

 

 

 

 

 

 

신문기자의 수첩

 

드디어 붙잡았다고. 최근 자주 발생했던 엽기 사건인 사람 먹는 병의 현장이다. 사람이 사람을 물어 죽인다. 마치 굶주린 개와도 같다. 잔혹한 사실이다. 갉아 먹힌 팔 같은 건 냉장고에 내팽개쳐진 먹다 만 햄 같다. 최근 마을의 인간이 종종 그런 병에 걸린다. 원인은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다. 현대 병의 신비라는 녀석인가? 그 부분을 이제부터 조사해 볼까.

사람 먹는 병이 시내에 다발한 덕분에 결국 계엄령이 내려져 버렸다. 지금은 라쿤의 정보 매체 전부가 엄한 규제를 받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만만하진 않다. 언론쟁이로서 침묵을 굳히고 있을 생각은 조금도 없으니까 말이다. 미국 전토에 이 이상한 병이 발생하고 있을 리는 없을 것이다. 바로 근처에 원인이 될 뭔가가 반드시 있다.

시의 외곽이 나라의 군대에 봉쇄 당했다. 그 정도로 이 도시가 위험한 상태란 얘기다. 시민의 대부분이 죽어 버리고, 몇몇 살아 있는 자도 병원체에 접촉하고 있다. 미국 전토가 그것에 오염되는 것만은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판단이다. 분명히 구실로선 올바르다고. 빌어먹을! 발병하던가, 먹히던가 어느 쪽이던 도망칠 구석은 없다. 나는 죽을 때까지 진상을 쫓는다. 병원체의 감염 방법은 공기 감염 따위가 아니다. 더 직접적인 무엇인가가 있다.

 

 

철도 정비사의 메모

 

케빈, 견습인 너에게 내가 전차와 친해지는 방법을 가르쳐 주마. 이 차량은 68년도 산으로, 구주로부터 굴러 들어온 녀석이다. 지금은 덜그덕거리기도 하지만 심플하고 강직한 몸체는 아직도 현역이다. 그 신뢰성은 역시 높은 것이다. 그렇지만 행동 불량을 일으키는 경우는 있다. 그때는 기기의 이상을 치밀하게 조사해라. 잘 보고 원인을 이해한다면 반드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행동 불량이나 고장이라는 것은, 매일 빼먹지 않고 부품의 점검과 교환을 해준다면 간단하게 예방할 수 있는 거다. 이 늙은 몸체는 이틀이라도 내버려두면 삐치고 말아 버리니까 말이다. 그럼 교환을 할 때에도, 순 정품이라고는 할 수 없어도 맞는 부품을 골라라. 오일 하나에 있어서도 용도를 맞추어서 가공해 두지 않으면 상태는 나쁘게 된다고. 케빈, 기억해둬라. 사람은 기계를 배신하지만 기계는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단다.

 

관리 책임자의 리포트

 

약품 관리 책임자를 위임하게 되어서 내가 후임의 자네에게 주의점을 가르쳐 준다. 약품 중엔 품질이 불안정한 것도 많아 온도나 습도의 변화에 바로 열화 한다. 저장고 내의 관리에는 특별히 주의하라. 책임자가 매일 체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컴퓨터로 24시간 감시하고 있어도 완전하지는 않다. 기계는 인간의 파트너 이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약품 저장고 내의 출입에 있어서도 자네는 엄중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저장고에는 극약도 많이 보관되어 있어, 가지고 나가기라도 한다면 큰 문제로 발전한다. 저장고의 문은 항상 잠겨져 있지만 그걸 풀고서 안으로 사원을 안내할 때에는 반드시 서류의 제출을 재촉하라는 얘기다. 혹시 불명확한 부분이 있으면 직속 상사에게 통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문의 락 해제 코드에 대해서는 라쿤 시티 안의 그 누구도 보고 있는 것에 연관되어져 있다. 오히려 암호보다 눈에 띄지 않고, 새로운 걸 팔기 시작하면 패스워드를 갱신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패스워드는 관리 컴퓨터의 단말기로부터 입력하면 된다.

 

 

영업소의 FAX

 

-발주서-

지정약 액 VT-J98

실험체 NE-T형의 배양에 적합하게

수시로 원액의 발주를 예정

UE 제육덮밥 연구소

 

 

 

 

콘테이너에 남겨진 유언

 

제기랄! 누군가 이걸 읽을 사람은 있는 걸까. 내가 사육광 놈들의 먹이가 된 후 마을을 봉쇄하고 있던 GI녀석들이 발견하고 비웃지는 않을까. 구해 줘! 이젠 끝인 건가? 죽고 싶지 않아! 아직 난 살고 싶어! 아내도 딸도 어머니도, 모두 살해당했다. 그러나 그런 건 이제 어찌되던 상관없다. 훨씬 중요한 건 내 목숨이다. 이런 당돌한 끝이 와 버린다면, 영업맨이 되는 게 아니었는데. 나는 소설가가 되고 싶었었던 거다. 네 인생은 기니까 라는 어머니의 잠꼬대는 개나 먹어라! 나는 위대한 소설가 다리오 롯소로서 상을 받아….

 

작전 지시서

 

U.B.C.S 에코 팀

에코 팀은 시가지를 소탕하고, 생존해 있는 민간인을 시계탑 내부에 피난시키는 일이 제 1 목적이다. 민간인은 엄브렐러 계열의 종업원을 우선으로 해서 구조할 것(포상 있음). 활생사자(오염 사망 후의 좀비라 불리는 존재)는 내구력이 높아, 기능 정지로 몰아넣는 것은 어렵다. 충분히 경계하라.

 

작전 에리어로부터의 후퇴

 

1. 후퇴는 작전 종료, 또는 임무의 속행 불능에 의해 행한다.

2. 교외에 대기 중인 대형 헬리콥터를 시계탑 정면의 정원으로 유도한다.

3. 시계탑의 종소리를 신호로 하여 본 작전의 종료, 또는 실패에 의한 중지를 시내에 작전 중인 전 부대에 전달한다.

 

 

-미술품의 그림 엽서-

미술품의 사진이 붙여진 그림 엽서이다. 여신에게 애를 태워 나의 영을 바친다. 환희할 때는 똑같은 시간에 찾아온다라고 뒷면에 쓰여져 있다.

 

 

용병의 수첩

 

9월 26일

작전 개시로부터 세시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의 팀에서 살아남은 것은 나와 파트너인 캠벨뿐이다. 정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좀비의 수가 브리핑 때와는 단위가 틀리다. 이 거리는 이미 오래 전에 죽어 있다. 우리들에게는 바이러스 항체가 투여되어 있지만 여기까지 환경오염이 심하다면 감염될 위험도 있을 수 있다. 이번만은 살아 돌아갈 수 없는 것일까.

 

9월 27일

삶을 연명하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드디어 시계탑에 다다를 수가 있었다. 우리들은 필사적이었다. 살아남기 위해서 상처 입은 동료로부터 무기를 뺏기도 하고, 시민을 미끼로 해서 위기를 뛰어넘었다. 우리들은 그렇게 해서 어렸을 때부터 전장에서 살아 남아 왔던 것이다. 그런 우리의 앞에 한 명의 소녀가 나타났다. 이 마을의 생존자다. 소녀는 우리의 눈앞에서 굶어 죽었던 여동생의 쌍둥이였다.

 

9월 28일

나는 곧이라도 탈출할 셈이었다. 그러나 소녀에겐 그럴 마음이 없었다. 함께 있었던 부친이, 아내가 잠든 이 마을을 떠나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다. 나는 어떻게든 이 소녀를 구하고 싶다. 그러나 캠벨은 우리들만 살아남는다면 돼! 라고 화를 냈다. 아아, 다른 때라면 그렇게 할거다. 그러나, 지금의 나에겐…. 이 시계탑도 이미 위험에 처해 있다. 그러나, 이제 두 번 다시 과오를 범하고 싶지 않다.

 

 

 

 

의원장의 수기

 

9월 10일

피부의 괴사나 울혈을 초기 증상에 가지고 의식 혼란을 정기적으로 일으켜, 결국은 인간으로서의 이성을 잃는다. 그렇게 되면 회복은 절망적으로 안락사조차 통하지 않는다. 당연한 현상이다. 그 환자는 의학적으로는 이미 죽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무서운 병이다. 환자는 이성을 잃자 중증의 약물중독처럼 날뛰고, 굶주린 호랑이처럼 날고기를 바라고 덮친다.

 

9월 18일

오늘도 또 발병자가 운반되어 왔다. 아직 증상은 가벼운 듯하지만…. 나는 며칠이고 잠을 자지 않았다. 환자가 무서운 괴물이 되는 것을 이 이상 간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나는 방관자가 아니다.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란 말이다. 혹시 내가 쓰러져도 남은 카르테가 반드시 도움이 된다. 이 병의 핵심이 나의 카르테로부터 발견될 수 있을 것이다.

 

9월 26일

직원이나 의사의 태반이 발병한 환자와의 싸움으로 목숨을 잃어, 이 병원을 유지하는 것은 이미 불가능하다. 이제 늦었다. 가려움과 굶주림이 날 덮쳐 온다. 힘이 모자란다. 본적 없는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는 걸 알았지만 대처가 너무 늦어 버리고 말았다. 슬슬 아프다. 나의 의식도 이제 버티지 못 한다.

 

-사진 D-

걷는 좀비의 모습이 찍혀져 있다. 사진의 뒷면에는 T 바이러스의 효과 라고 쓰여져 있다.

 

의료 기기 매뉴얼

 

엄브렐러 의료 기기 북미 담당 - 더글러스 로버

백신 배양액을 만들어내는 합성장치를 작동시키기 위해선, 우선 아래의 항목을 실행시켜 주십시오. 합성장치의 작동준비가 이루어집니다.

1. 충분한 전력공급을 실행한다.

2. 배양액 베이스를 장치에 세트한다.

합성장치의 작동준비가 이루어졌으면, 배양액 합성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섯 개 있는 레버를 조작하여 배양액 합성을 실행하여 주십시오. 합성 비율을 나타내는 두개의 게이지가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합니다. 그 게이지의 중앙에 있는 합성 포인트에 두개의 게이지를 동시에 합치면, 자동적으로 합성해서 백신 배양액을 만들어내어, 합성작업은 종료합니다.

 

-사진 E-

습격해오는 좀비의 모습이 찍혀져 있다.

 

 

감시원으로의 사령

 

지령 감시원 브라보 16

1. 이번 사건에 관련된 모든 정보수집. U.B.C.S의 감시. 전투 데이터의 회수.

2. 증거가 되는 시설, 특히 치료 데이터를 회수한 의료기관 등은 완전하게 파괴.

3. 각 실험체의 작전수행 능력의 확인.

임무 종료 후에는 지정한 탈출 수단을 사용하여 신속하게 탈출. 또한 감시원 이외의 구출, 나온 곳을 알 수 있는 금품의 소지는 엄금.

 

 

 

감시원의 보고서

 

거리에서 본 오염체의 내구력은 경이적이다. 권총 탄이 급소에 히트하더라도 치료하지 않고 수일간 견딘 예가 있다. 그러나 발병 후(병사 후인가?)의 오염체는 예상대로 사고능력이 곤충 수준으로 저하되어 버린다. 그러나 죽은 자가 되살아났다는 혐오감은 전장에서는 중대한 문제다. 용도를 적의 사기의 저하, 혼란에 사용, 예를 들면 포로에게 바이러스를 투여하여 놔준다. 그렇게 해서 돌아간 포로가 짐승으로 변하면 어떻게 되는가. 그 유효성은 아주 높겠지. 오염이 격한 지역에서는 종종 동식물이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있는 듯하다. 우발적 발생이라고는 해도 생물병기 개발에는 좋은 샘플이 될지도 모른다. 물론 저런 것을 가지고 돌아가지는 않지만. 사전에 거대한 엘리게이터의 존재가 보고되어 있었지만, 나는 땅속을 꿈틀거리는 무서운 거대한 생물과 조우하여 목숨이 위험에 처해 있다. 이것이 결국은 무엇이 거대화한 것인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NEMESIS와 조우한다.

사전에 알고 있지 않았다면 녀석에게 오염될 뻔했었다. 아직 녀석이 시가지를 배회하고 있다는 것은 명령이 종료되어 있지 않다는 말인가. 녀석에게 추적 당해 살아남고 있다니 S.T.A.R.S.의 대원은 상당히 생존술에 능통한 듯하다.

 

 

작전 본부로부터의 FAX

 

라쿤 시티는 버려져 버렸다. 우리들의 의회에 대한 작전지연 공작은 이미 한계를 맞고 있다. 모든 감시원은 신속하게 탈출하라. 내일 아침 미군은 작전을 실행한다. 거리는 여명과 함께 확실하게 소멸한다.

 

공장 관리자의 일기

 

4월 25일

오늘은 나의 30세 생일이다. 그런 날에 부임 첫날을 맞게 하다니, 대학의 연구실과는 달라서 엄격하구나.

 

5월 14일

겨우 처리 시스템의 완성이다. 특별한 가스를 사용하여, 실험체의 세포를 분해한다. 얼마동안 테스트를 한 다음부터 실용화되지만, 아직 불안정하니까 그런 것이다.

 

5월 20일

처리실의 체크 중, 갑자기 문이 열리지 않게 되었다. 정말 심한 냄새 속에서 한 시간도 더 갇혀버렸다. 카드 키를 가지고 있어도 고장나 버리면 의미가 없다. 망했다구.

 

6월 7일

최근 처리량은 보통이 아니다. 기계의 상태도 좋지 않은데 말이다. 연구소 측은 전혀 들어주지 않는다. 젠장! 프랑켄슈타인 박사 놈!

 

7월 16일

처리가 펑크나고 있다. 보내져 오는 처리용 약액의 품질도 심각하다.

 

7월 29일

기능은 저하되었어도 처리는 대량으로 있다. 오염도는 올라가고, 바이러스 항체도 신종에는 대응되지 않는다. 작업원 중에는 감염자도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권총을 소지하고 작업하고 있다. 마지막 한발은 자살용이다. 울고 싶다. 이대로 죽고 싶지 않아. 죽음의 고통을 상상하면 진절머리가 난다….

 

 

 

처리공장 경비 매뉴얼

 

-공장의 경비에 관해서-

처리공장은 외견상 폐공장을 개수한 시설이기 때문에, 아주 드물게 민간인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그때는 신속하게 사살하라. 또한 투항해온 경우엔 체포하여 인체 실험용으로서 연구소에 전송한다. 그 때에는 연구소로부터 수당이 지급된다.

 

-기계 경비 시스템-

공장 내에는 방역 시스템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다. 처리실이나 분해 POOL의 오염이 검출되었을 경우, 공장내의 일부는 AUTO LOCK 된다. 그 때 매뉴얼대로 대처를 행하여 처리했을 경우에는 시스템의 락을 수동으로 해소한다. 허용을 넘은 오염이 발생했을 경우 시설을 완전히 잠그고 지시를 기다린다. 함부로 공장 밖으로 탈출한 자는 이유를 불문하고 사살한다.

 

소각처리 공장 매뉴얼

 

소각처리 공장은 각 연구소 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기구의 하나이다. 가스 처리실에서 화학처리 정화되지 않은 폐기물이나 구식의 연구 기재 따위를 이 공장은 소각처리하여, 화력발전에 의해 연구시설로의 전력공급도 하고 있다. 발전에 의해 발생하는 전력의 일부는 공장 지하에 설치된 대형 축전지에 축전되어, 유사시의 비상용 전원으로서 기능하도록 되어 있다. 비상용 전원회로는 설치된 3개의 비상용 회로 유니트가 소켓에 접속되어져 처음으로 시동한다. 혹시라도 접속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모든 비상회로 유니트를 입력에 삽입하여 시스템을 강제 기동하는 방법도 있다.

 

극비 사진 파일

 

이 팔라켈스스의 마검을 실전 투입하기에는 아직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엄브렐러가 개발했던 G 바이러스를 빼앗기 위한 작전의 히든 카드로서 필요하다면 다른 방도가 없다. 레일 캐논의 위력은 더할 나위 없지만 문제점도 많으니 주의해 줬으면 한다. 합중국의 영광을 위하여, 반역하는 자들에게 자력의 철퇴를 내리쳐 줘라.

                                                               기술 대좌 - 프랭클린 하트

 

새로운 미니 게임! THE MERCENARIES'

 

이번에도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미니 게임이 생긴다. 이번 미니 게임은 제목 그대로 용병들로, 플레이어는 제한 시간 안에 스타트 지점인 전차 안에서부터 목적지인 UP TOWN의 창고 사무실까지 가야 한다. 등장 캐릭터는 엄브렐러 특수부대의 용병들인 카를로스, 미하일, 니콜라이, 이렇게 3명으로 각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무기와 아이템이 각각 다르므로 플레이어의 취향이나 수준에 맞게 플레이 캐릭터를 선택하자.

이 게임은 단순히 목적지까지 가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 라쿤 시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강한 적들을 처치하고 흩어져 있는 생존자를 찾아내야 한다. 특히 생존자를 구출하면 탄약 or 회복약을 주므로 될 수 있으면 구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적들을 처치하면 적의 종류에 따라서 시간을 보충해 주는데, 연속 공격을 히트시키면 그 배수로 시간을 올려준다. 목적지인 창고 사무실에 도착하면 엄브렐러의 총수(?)인 수수께끼의 남자를 만날 수 있는데, 너는 이제 자유라면서 비서를 시켜서 상금을 준다. 이 상금은 다름 아닌, 무기를 사는데 사용되는 돈으로 기록 밑에 무한 무기들과 그에 따른 요금이 표시되어 있다. 참고로 무한 어설트 라이플은 $2,000, 개틀링 건은 $3,000, 미사일 런처는 $4,000, 그리고 이 게임의 최대 무기인 모든 무기를 무한대로 만들어 주는 아이템은 $9,999이다.

무한 마무의 사용법은 무기를 사고 난 다음, 해당 데이터를 세이브한다. 그런 다음 게임을 시작할 때 그 게임 데이터를 이용해서 NEW GAME을 로드하자. 그리고 나서 아이템 상자를 열어보면 그 안에 플레이어가 산 무기가 들어있을 것이다.

 

질의 옷을 갈아 입히자! 코스튬 체인지!

 

전작들에 이어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벤트 중 하나. 게임을 클리어하면 미니 게임과 함께 스페셜 아이템인 양장점의 열쇠가 나온다. 이 데이터를 세이브한 다음, 다시 로드에서 뉴 게임을 선택하면 아이템 박스 안에 열쇠가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가지고 업 타운에 위치한 양장점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전부 5벌의 옷을 갈아 입힐 수 있다. 옷을 갈아 입히려면 문에 OPEN이라고 적혀있는 탈의실을 조사하면 된다. 참고로 게임을 처음 클리어했을 때에는 2벌밖에 갈아 입히지 못하지만 나중에 헤비 모드로 게임을 클리어할수록 갈아 입힐 수 있는 옷이 하나 둘씩 늘어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누가 뭐래도 1탄에서의 그 복장이 가장 잘 어울린다.

 

BIO HAZARD in Racoon City 1998

 

여기서는 바이오 해저드 3를 보다 심도 있게 즐기기 위해서 지금까지 라쿤 시티에서 일어났던 바이오 해저드 사건을 날짜별로 적어보고자 한다. 현재 통신에서 상당히 말이 많은 부분이 바로 3탄의 스토리에 관해서인데, 밑에 적어놓은 사건 진행 순서를 보면 이번 스토리에 관한 의문점이 어느 정도 풀릴 것이다.

 

1998년 5월 11일

어클레이 산지, 라쿤 숲의 서양 저택에서 연구중이던 T 바이러스 유출사고가 발생. 엄브렐러의 대처가 늦어져서 시설 작업원 및 연구원에 감염자가 속출한다.

 

5월 20일

라쿤시 마블 강기슭에서 어클레이 산맥에서 흘러온 것으로 추측되는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유체의 손상이 심한데다, 여러 곳에 맹수의 것으로 생각되는 이빨 자국이 남아 있었다. 이후 속출하는 엽기사건의 최초의 희생자라 생각된다.

 

6월 16일

어클레이 산에서 대형 몬스터가 계속 목격되고 있다는 보도가 지방의 마이너 신문인 라쿤 위크지에 실린다. 연구?사육되던 켈베로스의 상당수가 시설에서 도주했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7월 9일

어클레이 산에서 조난?행방불명자가 계속 발생하자 이 날부터 산길이 봉쇄된다. 라쿤 시경 소속의 특수부대인 S.T.A.R.S.의 투입이 정식으로 결정된다.

 

7월 21일

S.T.A.R.S. 파견 전에, 엄브렐러의 바이러스 연구 거점이 서양 저택에서 라쿤 시티 지하로 이전된다. 그 이후, 하수도에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라쿤 시티의 생물 재해가 서서히 진행되기 시작한다.

 

7월 24~25일

어클레이 산 속에서 S.T.A.R.S. 브라보 팀의 소식이 두절된다. 곧이어 투입된 알파 팀의 귀환 때문에 일찍이 서양 저택 사건이라 불리는 생물 재해의 전모가 밝혀지게 된다.

 

8월 8일

크리스?레드필드에 의한 서양 저택 사건이 상세하게 보고된다. 하지만 라쿤 시경의 브라이언?아이언즈 서장은 회의적이고 결국 사건은 거기서 묵살된다.

 

8월 17일

크리스의 일기에 의하면, 이 날까지 라쿤 시내에 괴사건이 많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괴물을 보았다는 증언도 늘었다. 지하 연구시설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의 영향이 계속 나타나기 시작한다.

 

8월 21일

경찰과 매스컴의 일부가 엄브렐러에 대해서 조사를 개시한다. 이에 대한 엄브렐러 측에서는 위장  공작을 실시, 하수설비의 작업 정지를 행한다.

 

8월 23~24일

경찰서 내의 자리 배치가 바뀌자, 무장 해제된 S.T.A.R.S.의 약체화는 불 보듯 뻔했다. 이 의도를 눈치 챈 크리스들은 엄브렐러의 조사를 계속하기 위해서 유럽으로 갈 것을 결의한다.

 

9월 중순

이 시기에 크리스들로부터 시경으로 연락이 전해진다. 또 윌리엄 버킨으로부터 G 바이러스를 탈취하려고 엄브렐러의 간부가 스파이 여러 명을 라쿤 시티에 보낸 흔적이 보인다.

 

9월 23일

하수도에서 대규모의 T 바이러스 유출사고가 발생한다. 이제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의 오염이 시내에 확대되어, 좀비의 대량 발생을 불러일으킨다.

 

9월 24~25일

시 경찰의 대응이 늦어져서 시민의 탈출도 어려운 상태가 된다.

 

9월 26일

좀비 집단이 경찰서를 습격.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다.

 

9월 28일

미카엘 페스티발. 사태에 휘말리게 된 질 발렌타인이 라쿤 시티에서 탈출하기 위해 행동을 개시한다.

 

9월 29일

레온 S 케네디가 라쿤 시티에 도착. 같은 시각, 클레어 레드필드도 라쿤 시내에 들어선다.

 

 

9월 30일

레온과 클레어들이 라쿤 시티에서 탈출한다.

 

10월 1일

질, 시계탑에서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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